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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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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게임 소식] 엔씨소프트·넥슨·컴투스·크래프톤·위메이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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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컴투스의 실시간 전략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최초로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앱마켓에서 다운받은 별도의 전자 지갑 'C2X Station'을 통해 웹(Web) 3.0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컴투스는 탈중앙화된 웹(Web) 3.0 생태계 구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엔씨-고려대, AI 대화 데이터셋 'FoCus Dataset' 글로벌 공개 △넥슨 어둠의전설, 세오 200년 이벤트 실시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51번째 신규 캐릭터 '프리야' 등장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별빛이 내린 밤' 이벤트 개최 △뉴스테이트 모바일 'Among Us'와 컬래버레이션 등 14일 주요 게임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C2X 플랫폼 탑재

컴투스는 실시간 전략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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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C2X 플랫폼은 지난 2월 초 백서 발행을 시작으로 탈중앙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본격 출범했다. 이후 C2X 토큰이 발행되고, 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3월에는 글로벌 최상위권 거래소인 FTX와 후오비 등에 상장하며 블록체인 생태계에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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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실시간 전략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했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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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X 플랫폼의 첫 번째 주자가 된 백년전쟁은 지난 3월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신규 성장 콘텐츠와 재화 등을 게임 내에 업데이트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사전 참여 단계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프로그램에서는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 38만개가 3시간만에 모두 판매 완료되는 등 C2X 생태계에 합류하는 ‘백년전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백년전쟁의 C2X 플랫폼 탑재로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앱마켓에서 다운받은 별도의 전자 지갑 'C2X Station'을 통해 웹(Web) 3.0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 된 게임 재화 '마력의 가루'와 '고대의 결정'은 게임 내에서의 획득과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C2X Station을 통해 C2X 및 백년전쟁 고유 토큰 LCT로 상호 변환할 수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8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8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오는 17일인 서머너즈 워 출시 8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에 대한 감사와 장기 흥행의 의미를 담아, 아이템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리즈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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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8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컴투스)

 

해당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8주년 기념 코인'을 획득해 즐길 수 있다. 8주년 기념 코인은 서머너즈 워 접속부터 다양한 전투 콘텐츠 플레이 등을 통해 모을 수 있으며, 지난 4월 1일 기준 신규 및 복귀 유저와 49레벨 이하인 초보 유저에게는 출석 시 기존 2배의 코인을 지급한다.

 

먼저 8주년 기념 코인으로 횟수 제한 없이 특정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무한 코인 상점'이 열린다. 해당 코인을 사용해 신비의 소환서, 마나석, 에너지, 6성 영웅 등급 이상 룬 등 총 4종의 아이템을 무한정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코인의 누적 개수에 따라서도 최대 '초월의 소환서' 등 여러 아이템이 지급된다.

 

태생 5성 몬스터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획득한 8주년 기념 코인의 개수에 따라 불∙물∙바람 속성의 태생 5성 몬스터를 최대 8번 소환할 수 있으며, 그 중 원하는 한 마리를 선택해 자신의 몬스터로 가질 수 있다. 500코인을 획득할 때마다 태생 4성 몬스터도 소환할 수 있다.

 

신규∙복귀∙초보 유저를 초대하고 여러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선물을 전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자신이 선물한 쿠폰 코드로 신규∙복귀∙초보 유저가 월컴 선물을 획득할 때마다 코드를 전달한 기존 유저에게도 신비의 소환서가 자동으로 지급된다.

