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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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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게임 소식] 엔씨소프트·컴투스·데브시스터즈·스마일게이트·펄어비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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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피플 초이스'를 수상했습니다. 이 어워드는 전년도 출시된 게임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쿠키런: 킹덤은 특히 전세계 유저들의 지명과 투표로 선정되는 '피플 초이스'를 받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밖에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컴투스, 야구게임 프로젝트 대규모 채용 진행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간담회 약속 이행 △크래프톤 '2022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7일 개막 △위메이드,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등 6일 주요 게임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쿠키런: 킹덤, 모바일 게임 어워드 '피플 초이스' 수상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제 5회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피플 초이스'(People's Choic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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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인 포켓게이머(Pocket Gamer)가 전년도 정식 출시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게임들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개최해 온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지난 5일 런던 195 피카딜리에 위치한 BAFTA에서 제 5회 어워드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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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제 5회 포켓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에서 '피플 초이스'(People's Choice)를 수상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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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은 이번 어워드에서 전세계 유저들의 지명과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유일한 상이자 가장 의미 있는 상이라 할 수 있는 '피플 초이스'를 국내 게임 최초로 수상했다. 

 

지난 2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유저 투표에서 일찌감치 선두에 오르며 다른 작품들과의 격차를 벌였고,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포켓몬 유나이트, 파이널 판타지 VII: 더 퍼스트 솔저 등 쟁쟁한 글로벌 후보작들 사이에서 2021년도 출시된 최고의 게임으로서 당당히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쿠키런: 킹덤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부문에, 데브시스터즈는 최고의 개발사(Best Developer)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서구권 시장에서까지 게임 및 기업 인지도가 한층 확대되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쿠키런: 킹덤은 같은 날 공개된 포켓게이머 2022년 무료 모바일 게임 TOP 25에도 선정, 작년에 이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 서비스 1주년 기념 프로모션 'Happy birthday, 흐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H3는 모든 이용자에게 '1주년 기념 특별 쿠폰'을 선물한다. 쿠폰으로는 S급 장비 팩, 프리미엄 징표 교환권, 레전드 반지, 수상 트로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상점에서는 8강 직행권, S급 장비 팩 등을 얻을 수 있는 '1주년 기념 흐삼 복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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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 서비스 1주년 기념 프로모션 'Happy birthday, 흐삼!'을 실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프로모션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모든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기존 보상의 2배를 받을 수 있는 1+1 푸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시 보상으로 선호구단 EX 스카우터, 7강 직행권 등을 게임 내 우편함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 모든 이용자는 1주년 기념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매일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출석 보상 이벤트와 레귤러 등록증, 프로교정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미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NC 이호준(’15), 해태 이순철(‘92), 두산 심정수(‘00) 등 총 10명의 타자가 신규 엘리트 타자 카드로 등장한다. 새로 추가되는 신규 특수능력 2종(광속구, 해결사)과 신규 연감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 야구게임 프로젝트 대규모 채용 진행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를 포함한 자사의 인기 야구게임 라인업을 이끌어갈 우수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대규모 채용으로 리얼 야구게임 신작 컴프야V22와 오랜 기간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컴프야2022, MLB9이닝스22에 투입될 신입 및 경력직을 선발한다. 

 

특히 컴프야V22 프로젝트에 대한 공격적인 인재 영입으로, 신작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발 및 서비스 대응을 철저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부문은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등 개발 영역 전 부문과 사업PM이 해당된다. 야구게임에 대한

관심과 직무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4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이뤄진다. 지원자는 간소화된 인적 사항과 자신의 업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 등록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서류 심사부터 1차∙2차 화상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프로그래머 직군의 경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야구 프로젝트 채용에 한해서 사외 추천제도를 운영한다. 컴투스 임직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은 100만 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올 시즌 KBO 우승팀으로 LG트윈스 전망"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KBO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OOTP 베이스볼)이 '2022 KBO'를 전망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OOTP 베이스볼은 올해로 시리즈 23번째 개막을 앞두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MLB와 KBO 등 야구 인기 국가들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최신 선수 정보를 게임 내 그대로 반영한 높은 리얼리티를 선보이며 글로벌을 대표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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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ut of the Park Developments)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KBO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 '2022 KBO'를 전망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컴투스)

 

OOTP 베이스볼은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선수들의 최신 이적 정보와 로스터를 바탕으로 1000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정규리그 우승팀은 물론 홈런왕과 다승왕 등 주요 타이틀을 전망했다.

