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부산 더존한방병원, 산후조리 위한 ‘산후풍 클리닉’ 개설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4-13 10:45:22
  • -
  • +
  • 인쇄
▲ 배효빈 원장 (사진=더존한방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부산 더존한방병원은 올바른 산후조리를 돕기 위해 ‘산후풍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존한방병원 측은 산후풍 클리닉을 통해 산후부종 관리와 산후요통 및 산후골반통증, 산후전신통증, 모유 수유 촉진, 산후 다이어트, 산후 골반교정 등 산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모의 회복 흐름에 맞춘 단계별 산후조리를 위해 양·한방 협진 진료 시스템을 갖췄으며, 올바른 산후관리를 통한 산후풍 예방과 체형 회복을 돕는다. 약해진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의 구조적, 기능적 회복을 돕는 산후 도수치료와 맞춤 운동치료와 함께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 뜸·부항 치료, 한약요법 등의 한방치료가 가능하다.

배효빈 원장은 “출산 후 6~8주까지의 ‘산욕기’ 기간에는 손상된 자궁의 건강 회복을 위해 자궁의 오로 배출, 노폐물과 어혈 제거, 출산으로 커진 자궁의 수축을 돕고 원활한 신체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산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6개월까지의 ‘체형회복기’에는 틀어진 골반교정 및 체형을 회복하고 체중관리를 통해 산후비만과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는 산후관리가 필요하다. 뼈와 인대를 느슨하게 만드는 릴렉신 호르몬은 출산 후 약 6개월까지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체형관리는 산후비만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존한방병원은 ‘산후풍 클리닉’ 개설을 기념해 산후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예온치과병원 개원
삼성로얄의원, HIFU 리프팅 장비 ‘텐쎄라’ 도입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 선정
물방울성형외과, 맞춤 시술 레이저 리프팅 기기 ‘슈링크유니버스’ 도입
엔젤미의원,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