 

이밖에도 대표 몬스터를 포함해 총 17마리 몬스터를 배치할 수 있는 '8주년 기념 테마' 신규 프로필 배경과 '8주년 기념 소환 마법진 스킨'이 추가됐다. 복귀 소환사를 위한 특별 선물도 기존 30일에서 7일 보상으로 변경돼 혜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태생 5성 '그림자술사'와 태생 4성 '꿈냥이' 등 신규 몬스터 2종이 업데이트 됐다. 두 몬스터는 '전투 훈련장'에 추가해 소환 전 모의 전투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 야구게임 프로젝트 지원자 위한 채용 팁 공개

컴투스는 야구게임 분야 대규모 채용과 관련해 현직자와 인사 담당자가 직접 작성한 채용 팁을 담은 Q&A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현재 리얼 야구게임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와 기존 인기작 컴프야2022, MLB9이닝스22 등 자사의 인기 야구게임 라인업을 이끌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개발자, 사업PM을 포함한 총 8개 직무를 대상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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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야구게임 분야 대규모 채용과 관련해 현직자와 인사 담당자가 직접 작성한 채용 팁을 담은 Q&A를 공개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이번 야구게임 프로젝트 채용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 블로그를 통해 Q&A 콘텐츠를 공개했다. Q&A는 직무별 지원서 작성 팁, 채용 일정, 지원서 작성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지원서 작성 노하우에 대해 "개발자의 경우 과거 코딩 경력이 담긴 포트폴리오, 기획자는 야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 보유 등 직무에 따라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각각 다르다"며 "야구게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담아 지원서를 작성하면 좋겠다"고 팁을 전했다.

 

또한 해당 Q&A에는 프로젝트 배치 기준, 프로젝트 조직 구성 및 분위기 등 합격 후 소속될 조직과 업무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어 지원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이번 야구 프로젝트 채용을 위해 사외 추천제도도 마련했다. 컴투스 임직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은 10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엔씨-고려대, AI 대화 데이터셋 'FoCus Dataset' 글로벌 공개

엔씨소프트는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구축한 AI 대화 데이터 'FoCus Dataset'(For Customized conversation dataset)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FoCus Dataset은 사용자 개인의 페르소나(Persona)와 외부 지식을 모두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AI 대화 데이터셋이다. 약 8000여개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 1만5000개 이상의 대화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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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구축한 AI 대화 데이터 'FoCus Dataset'(For Customized conversation dataset)을 공개했다. (사진=엔씨소프트)

 

FoCus Dataset을 적용한 AI는 대화하고 있는 사용자의 경험, 선호, 소유, 흥미 등을 파악하고 위키피디아에서 이야기 주제에 대한 최신 지식을 실시간으로 습득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FoCus Dataset은 초거대 언어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도 같은 성능의 대화 기술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반적인 대용량 언어모델은 학습과 추론에 많은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지식과 개인의 경험을 반영하는데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공동연구팀은 지난 2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AAAI 2022'에서 해당 연구 논문을 게재 및 발표했다. 오는 10월에는 세계 전산언어학회인 'COLING 2022'에서 데이터 활용 경진 대회(Shared Tasks)를 비롯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샵(The 1st Workshop on Customized Chat Grounding Persona and Knowledge)을 고려대와 공동 개최한다.

 

넥슨 '커츠펠' 신규 카르마 '폴른 라이트' 추가

넥슨은 PC 온라인 액션 배틀게임 '커츠펠'(KurtzPel) 새로운 카르마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카르마(무기) 폴른 라이트는 엘레멘탈 버스터로 마법의 힘이 깃든 탄환인 마탄을 사용해 폭발적인 원거리 공격을 선보인다. 다양한 효과의 마탄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연속 공격을 통해 적을 제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강력한 탄환 공격으로 기존 슬레이어 타입의 카르마와 다르게 슈팅 게임의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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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PC 온라인 액션 배틀게임 '커츠펠'(KurtzPel) 새로운 카르마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넥슨)

 

폴른 라이트 마스터인 NPC '프레아 슈하르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프레아 슈하르트는 카르디아 전진 기지인 '혼돈의 칼리엔' 주둔 부대의 참모 장교다. 오랜 세월 전진 기지에서 에르테시아의 세력 다툼을 관찰하다 체이스에 합류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넥슨은 폴른 라이트 업데이트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폴른 라이트로 플레이하면 'AP +30%', 'GP +30%'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60분 누적 접속 시 '폴른 라이트 액세서리 풀세트 큐브'를 지급하고, PvP, PvE 모드 진행 시 재료 아이템 '폴른 라이트의 정신'을 제공한다. 또한, 폴른 라이트 카르마로 PVP 또는 PvE 30회 플레이 시, 무기 코스튬 '폴른 라이트의 엘레멘탈 버스터' 기간제 아이템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어비스 던전을 10단계에서 15단계까지 확장했다. 각 단계마다 고유한 특징들을 파악하고 출몰하는 몬스터를 파괴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넥슨 어둠의전설, 세오 200년 이벤트 실시