 

올 시즌 KBO리그 우승팀 전망에는 'LG트윈스'가 가장 높은 확률로 1위를 차지했다. 약 31%의 우승 확률을 기록한 LG트윈스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KT위즈'와 지난해 창단한 'SSG랜더스'가 정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칠 유력 후보로 꼽혔다. 또한, 2위와 3위를 차지한 두 팀의 우승 확률은 3%내 근소한 차이로 게임 내에선 객관적인 전력상 비슷하게 평가됐지만, 실제 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KBO리그의 최고 화두인 스트라이크 존 확대로 인해 유난히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다승왕' 타이틀에는, 돌아온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비롯해 총 5명의 선수가 공동 1위로 예측됐다. 

 

이 밖에도, 거포들의 불방망이 대결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홈런왕 전망에는 SSG랜더스 '케빈 크론'이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으며, 토종 거포 최정과 나성범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벌 구도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간담회 약속 이행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유저들과 약속했던 개선사항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지난 2월에 진행됐던 유저 간담회에서 이재준 PD가 약속했던 게임 내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와 라온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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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유저들과 약속했던 개선사항을 업데이트 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번 업데이트로 개선된 사항은 자동낚시와 버그성 지름길 차단, 재입장 제한 시간 완화 등이다. 

 

자동낚시는 '감정의 제도'에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자동낚시를 호라이즌 채널까지 확장 됐다. 런너들은 게임을 플레이 하며 동시에 낚시 시스템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동 낚시 추가 기념으로 '곰발바닥 상자'와 '별빛 지렁이' 등 신규 아이템 2종이 추가 됐다.

 

또한, 의도되지 않았던 버그로 인해서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던 일부 맵의 지름길 코스를 수정 했다. 런너들의 보다 신속한 플레이를 위해 퇴장 시 입장 제한 시간을 5분에서 30초로 완화했다. 이 외에도 타락한 고대 영혼석을 게임머니인 'TR'로 교환할 수 있게 바꿨고, 봉인된 타피엔티아의 교환처를 늘렸고, 일부 미솔로지 아이템의 능력치를 상향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호리이즌 채널에 신규 맵 2종 '곰 발바닥 게임'과 '보트 레이싱'을 추가했다. 곰 발바닥 게임 맵은 4대4 팀전으로 1명의 리더와 3명의 기사가 본인 진영의 공을 곰 발바닥 발판 위에 올려 놓으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맵이다.

 

보트 레이싱 맵은 곰 발바닥 섬의 이동수단인 보트를 사용하여 레이싱을 펼치는 8인 개인전 맵이다. 런너는 지형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토막, 물개, 바다 코끼리 등 장애물을 피해 앞으로 전진해야 하며 5개의 칸의 레일이 있어서 방향키로 1회당 한 칸씩 이동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신규 레전더리 세트 8종 리베스트럼 세트를 얻을 수 있는 '리베스트럼 박스'가 상점에 추가됐고, '세인트 퓨어' 헤어와 '고스트 메이드' 7종 세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3차 호라이즌 뽑기판이 공원에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

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오는 5월 4일부터 17일까지(한국시간 기준) 2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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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탄탄한 건 슈팅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으로, 이번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유저 간 박진감 넘치는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다양한 SF 무기를 제작하고 사용하여, 빠른 성장을 통해 멸망한 지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생존 게임의 특징인 '쉘터' 건설과 아이템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고, 쉴 틈 없는 전투 템포와 거점 점령을 통한 스페셜 스킬 획득 등 사용자 간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그간 진행해온 글로벌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격감 개선을 통한 캐주얼한 건 슈팅 △편의성을 높인 UI 및 UX △모션 캡처를 통해 개선된 AI 애니메이션 등 한 층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 '2022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7일 개막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개막을 알렸다.

 

총상금 2억500만원과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챔피언 자리를 두고 2월 말부터 치열하게 경쟁해 온 팀들의 최종 승부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치러진다. 하루에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 상금 8000만원과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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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개막을 알렸다. (사진=크래프톤)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은 한국 11개 팀, 일본 3개 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2개 팀이다.  

