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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서울시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지급

[헤드라인]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서울시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지급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4.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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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14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신문 헤드라인이다 

.●출근길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는 밤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앞으로 제주에는 10~40mm, 강원 중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에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이 예상됩니다.

● 나토의 확장 저지 효과까지 노렸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구상이 크게 틀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을 실감한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유럽의 동서 균형추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대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대규모 군수 지원을 준비 중입니다. 러시아는 이에 맞서 서방의 무기 수송 차량 등이 군사 표적이 될 것이고, 수도 키이우 등도 재공격하겠다고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중국이 외국산 제품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 절차를 까다롭게 적용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13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수입품 통관 시간은 상하이 봉쇄 조치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상하이항 주변 냉동보관 창고는 이미 포화 상태라 해운사들도 냉동 컨테이너 예약을 받지 않고 있어

●지난해 출범 이후 친환경 정책을 추구했던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선거를 앞두고 급상승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혼합 휘발유 판매를 일시 허가했다.

● 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뉴욕 경찰은 현지 시각 13일 용의자 62살 프랭크 제임스를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해 뉴욕 경찰 시설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검사장을 깜짝 발탁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절대 파격 인사가 아니라며 측근 인사라는 비판에 정면 반박했지만, 민주당은 인사 참사를 넘어 테러 수준이라면서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는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지명.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외교부 장관 후보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 후보에 권영세 의원을 각각 지명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에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 후보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이영 의원을 낙점.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2곳 장관은 추후 발표될 예정

● 김오수 검찰총장은 '검수완박' 법안을 위헌으로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법사위에서도 '검수완박'에 대한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의 딸과 아들이 연달아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식들의 의대 편입 당시 정 후보자는 경북대 병원 부원장과 병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종식 대신 소규모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오늘부터는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이 시행됩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사상 최초로 총재가 공석인 상태에서 열리는 만큼 동결할 것이란 전망과 최근 물가 급등세를 고려해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 교육부가 전국의 초중고교생 34만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 4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 이전보다 우울하고 불안해졌다고 답했고, 중고생은 8명 중 1명 이상이 2주에 7일 이상 우울감을 느끼는 중증도 이상이었습니다.

●정부가 일시적 2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일시적 2주택자의 종부세 계산 시 보유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과세표준(과표)을 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13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일시적 2주택자의 종부세를 계산할 때 주택수에서는 제외하지만 과표에는 합산하는 내용의 특례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서울시가 지난해 6월 9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광역시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에 추가로 영업정지 8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건설산업기본법상 부실시공이 아닌 위반 행위의 경우 4억 원대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어 ‘솜방망이’ 처분 논란이 일고 있다.

●근무시간이 주 17시간 이하인 초단기 일자리의 지난달 취업자 수가 230만명을 넘어 3월 기준 역대 최대로 치솟아.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기조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주휴수당 부담이 커지면서 주 15시간 미만 아르바이트가 급증한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돼.문 정부 5년간 최저임금은 6470원에서 9160원으로 41.6% 상승

●올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대로 하락했지만 개인들은 오히려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어.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9거래일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4조274억원어치를 순매수. 일평균 순매수 금액은 4949억원에 달해.개인들의 매수세는 삼성전자에 집중돼.이달 들어 개인은 삼성전자를 2조4219억원어치 순매수.삼성전자 우선주 순매수 금액(2783억원)을 포함하면 2조7002억원에 달해. 이달 코스피 종목에 투자한 개인 순매수 자금의 67%가 삼성전자에 몰린 셈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연구팀이 독일, 스위스 연구진과 함께 기후 변화와 인류 진화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논문은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 담뱃갑 표지에 새겨지는 경고 그림이 올해 말부터 더 무섭게 바뀝니다. 지금은 '폐암 위험, 최대 26배!' 등으로 질병 발생 위험을 수치로 제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폐암'으로 질병 이름만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지원 대상은 7월 1일 기준으로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다. 이전 출산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받는다. 신청일 기준 서울 시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오늘(13일) 새벽 충남 천안에서 50대 남성이 부부 두 쌍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묻지마 범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 14분쯤 천안 서북구 한 도로에서 부부 사이인 4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한국의 부자들은 코로나19가 유행할 동안 일반 대중과의 자산 격차를 더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부자'의 56퍼센트는 코로나19 기간 중 자산이 늘었고, 일반 대중 중에 자산이 늘었다고 응답한 비중은 32퍼센트에 그쳐 부자보다 24퍼센트포인트 낮게 나타났습니다.

●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춘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내일 전격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문제입니다. 당시 조합은 기존 공사비를 약 5천억 원 늘리는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5월 들어선 새 집행부는 이 공사비 증액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위장 3분의 2를 잘라내던 조기 위암 수술이 앞으론 암 덩어리가 있는 부위만 동전 크기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국립암센터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7곳의 공동 연구팀이 이 같은 수술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위암 자리에 내시경으로 특수 잉크를 주입하면 잉크가 림프선을 따라 흘러 퍼지는데, 이때 보이는 림프절을 떼서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 지마켓과 옥션이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해외여행 상품 빅데이터를 분석했더니, 국내항공권 판매는 3% 그친 데 반해 해외항공권은 9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판매 순위로 보면 비행기로 6시간이 걸리는 캄보디아가 1위였고, 11시간이 소요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8시간이 걸리는 하와이가 상위에 올랐습니다.

● 희귀 식물을 정성스럽게 키워서 판매하는 식물 재테크, 이른바 '식테크'가 뜨고 있습니다. 잎 크기와 무늬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비싼 건 수백만 원을 호가하다 보니, 이파리 한 장이 웬만한 주식 한 주보다 낫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희귀 식물을 찾는 수요도 늘다 보니, '식테크'가 재테크 수단으로 새롭게 주목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상생소비지원금 환수와 관련해 48만 명을 대상으로 환수가 진행됩니다. 지난해 정부는 10월과 11월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으면 초과분의 10%를 상생소비지원금으로 돌려줬는데요. 캐시백을 받고 결제 취소했거나 네이버·카카오페이 결제액 중 실적 미적용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있을 때 과다 지급된 돈은 환수됩니다.

● 빵값이 오르자 재료를 사서 빵을 직접 구워 먹는 사람도 많다는데요.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정용 냉동 생지 판매는 지난해 4분기보다 51% 늘어 200만 개에 달했습니다. 밀가루, 달걀 등 재룟값 인상으로 빵값이 오른 데다가 가정에 오븐과 에어프라이어들이 보급되면서, '홈 베이킹'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국내 한 밥솥 제조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600억 원대로 1년 새 약 11% 줄었습니다. 해당사에 리콜 사태가 발생한 탓도 있지만 쌀 소비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약 57kg으로, 30년 새 절반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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