넥슨은 온라인 RPG 어둠의전설에서 '세오 200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오 200년은 어둠의전설 서비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흐른 시간이 게임 내 시간 단위 '세오력' 기준 2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벤트로, 오는 4월 28일까지 다양한 참여형 미션을 통해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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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온라인 RPG 어둠의전설에서 '세오 200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넥슨)

 

먼저 마이소시아 시간 탐험에서는 '세오 200년 축하하기', '과거의 마을 맵에 숨어있는 퐁퐁이 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유저에게 '세오200년쿠폰'을 지급한다. 유저는 보유한 세오200년쿠폰 개수에 따라 200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에인션트' 외형 세트의 무기, 투구, 의상, 신발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본인 직업에 맞는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마이소시아 시간 탐험'을 진행하면서 '과거의 마을'로 이동한 후 스크린샷을 찍어 [태그스크린샷] 게시판에 업로드하는 유저 중 5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3만원)'를 증정한다.

 

드라큐라 백작의 초대에서는 '드라큐라의성리콜만들기' 미션을 통해 '차원이동석 20개'를 모으면 '메타트론의가호 3개', '포장된달인의책+15' 등 보상을 제공하고, 드라큐라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시간여행자칭호', '모험가의횃불' 등으로 교환 가능한 '차원의조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룸'을 개최한다. 드라큐라의성 몬스터로부터 드랍되는 '이벤트룸개설교환쿠폰' 10개를 모아 '이벤트룸개설권'으로 교환하면 이벤트룸을 개설하고 초대받은 이벤트룸으로 입장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51번째 신규 캐릭터 '프리야' 등장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에서 51번째 신규 캐릭터 '프리야'(Priya)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리야는 시타르를 연주하여 식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패시브 스킬 레벨에 따라 같이 성장하는 전용 모자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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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에서 51번째 신규 캐릭터 '프리야'(Priya)를 공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프리야 주요 스킬로는 △꽃들이 만개했을 때 적군에게 스킬 적중 시 추가 효과를 주는 패시브 스킬 '자연의 응답' △연주를 통해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꽃을 생성하는 스킬 '개화의 선율' △음파를 전방으로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스킬 '포르타멘토'가 있다. 

 

또 △연속으로 3번 연주해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2번 이상 피해를 입은 대상에게 추가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 '프리비티의 노래' △자연을 깨우는 연주로 대지의 메아리를 퍼뜨려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 '대지의 메아리'도 사용 가능하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선도 이뤄졌다. 우선, 기본 공격 조작감을 개선하기 위해 캔슬 보정을 도입하고, 총기류 장전을 자동화 시켰다. 이외에도 팀원 찾기 기능, 미니맵 이동 허용 옵션, UI 위치 설정 등 부가적인 기능들을 개선했다.

 

또한, 신규 특성으로 지원 보조 특성인 '스프린터'와 파괴 보조 특성인 '영혼 흡수 장치'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스프린터는 게임 시작 시 올가미를 지급하고 영웅 등급 이상의 신발을 장착하고 전투 시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준다. 영혼 흡수 장치는 이용자들이 에픽 몬스터를 처치에 관여할 시 스택을 쌓고 이를 통해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특성이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별빛이 내린 밤' 이벤트 개최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에서 '별빛이 내린 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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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에서 '별빛이 내린 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라인게임즈)

 

별빛이 내린 밤 이벤트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지급되는 '별의 파편'을 수집, 이를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수집형 이벤트다. 별의 파편은 4월 28일까지 모을 수 있으며, 교환은 오는 5월 12일 정기점검 시작 이전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는 수집한 별의 파편을 행상인 NPC(Non-Play Character) 캐릭터 브라운을 통해 '룬 희귀 상승 에센스'와 '전설 상승 에센스' 등을 교환할 수 있으며, 확률적으로 스킬 룬, 링크 룬 전설 상승 에센스를 비롯해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별자리 상자로도 교환할 수 있다.