 

한국의 KWANGDONG FREECS는 4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며 202킬, 122 순위 포인트를 획득해 1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 외에도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ShuaiGeDui와 일본의 Donuts USG가 2-3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갖춘 해외 팀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치열한 전투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2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8개 팀은 4월 29일부터 열리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6 아시아' 행 티켓을 받게 된다. 또한 상위 4팀에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강자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도 차등 부여된다.

 

2022 PWS: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매치는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출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다.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사용한다. '슬레이어'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고,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대표 스킬로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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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선보였다. (사진=펄어비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킬이다. 용족답게 날개를 펼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마크타난의 날개' 스킬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드라카니아' 클래스의 개발자 코멘터리와 기술 콤보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장제석 게임디자인실장과 주재상 게임디자인실장을 비롯해 모션캡처, 이펙트, 사운드 등에 대한 개발 스토리 및 신규 클래스의 화려한 액션이 영상으로 담겼다.

 

'드라카니아' 출시와 함께 새로운 '시즌 : 드라카니아'도 시작했다. 이용자는 시즌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일반 서버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칼페온 : 에피소드 2'를 통해 공개한 '발레노스' 지역 메인 의뢰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성우들의 풀 더빙이 반영된 컷신과 주요 NPC의 외형 개선 등 강화된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라카니아' 생성 후 게임 접속 시 용 모양 가구 △[이벤트] 폭군, 드라카니아 전용 귀걸이 △아트마칸 귀걸이 △천마의 뿔피리(15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드라카니아'로 달성한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50) △동(V) 투발라 반지, 귀걸이 등을 획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냥터에서 발생하는 '이온'으로 추가 공격력 및 피해 감소 버프 효과와 펄상점에서 마일리지로 용의 가호, [이벤트] 그믐달 최상급 주문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위메이드,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는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투핸즈게임즈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를 성공시킨 엔트리브소프트 창업자 김준영 대표와 원년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된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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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사진=위메이드)

 

이와 함께 '챔피언 스트라이크' 온보딩 계약도 맺었다. 챔피언 스트라이크는 모바일 RTS(실시간 전략 게임)다. 북미, 브라질 등의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챔피언 스트라이크는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약 70종의 카드 상성에 따른 소환 플레이, 챔피언의 컨트롤을 동시에 이용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투핸즈게임즈는 팡야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골프 게임을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4' 소셜 스퀘어 업데이트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4에 이용자 커뮤케이션 공간 '소셜 스퀘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셜 스퀘어는 이용자가 꾸민 애니팡 캐릭터를 아바타로 활용해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과 게임 관련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비롯해 아바타의 애니메이션형 특수 동작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프로필 조회, 팸 초대, 실시간 대전 신청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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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4에 이용자 커뮤케이션 공간 '소셜 스퀘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또한 소셜 스퀘어에는 이용자 캐릭터와 코스튬, 아바타 등이 등장하는 개인 채널과 채널 별 대화방도 준비돼 개성과 용도, 친목에 맞춰 다양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니팡4 소셜 스퀘어는 이용자들의 실시간 교류 외에 게임 플레이의 편의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탑재됐다. 일반 퍼즐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는 퍼즐 포탈, 실시간 대전으로 연결되는 로얄 포탈은 이용 빈도가 높은 콘텐츠를 한 번의 터치로 이동,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치로 꼽힌다.

 

아울러 자체 이벤트와 수십 여 종의 배경, 장식물, NPC 등으로 계절과 유행에 맞는 테마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모이는 도심을 주제로 캐릭터 동상과 꽃 장식 분수대, 버스 정류장, 카페, 상점 등 조형물과 건축물, 인공지능 NPC 등을 선보이며 이용자에게 스퀘어 탐방의 보는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유비소프트,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 출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1인칭 전술 멀티플레이어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은 PC와 콘솔 버전의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완벽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레인보우 식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대원들을 선택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고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상징인 은행, 국경 등의 맵에서 점령전, 폭탄전 등 다양한 PvP 모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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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1인칭 전술 멀티플레이어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을 정식 출시한다. (사진=유비소프트)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에서 플레이어는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5대5 전투를 벌이게 된다. 먼저 공격팀은 정찰 드론을 이용해 정보를 습득한 후 파괴 가능한 벽, 바닥, 천장 등을 통해 방어팀이 있는 지역으로 침투해야 한다. 방어팀은 예상 진입 지점에 장애물을 배치하고 감시 카메라와 함정을 활용해 자신들의 진영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에 등장하는 모든 대원은 고유한 기술과 무기, 도구를 장착하고 있어 팀원간 다양한 전술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이동 중에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 시간과 장소 구분없이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으로 사전 등록을 마친 플레이어는 추후 테스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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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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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장벽 높이는 EU•美...정부, 전력기금 부담금 낮춰

