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다섯째주 국내 금융가 ESG 관련 소식

3월 다섯째주 금융가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3월 다섯째주 금융가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3월 다섯째주 금융가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ESG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한다.

◇ KB국민은행, 중소기업 탄소중립 앞장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코트라(사장 유정열)와 함께 ‘그린 선도기업 육성 및 수출바우처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 우수역량 보유기업 육성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유망 수출 기업 발굴 △그린 선도기업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등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KOTRA에서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 ESG 컨설팅팀을 통한 맞춤형 ESG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B국민은행과 KOTRA는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 기업은행-KB 국민은행, 비대면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KB국민은행,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 라온화이트햇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군 장병들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6월부터 영업점 방문 없이 ‘나라사랑포털’에서 ‘디지털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 받아 아이원뱅크(i-ONE뱅크)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상품가입이 가능하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사 등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개인별 월 한도 40만원 내에서 납입할 수 있는 고금리(연 5%)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사회복귀준비금 지원 사업에 따라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전역 시 만기 원리금의 3분의 1(33%)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

◇ 하나은행,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법인사업자의 비대면 약정 필요성 증가에 따라 법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법인사업자가 보유한 하나은행의 기업여신을 연장할 때,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연장 처리가 가능하다. 법인사업자는 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법인 및 대표자의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하면 약정이 완료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손님들은 휴대전화와 공동인증서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는 손님들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하나원큐 앱’ 내 개인사업자 전용 메뉴와 ‘하나원큐 기업 앱’을 이용하여 모바일로 비대면 대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게 됐다.

◇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 펀드가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펀드(MMF 제외)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투자설렘 펀드로 꽃피우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 방식으로 첫 번째 이벤트는 1천원 이상 공모펀드에 가입하고 매일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497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1만원 이상 공모펀드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첫 번째·두번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성과 이름에 ‘농, 협, 은, 행, 금, 융’ 글자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LG스탠바이미TV(3명)을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는 조건 충족시 자동으로 응모되며(이벤트 기간 내 1회)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 KB국민은행, 2022년 상반기 채용 계획 발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을 200여명 규모로 채용한다. 채용부문은 △IT △직무전문가(ICT 리크루터) △보훈 △ICT, 자본시장 등 경력직 전문인력 등이다.

먼저 비대면 플랫폼 확장 및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해 IT 부문 채용을 실시한다. 직무 전문가 부문은 은행산업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다양한 채용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ICT 리크루팅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보훈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ICT 채용 부문을 확대한다. △애자일코치 △금융AI △클라우드 △데이터 △뱅킹서비스 개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13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이는 서류전형 이후 실무자 면접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신속하게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국외 자금세탁방지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글로벌 자금세탁방지업무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국외 자금세탁방지(Anti Money Laundering)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국외 AML 시스템)' 고도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가장 많은 24개 국가에 진출해 있어, 강화된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외점포의 자금세탁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개선키 위해 지난해 1월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자금세탁 유형론을 활용한 시나리오 확장으로 강화된 모니터링 체계 확보 △ECM(Enterprise Case Management: 다차원 분석)도입을 통한 국외점포 의심거래 점검 체계 효율화 △고도화된 자동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레그테크(Reg-Tech: 규제와 기술의 합성어) 기반의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했다.

◇ NH농협은행, ‘1사1교 금융교육’ 5회 연속 금감원장상 수상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021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5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금융권 중 가장 많은 학교와 결연(1000개교)을 맺고, 지난해만 총 3만9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운영을 통해 약 96만명(2021년말 기준)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N키즈&N주니어를 모집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금융교육을 운영중이다. 끝.

◇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12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2021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이다. 12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82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현주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사업으로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017명의 대학생을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사업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는 1만명이 넘는다.

◇ 신한카드, 디지털 금융교육 강화로 금감원장상 수상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2019년 카드업계 최초 수상에 이어, 업계 최초로 두번째 금감원장상 수상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름人(인) 금융탐험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소비, 신용, 새로운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2019년부터는 느린학습자(발달장애인)들을 지원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아름인 금융프렌드’를 신규 개발, 전용 홈페이지에서 생활경제교육, 금융범죄예방 등 자료를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포용적 금융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 신한은행, 제14회 신한음악상 개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는 ‘제14회 신한음악상’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는 오는 5월 9일까지 참가접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할 수 있다. 예선은 5월21일부터 29일까지, 본선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지원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2004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며 경연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이다.