 

뉴스테이트 모바일 'Among Us'와 컬래버레이션

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팀워크와 배신의 파티 게임 'Among Us'(어몽어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Among Us 테마의 미니게임, 인게임 아이템, 소품 등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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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팀워크와 배신의 파티 게임 'Among Us'(어몽어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크래프톤)

 

모든 이용자는 트로이 맵의 시작 섬에서 경기 시작 전까지 Among Us 테마의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쿼드(4인 분대)가 시작 섬에 입장하면 스쿼드 멤버 중 한 명이 랜덤으로 임포스터로 지정되며, 나머지 멤버들은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 미니게임 도중 임포스터는 무기를 사용하여 멤버를 제거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과 소품들을 통해 Among Us 테마를 게임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스페셜 테마 크레이트 구매를 통해 마스트, 코트, 이너웨어, 배낭, 무기,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Among Us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트로이의 시작섬과 체스터(Chester), 안코빌(Anchorville) 등의 지역에 Among Us 크루원 테마의 소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Among Us 프레임, 타이틀, 아이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신규 미션 이벤트도 오늘부터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 중 달성 가능한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많이 달성하면 할수록 더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언다잉, 3분기 내 재한글화 버전 출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배니멀스에서 개발하고 스카이스톤 게임스에서 퍼블리싱하는 '언다잉'(Undying)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분기 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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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배니멀스에서 개발하고 스카이스톤 게임스에서 퍼블리싱하는 '언다잉'(Undying)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언다잉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이 죽기 전 자식과 보내는 마지막 시간을 다룬 오픈월드 생존 게임으로 지난해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게임이다. 스토브는 언다잉의 뛰어난 게임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유저들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원문을 기준으로 게임 내 모든 스크립트를 전면 재한글화 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언다잉은 자칫 단순해 질 수 있는 생존 게임에 모성애를 기반으로 한 절박함과 내러티브를 더해 MWU 베스트 인디게임 어워드, 골든티 베스트 인디게임 어워드 등 다양한 행사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유저들은 언다잉 세계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엄마'가 돼 자신과 아이를 좀비와 허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내는 동시에 자신이 죽은 후 아이가 홀로 살아갈 수 있게 생존 방법과 아이템 파밍 등의 방법을 가르쳐줘야만 한다.

 

스토브는 언다잉의 정식 출시까지 유저들이 게임에 더욱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게임의 정식 출시에 맞춰 쿠폰을 제공하고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미르4' 서비스 500일 기념 '황금 벚꽃 축제' 개최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정식 서비스 500일을 맞아 특별 이벤트 '황금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룡의 축복' 이벤트를 통해 용의 재료 및 정령석, 무공 비급서 등 아이템 합성 실패를 경험한 모든 이용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수렵 이벤트 '호접몽의 벚꽃 교환 상점'에 참여하면 신룡의 축복 티켓을 최대 2장 얻을 수 있고, 시도했던 아이템 합성 등급 기준으로 가장 높은 등급의 합성 실패 이력 중 원하는 아이템 상자 1개를 선택해 재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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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정식 서비스 500일을 맞아 특별 이벤트 '황금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위메이드)

 

이와 함께,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간 출석 이벤트가 열리며 영웅 청룡 조각상, 영웅 신룡의 강화석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더불어, 신규·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용 출석 이벤트를 실시, 고속 성장 위한 아이템을 지원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500일 기념 수렵 이벤트도 선보인다. 미르 대륙에 위치한 몬스터를 사냥하면 교환 아이템인 '벚꽃'을 획득할 수 있다. 벚꽃은 각 지역 도시에 위치한 NPC를 통해 각종 소환상자와 이벤트 아이템인 벚꽃 상자, 황금 벚꽃 보감패로 바꿀 수 있다.