[아시아타임즈=오승혁 기자] 값싼 전기세가 곧 보조금이라며 미국, 유럽연합(EU)이 한국산 철강재에 고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철강재 수입을 우선검토한다는 의미다. 마침 정부가 철강 기업들의 숙원이었던 전력산업기반기금(전산기금) 부담금을 인하하겠다고 나서 철강업계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EU는 국내 철강사가 지불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산업용 전기세가 보조금과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 철강제품에 고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섰고 있다. '실질적 탄소중립 달성'을 명분으로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철강재의 수입을 우선검토할 방침이다. 실상은 타국의 철강재 유입을 막고 자국 내 철강재 생산 및 사용을 키우려는 움직임이라고 본다. EU는 EU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EU 배출권거래제(EU-ETS)와 같은 탄소 가격을 부과 및 징수하는 탄소국경제도(CBAM)을 지난해 10월부터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 중이다. 해당 제도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에도 철강 수입이 자국 경제 안보에 영향을 준다며 25%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 트럼프 정권이 다시 수립되는 국내 철강재에 높은 수준의 관세가 부여될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중국 정부 차원의 철강재 생산량 축소 시도에도 불구하고 조강(쇳물)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중국산 철강재의 대거 유입이 지속되는 상황도 국내 철강사에게 부담이다. 이런 부담을 견디고 있는 와중에 글로벌 시장의 고관세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모습이다. 자국 내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한, 이같은 조치가 잇따르면서 철강업체들은 걱정이 쌓여간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EU의 CBAM 조치가 국내 철강산업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세가 제품의 가격과 직결되는 만큼 철강재를 직접 수출하는 기업과 관련 원자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 기업 모두 실적에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철강사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완화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올초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부담금을 '그림자 조세' '준조세'라고 부르며 "재원 조달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부담금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기획재정부에 개편을 지시했다. 기재부는 부담금 개편 지시에 따라 91개의 부담금을 모두 살폈고 전산기금 부담금을 개편했다. 전산기금 부담금은 전기요금의 3.7%로 2022년에 2조3784억원이 걷혔다. 정부는 부담금 요율을 3.7%에서 단계적으로 1%p 낮춰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약 9000억원 줄인다. 정부의 이 조치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조 공정을 키우고 있는 국내 철강사들의 부담이 줄었다. 전기세 인상이 곧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며 정부에 해결 방안을 촉구하던 철강사들은 한시름을 덜었다. 특히 그린철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전기로 역량을 키우는 대형 철강사들에게 이번 전산기금 부담금 개편은 호재다. 한 철강업계 관계자는 "기존 방식의 철강재 생산에도 상당한 전기가 들어가지만, 앞으로 생산 방식의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전기로 기반의 철강 제조 역량 강화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전기가 요구된다"며 "윤 정부의 이번 부담금 개편 결정이 공급과잉과 고관세로 이중고를 겪는 우리 철강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서 형제 완승…OCI그룹 통합 무산

