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AI EXPO KOREA 2022’
전공동아리 6팀, 다양한 아이디어 프로젝트 선봬
SW마이스터고, 전시회 참가 계기 다양한 MOU 추진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SRC 건물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SRC 건물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 강서구 소재한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2’(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여한다. 

‘AI EXPO KOREA 2022’는 (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정보와 미래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인공지능 전시회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AIㆍSW 전공동아리 6팀은 이 전시회에 참가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인다.

먼저 ‘LogoEgo’팀은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만든 고등학교 로고 검색 앱을, ‘포텐셜’팀은 잠을 이기며 공부할 수 있는 혼공 앱을, ‘여기다’팀은 공공 API를 활용한 랜덤 좌표 모험 앱 등을 선보인다. 

‘건강하게해조’팀은 학생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인 건강 관리 앱을, ‘와따’팀은 대화주제 추천 앱을, ‘선business’팀은 부산SW마이스터고 매니저 앱 등을 선보인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시 기간동안 AI·SW분야 유망한 산업체와 협약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측에 따르면 서울·경기권에서 SW산업계의 독창적인 자리를 구축하고 있는 ㈜LuxROBO와 임베디드SW·SYSTEM산업협회(KESSIA)를 방문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 프로젝트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해 향후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윤혜정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AI 및 SW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wisdom@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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