 

벚꽃 보감패를 모으면 신비로운 용의 재료 소환상자·신룡의 축복 티켓 등을 얻을 수 있고, 보감에 등록해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500일의 봄 보감' 획득도 가능하다.

 

위믹스 거버넌스 파트너에 카카오게임즈 합류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카카오게임즈가 합류했다고 밝혔다. 위믹스는 이번 카카오게임즈의 합류를 시작으로 거버넌스 파트너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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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카카오게임즈가 합류했다. (사진=위메이드)

 

또한 위메이드 역시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생태계 보라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했다. 보라는 지난 2월 보라 2.0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향후 로드맵과 파트너사를 공개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바탕으로 게임, 월렛, 디파이, NFT 등 블록체인 전반에 걸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자체 발행한 위믹스는 2020년 10월 빗썸 상장을 시작으로 국내 4대 거래소를 포함, 다수의 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상호간 거버넌스에 참여해 함께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웹젠 '뮤오리진3' 11번가서 라이브커머스 진행

웹젠은 11번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이날 21시부터 22시까지 1시간 동안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을 통해 게임을 소개하고 다양한 특별 보상으로 게임 재화와 웹젠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 상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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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11번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를 소개한다. (사진=웹젠)

 

라이브 방송은 쇼호스트 김익근과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가수 지숙이 진행하며, '뮤오리진3' 플레이하고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웹젠은 라이브 방송에서 적극적으로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 '블루다이아' 1000개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를 구매하거나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인증한 시청자 각 5명을 추첨해 웹젠 프렌즈 상품을 지급한다.

 

웹젠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깜짝 쿠폰 코드 4종과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마검사'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한다.

 

데드사이드클럽, 22일까지 글로벌 CBT 참가자 모집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차기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의 글로벌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부터 참가자 모집에 돌입한다. 

 

CBT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데드사이드클럽의 공식 사이트에서 'CBT 모집'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데드사이드클럽의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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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차기 신작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의 글로벌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소셜미디어에서 CBT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시태그(#DCCMoment)와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개인계정에 포스팅 하는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2차 CBT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데드사이드클럽은 도심 속 빌딩에서 숨막히는 전투를 벌이는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사이드스크롤(side-scroll) 건슈팅 게임이다. 올해 중반부터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네오핀 토큰, 글로벌 대형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 상장

네오플라이 자회사인 네오핀은 자체 암호화폐인 '네오핀 토큰'(이하 NPT)이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NPT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지난 3월 11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 상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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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자체 암호화폐인 '네오핀 토큰'이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한다. (사진=네오플라이)

 

후오비 글로벌은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 마켓 캡' 기준, 상위권에 위치한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다. 지난 12일부터 NPT 입금이 개시됐으며, 15일부터 USDT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네오핀에서 서비스 중인 동명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네오핀은 지갑(Wallet), P2E, S2E(Service to Earn), NFT(Non-Fungible Token)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될 NPT는 지난 2월 28일 MEXC 글로벌 거래소에 첫 상장한 이후 현재 빗썸, 코인원, 게이트아이오(Gate.io), 비트겟(Bitget) 등에 상장돼 있다. 

 

