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과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고에 취약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총 3,000만원의 예산으로 일반가구 및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오는 5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개선 및 검수비 20만원이며 선정된 가구는 자부담금 5만원을 납부하여야 한다.

아울러,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사업은 대구시 지원 이외에 구 예산 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1,650만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0가구에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타이머콕은 가스밸브가 열린 채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보다 많은 구민들이 가스시설 개선으로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받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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