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역량 강화 메타버스 인턴십 운영한컴아카데미, 강남구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나서
  • ▲ ⓒKT
    ▲ ⓒKT
    ◆ KT, 소셜벤처 육성사업 대상 6곳 선정

    KT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서 6개 기업을 선발해 이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0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해 총 6개의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심사 과정은 KT의 ESG 경영 방향과 연계해 ▲에너지·환경 사업 ▲취약 계층의 삶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포용 사업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는 사업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중점 선발했다.

    선발된 6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6개월 간 최대 1억 원의 사업 실현금과 KT의 기술 및 경영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사무공간이 필요한 기업은 관악S밸리 내 DIGICO KT 오픈랩 공간도 제공받는다. 6개월 경과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기업에는 5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앞으로도 ESG 분야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SK㈜ C&C,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SK㈜ C&C는 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경우 노후된 시설이 많고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있어 애로점이 많은 상황이다.

    SK㈜ C&C와 서울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울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아이팩토리) Hub’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관리 ▲공정개선 ▲품질관리 ▲IoT센터 ▲안전관리 등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해진 SK㈜ C&C 제조Digital부문장은 “SK㈜ C&C가 보유한 제조 분야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국내 제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서울TP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역량 강화 메타버스 인턴십 운영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원격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이라는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한다.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청년들에게 직장 및 직무 체험의 기회와 디지털전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러닝 플랫폼을 통해 직무별 학습과 멘토링 등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의 데이터 인력 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일·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지역 거점 대학교 3~4학년 총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차수(5~7월)와 2차수(9~11월)로 나누어서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역량 교육으로 ▲데이터 기획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기초통계 ▲엑셀 기본 등을 배울 수 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을 학습하는 Expert Track과 마케팅 기초와 Power BI 등을 학습하는 Citizen Track으로 나눠진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원격 수업에 필요한 물품들이 담긴 웰컴 키트를 증정하며, 채용 및 심리 상담 지원은 물론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무별 인증제 시험을 통과하는 학생에게는 DS(Data Science) 인증서를 제공한다. 우수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취업 컨설팅 및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현장 인턴십 등 기회가 주어진다.

    DT Academy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무경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고용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 한컴아카데미, 강남구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나서

    한컴아카데미는 서울 강남구와 드론 및 IT융합 교육 분야의 협력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아카데미는 5월부터 강남구민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드론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시연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한컴아카데미의 체계적인 드론 교육을 강남구를 비롯한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 확대 공급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협력형 교육 모델로 확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 개최

    KT와 KT클라우드는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T 클라우드 전환 기술동향과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현장에는 8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 상무는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와 ‘GPU 팜’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윤 KT클라우드 팀장이 ‘KT G-클라우드 활용방안’을, 박종진 KT클라우드 팀장은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성 KT클라우드 상무는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니즈가 풍부하기 때문에 KT만의 강점인 AI 클라우드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카카오가 2022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테크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세자릿수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두 달간의 인턴십 기간이 종료된 후 평가를 거쳐 카카오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모집 분야는 ▲서버 ▲클라이언트 ▲데이터 ▲인프라로, 세부 직무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학력 및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는 코딩테스트를 거치고, 세부 직무에 따라 2차 테스트 또는 추가 과제를 진행할 수 있다.

    서류 전형 및 인터뷰를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며, 모든 모집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인턴십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다.

    카카오는 인턴십 모집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LIVE 설명회’를 진행한다. 직무 분야별 소개를 비롯해 지난해 인턴십 입사자와 함께하는 자유로운 Q&A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이번 테크분야 인턴십에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산지역 공교육 환경 디지털 혁신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부산지역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혁신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은 교육용 카카오워크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수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는 지역 학교 및 학생들의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급관리 시스템, 확장서비스, 봇(Bot) 활용 등에 대한 연수를 제공한다.

    화상회의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1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가 카카오워크에 가입해 계정을 만들고 신청하면 학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화상회의 링크만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학습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출·결석 확인부터 수업 일정 공지, 설문 참여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강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최적화된 통합 교육플랫폼 카카오워크를 활용해 스마트한 온라인 교육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참여형 콘텐츠 늘려 재개관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한 달 동안 재정비를 마치고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리뉴얼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새롭게 준비했다. 주요 소장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능동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층에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주요 소장품 중 하나인 ‘애플 I(Apple I)’의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애플 최초의 컴퓨터 애플 I의 실제 모습과 복각 버전을 살펴보고 에뮬레이터로 당시 컴퓨팅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도슨트 설명 없이도 애플 I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기술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영체제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OS 인터랙티브 월(OS Interactive Wall)’이 추가됐다. 벽면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39개의 운영체제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존에 전시해 온 CPU 테이블에는 오브제 인식 반응형 기술을 적용해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CPU를 스크린 위에 올려 터치하고 돌리는 방식을 활용했다.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인 Intel 4004부터 지난해 출시한 Apple M1까지 약 50년간 변화해 온 CPU 역사를 한눈에 확인하고 비교해 볼 수 있다.

    ◆ 싸이월드, 200만번째 휴면해제 회원 탄생

    싸이월드가 200만번째 휴면해제 고객에게 도토리 4만 2424개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매 직후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200만번째 휴면해제의 주인공은 앱 출시 5일만에 나왔다.

    사진첩이 업로드 되지 않아 반쪽짜리 오픈이라는 비난을 받은 싸이월드는 “휴면해제 순서대로 사진첩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 이제 70만 회원의 사진첩을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진첩 업로드 속도는 기존 예고한 20만-25만에는 못 미치지만 하루 15만건의 업로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DM이 없는 싸이월드 문화는 2022년에도 그대로 간다”며 “200만에 이어 곧 나올 300만번째 휴면해제 회원에겐 깜짝 놀랄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넷마블에프앤씨, 키다리스튜디오와 IP 블록체인 개발 맞손

    넷마블에프앤씨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게임 콘텐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다양한 IP를 활용해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IP의 NFT 사업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와 웹툰 타이틀을 공급하는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웹툰·웹소설) ▲커머스를 아우르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1월에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하고, 2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최근 양사를 합병한 바 있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준비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콘텐츠의 다양한 확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도미노피자와 프로야구V22 프로모션 진행

    컴투스의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가 도미노피자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프야V22는 높은 리얼리티와 캐주얼한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호평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컴투스는 컴프야V22 출시를 기념해 5월 8일까지 도미노피자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컴프야V22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의 ‘아메리칸 패티 멜트 피자’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도미노피자 앱 신규 및 복귀 회원, 피자 주문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컴프야V22의 스페셜 아이템 패키지를 제공한다.

    ◆ 카카오픽코마, 지난해 글로벌 만화앱 중 ‘지출 1위’ 기록

    카카오픽코마는 글로벌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소비자의 유료 이용이 가장 많았던 만화앱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가 발표한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픽코마는 전 세계 만화(도서 및 참고자료) 앱 부문에서 소비자 지출이 많은 상위 앱 랭킹 1위를 유지 중이다. 픽코마는 온·오프라인 만화팬 및 만화를 감상하지 않았던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픽코마는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UI·UX 적용 ▲만화 1권을 에피소드로 나눠 제공하는 '화 분절' 방식 고안 ▲기다리면 0엔 도입 ▲작가 우선주의 경영 등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그 결과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만화앱 부문 소비자 지출 성장은 1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및 아메리카 지역의 만화앱 총 사용 시간도 크게 증가했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기존 오프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해 보다 많은 감상자에게 다가가고 더 큰 만화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