향후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BRAVE NINE), 아바(A.V.A) 등 NPT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2E 게임 3종이 출시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월드'를 공동으로 개발 운영, 사회·경제·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메타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네오핀과 디비전은 각각 발행한 토큰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P2E, S2E, NFT 사업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 새 즐길거리 '클로이 레포트' 업데이트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에 신규 콘텐츠 '클로이의 레포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로이의 레포트는 이용자들이 퍼즐 플레이를 통해 수집한 레포트 자료의 개수에 따라 단계별로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레벨에 관계없이 퍼즐 스테이지의 클리어 횟수만 충족하면 단계별 선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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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퍼즐'에 신규 콘텐츠 '클로이의 레포트'를 선보인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클로이의 레포트는 주인공 캐릭터인 클로이와 곰 삼형제의 레포트 준비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시즌2 의 21화 '도서관' 편을 소재로 구성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클로이의 레포트와 함께 특수 블록 '초콜릿 폭탄'도 이벤트 진행을 도울 신규 아이템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초콜릿 폭탄은 사용 시 3개의 초콜릿이 날아가 장애물을 격파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연속으로 클리어 할수록 사용 기회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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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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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d87@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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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뜬다' 게임사 이색 협업으로 인기몰이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생존을 위해 '경쟁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가장 큰 이유는 '생존'이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게임업계는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셈이다. 생존 기술 중 하나인 협업은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게임업계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존 전략으로 '적과의 동침'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요스타의 '작혼: 리치 마작(이하 작혼)'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와 손잡고 컬래버 커스튬을 선보였다. 그 결과 매출 100위권 아래에 있었던 작혼은 지난 2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마작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위권 10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마작을 즐기는 인구가 적은 한국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 컬래버레이션의 효과를 제대로 본 사례로 꼽힌다. 한국을 제외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기가 더 뜨겁다. 협업 전일까지 작혼은 50위에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컬래버레이션 다음날인 18일 작혼은 대만 앱스토어 1위를 시작으로 일본 2위, 홍콩2위를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일본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오버로드’가 함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버로드’는 인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연달아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IP다. 오버로드는 주인공이 플레이 하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시점에 게임에 접속해 있다가 우연히 이세계로 건너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원작 소설의 누적 판매 부수는 일본에서만 1400만부를 넘어섰고 애니메이션은 전세계에서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양사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유저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에픽세븐 이용자들은 스토리를 파악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거나, 오버로드팬들은 컬래버 소식을 듣고 에픽세븐 게임을 시작한 것이다. 에픽세븐 이용자들은 "오버로드 컬래버 소식에 오랜만에 복귀했다", "오버로드 협업 소식에 애니메이션 다 몰아보고 왔다", "요즘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 많던데 오버로드 보고 들어온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간 협업은 양 게임의 이용자 간 색다른 경험을 선사와 유저 신규 유저 유입도 기대하는 등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배경이 있다"며 "각 게임별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있어 컬래버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고부가 차종 ‘질주’… 1분기 40조6585억원 ‘최대 매출’

[아시아타임즈=황병준 기자] 현대차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수준인 4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3조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5일 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3조5000억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는 지난해 1∼3분기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매출은 지난해 37조7700억원을 기록한 1분기와 비교해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가 판매됐다.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 6800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상용 포함)은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에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로 집계됐다. 이 중 EV는 4만5649대, 하이브리드는 9만7734대였다. 현대차는 앞으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SUV·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익성 방어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확대가 미래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와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제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한 올해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분기 배당(1,500원)보다 33.3%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업계 양대산맥 삼성물산·현대건설, 1분기 '실적 질주'

삼성·현대 3년 연속 1분기 실적 오름세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44%↑ GS·대우건설·DL이앤씨 실적 저조 예상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시공능력평가 1위와 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나란히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양사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24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21.4%,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금액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최근 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오름세다. 2022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90억원과 1550억원이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이익 2920억원으로 최대 88% 증가했다. 앞서 현대건설도 이달 21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 44.6%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 역시 최근 3년간 1분기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은 4조1453억원이었으며 지난해 1분기에는 6조31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715억원에서 지난해 1735억원으로 소폭 상승한 뒤 올해 크게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2분기에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공역량,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발주처의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과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형원전과 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 CCUS, 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해외 사업과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호실적 원인으로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매출의 본격화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삼성물산은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공정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샤힌 프로젝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 .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 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오는 26일과 30일 예정됐으며 DL이앤씨는 내달 2일 실적 공시 예정이다. 증권가는 3개사 실적이 전년 동기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1분기까지 역성장 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 역시 주택사업 실적 부진으로 실적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