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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첫 연기 도전 어땠나…중2병 구준표 변신 

  • 기자명 이태연
  • 입력 2022.04.05 11:07
  • 수정 2022.04.05 11:14
  • 댓글 0
  • 사진(제공) : KT스튜디오지니,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이 첫 연기에 도전한 스틸이 공개됐다. 중2병에 걸린 구준표로 변신한 정동원의 연기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 정동원이 '중2병'에 걸린 구준표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정동원은 극 중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명문대 출신 명품 판매원 남성미(한고은 분)의 아들이자 고뇌하는 중딩 구준표 역을 맡는다.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고민만 할 뿐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을 위해 모든 감정을 억누르며 오직 '힙합'만을 감정의 분출구로 여긴다.

이렇게 아무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힙합 가사로 적어가며 소소한 반항을 이어가던 구준표의 시한폭탄 같은 감정에 불씨를 당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필수네 가족의 마지막 희망인 구준표는 착한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격렬한 중2병의 포문을 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중2병의 포문을 열기 전 구준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변이 모두 어두워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향하는 그의 눈이 무언가를 보고 반짝이고 있다. 

과연 세상 모든 것이 물음표인 구준표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은 채 마이크를 쥔 그의 모습에서는 생애 첫 일탈에 대한 흥이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고뇌하는 중딩 구준표 캐릭터를 재기 발랄한 에너지로 표현한 정동원의 모습이 첫 연기에 도전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트로트가 아닌 연기로 안방극장을 공략하며 '국민 아들' 수식어까지 노리는 정동원이 이 시대 평범한 중학생의 모습을 반영한 구준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해내는 중이다. 배우 정동원으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정동원의 첫 연기 변신이 펼쳐질 KT스튜디오지니 2022 첫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 그리고 스카이티브이의 종합 드라마, 예능 채널에 편성될 예정이다. 

정동원, 4월 앨범 발매→5월 단독 콘서트 
정동원은 오는 4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동원의 단독 콘서트 '2nd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전국투어 콘서트(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는 오는 5월 7일과 8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1일-22일 광주, 6월 4일-5일 서울, 6월 18일-19일 대구 4대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의 신곡 무대부터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다양해진 퍼포먼스와 노래로 채워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동원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팬카페에서 선예매, 일반 예매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4월 7일 오후 6시에는 부산 공연의 팬카페 선예매, 4월 8일 오후 6시에는 부산 공연의 일반 예매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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