◇ KB국민카드, AiOp 플랫폼 본격 가동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카드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하 AI) 분석 모델의 개발부터 학습(Machine Learning), 운영(Operation)과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하 AiOp, 에이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오픈한 AiOp 플랫폼은 AI 분석 모델(데이터 수집, 처리, 학습, 추론, 재학습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의사결정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처리, 저장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영역과 △데이터 가공 △모델 학습과 배포 △성능 모니터링과 자동 재학습을 위한 파이프라인 구성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듈화하는 MLOps 환경 구축을 통해 AI 분석 모델의 개발 시 생산성과 배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혔다.

◇ 신한은행, ESG 실천 동참 ‘제로 챌린지’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일상 생활 속에서 ESG 실천 문화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은行 하다! 제로 챌린지’를 실시한다.

첫번째 미션은 ‘탄소 4000g 저감! 미션 제로 클리어’ 챌린지로 △대중교통 사용 △메일 삭제 △이면지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 △손수건 사용 △플러그 빼기 △재활용하기 △계단 이용 등 임직원이 직장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9가지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공유해 탄소 제로 일상에 도전하는 미션이다.

두번째 ‘제로웨이스트(플로깅) 릴레이’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을 진행한 후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고 릴레이 대상을 지목하는 미션으로 개인의 건강도 증진하고 환경도 지키는 릴레이 미션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종이컵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텀블러와 집안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에 참여직원 이름으로 묘목 1그루씩을 기부할 예정이다.

◇ KB국민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4월 11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KB캠퍼스스타’ 17기를 모집한다. ‘KB캠퍼스스타’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16기까지 총 1655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하고, KB국민은행과 유스(Youth)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해왔다. 이번 ‘KB캠퍼스스타’ 17기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면접 및 미션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SNS 활용 능력과 디자인·영상 편집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KB캠퍼스스타’ 17기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택트(Ontact)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미션별 추가 포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신입행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KB국민은행의 실무자로 구성된 취업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신한은행,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 금융약정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클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VTK HUNG YEN IP CO.,LTD’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VTK HUNG YEN IP CO.,LTD’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성한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건설사 TDH에코랜드가 본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금융약정은 총 61백만불 규모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 KDB인프라자산운용 3개 기관으로 대주단이 구성됐고 신한은행은 한국 컨소시엄에 대한 지분투자 뿐만아니라 금융주관사로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금융 자문과 주선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30KM 떨어진 흥옌성에 총 143ha(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향후 약 50여개 한국 기업의 입주와 약 4억 달러 이상의 베트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 교보생명, 임팩트투자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박차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22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임팩트업’은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홍합밸리와 손잡고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인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426개의 임팩트 기업을 발굴, 18개 기업을 최종 육성했으며 이 중 15개 기업에 직접 투자 및 연계를 지원했다.

올해는 ESG(환경∙사회 중심) 분야 사업모델과 혁신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ICT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ESG 분야의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다. 오는 4월 29일까지 ‘홍합밸리 엑셀러레이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 기업은행,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2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 3일(14시)까지이며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산업은행,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산업은행과 '점포망 공동이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산업은행 손님들은 29일부터 하나은행의 영업점과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출금거래 및 통장정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정책금융‧상업금융 성공적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산업은행 손님들은 하나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영업점(612개)과 자동화기기(3576대)를 산업은행 채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은행을 거래하던 손님들은 산업은행에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지 않은 △청약상품 △개인신용대출 △정부 연계 상생협약 상품 등 다양한 개인금융 상품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산불 피해 현장 찾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선임된 후,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회장 취임 후 첫 출근 장소로 집무실 대신 ‘현장’을 택했다.

함영주 회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동해안 지역에 큰 산불 피해가 발생해 이들 지역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고민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이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형식 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우선 금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소방대원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전국의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신규 취급 시 우대 금리 지원과 함께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 보험상품인 ‘소방관지킴이안심보험’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 하나금융그룹,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의류 자원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4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봄옷장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2020년부터 실시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5회째 진행 중이다. 손님의 기부 참여도 가능하고,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켐페인에서 의류로 한정했던 기부 가능 물품 대상을 확대해 의류 뿐만 아니라 가방, 인형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선별 작업을 거쳐 장애인 고용 매장 ‘굿 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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