장·차남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 선임 안건 모두 통과 OCI그룹 통합 추진 중인 모녀 측 추천 인사 선임안 부결 통합 찬반 지분율 팽팽한 상황서 소액주주 표심이 승부 갈라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두고 진행된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이 승리했다. 통합에 대한 찬반 세력이 팽팽한 경쟁을 보였으나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승부를 가르며 이종 업계 간 결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이에 따라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최인영, 김하일, 서정모, 박경진 등 6명 선임안은 부결됐다. 이들은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 중인 모녀 측에서 추천한 인사인데, 이날 출석 주주 의결권 과반을 넘지 못하며 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날 주총은 당초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를 확인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며 개회가 세시간 반가량 지연됐다. 지난 1월 12일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계약이 발표된 이후,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는 통합을 주도한 모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및 누이 임주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가현문화재단, 임성기문화재단 등 우호지분을 합산하면 모녀 측의 지분율이 처음에는 우세했지만, 개인 2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형제 측을 지지하면서 형세가 바뀌었다. 하지만 지난 26일 국민연금이 모녀 측을 지지하면서 지분율이 재역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의 지분차가 2%포인트에 불과한 상황에서 지분율 20.5%에 달하는 소액주주의 표심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결국 소액주주들은 OCI그룹과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사장 손을 들어주면서 양그룹 간 통합은 무산됐다. OCI홀딩스 측도 이번 주총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보였다. OCI 측은 "통합 절차는 중단되며, 향후 통합 재추진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올해 서울 분양·입주권 최고가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올해 서울 분양·입주권 총 55건 거래돼 올림픽파크 포레온 1년 새 2억원 올라 "둔촌주공, 헬리오시티 가격만큼 오를 것"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올해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건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단지 매매가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세차익 20억원 '로또 줍줍'으로 많은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서울 분양·입주권 매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서울 분양·입주권 거래는 총 5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 67건 대비 약 20% 하락한 수치다. 다만 일부 단지 매매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권은 분양하는 아파트에 청약 신청을 해 당첨되면 받을 수 있는 권리다. 새로 짓는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권리로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 다른 사람에게 매도하는 것을 분양권 전매라고 한다. 입주권은 정부 주도의 재건축, 재개발, 택지 개발이 이뤄질 때 해당 지역 거주민이 조합에 가입하면 새로운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다. 자치구별 분양·입주권 거래건수는 강동구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9건) △중랑구(7건) △중구(5건) △마포구(4건) △동대문구·관악구(3건) △강북구(2건) △강서구·동작구·성동구·성북구·은평구(1건) 순으로 집계됐다. 동별로는 개포동과 둔촌동이 각 7건씩으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이어 △중화동(6건) △아현동(4건) △길동·입정동·신림동(3건) △묵정동·미아동·천호동·성내동·강일동·논현동(2건) △고덕동·방화동·답십리동·이문동·전농동·상도동·용답동·길음동·신사동·면목동(1건)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거래된 분양·입주권은 강남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나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 단지는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7층~지상 35층, 74개 동, 총 6702가구로 거주 인원만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맡았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분양권 3건, 입주권 4건이 거래되며 올해 총 7건의 손바뀜이 이뤄졌다. 이 중 지난 1월 9일 전용면적 132㎡ 입주권이 49억원에 매매되며 올해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27일 무순위 청약 3가구 모집에 총 101만3456명이 신청하며 평균 33만7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을 진행한 지난 2020년 당시 전용 132㎡ 분양가는 21억9238만원으로 올해 1월 같은 면적이 49억원에 매매되자 약 20억원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많은 청약자들이 몰렸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분양·입주권 거래가 있었던 강동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의 입주권은 1년 사이 프리미엄 가격이 2억원 늘었다. 올해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권 거래는 총 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11건 대비 거래량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전용 94㎡가 19억1555만원, 3월 전용 84㎡가 18억7239억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올해 1월 전용 94㎡는 21억8931만원, 3월 전용 84㎡는 19억8363만원에 매매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대단지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다. 이 중 전용 29~84㎡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으며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2억3600만원~13억2040만원으로 책정됐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입주권 거래가 강남과 강동에 많았던 이유로 서울 아파트 공급 축소와 청약 경쟁 심화를 꼽았다. 특히 디에이치 퍼스트 아이파크의 경우 개포 마지막 입주단지라는 희소성이 가격을 올렸으며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잠실 대형 단지들과 커플링 효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진단이다. 커플링 효과는 지역과 금융 상황이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동조화 현상을 말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1순위 마감한 메이플자이의 경우 청약 당첨컷이 69점에서 74점으로 굉장히 높았다"라며 "서울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자 자본력을 갖춘 일부 청약 수요자들이 분양·입주권으로 시선을 돌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잠실 '파크리오'와 '헬리오시티'와 커플링으로 묶어 생각하는 매수자들이 많다"며 "이달 헬리오시티 전용 84가 21억4000만원에 실거래된 것을 고려했을 때 입주권 가격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