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주 주요 제조업 전망
3월 5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2.03.30 20:07
  • 수정 2022.03.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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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반도체 수급난에도 회복세"
-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28일 발간한 '2021년 주요 완성차그룹 실적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침체기를 겪었던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작년 수요 회복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힘

▷ 전망
- 한자연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대수는 2018년 9,248만대, 2019년 8,890만대, 2020년 7,696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0.1%, 3.9%, 13.4% 각각 감소함. 하지만 작년에는 7,980만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3.7% 증가함. 한자연은 완성차 브랜드들이 공급망 위기 대응에 집중하면서 사업 전략 수정과 판관비 축소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분석함. 다만 소비자 부담은 올해도 커질 전망임. 공급자 우위의 시장 상황이 계속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차량 가격에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 또한 한자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일부 지역 판매량 감소와 공급망 변화 등의 불확실성이 커져 자동차 브랜드들의 수익성 방어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무산
- 쌍용자동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체결한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이 자동 해제됐다"고 공시함

▷ 전망
- 인수 무산 원인은 에디슨모터스가 시한 내에 2,700억여 원의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했기 때문. 쌍용차는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됐다"고 설명함. 이로써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는 최종 무산됨. 쌍용차는 향후 계획과 관련해 "이번 투자계약 해제에 따라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해 신속하게 재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법상 허용되는 기한 내에 새로운 회생 계획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하지만 작년 본입찰 당시에도 에디슨모터스가 사실상 유일한 입찰자였던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새로운 인수자가 없으면 청산 절차를 밟게 됨. 일각에서는 산업은행 등을 통한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기도 함

□ 기아, 화성에 PBV 전용 '완성차 공장' 건설
-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화성 오토랜드에 목적기반차(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짐

▷ 전망
- 기아는 최근 오토랜드 내 PBV 전용 공장 건설 관련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노조와 공유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기아가 25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짓는 것. 기아는 1997년 화성3공장 이후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짓지 않았음. 다만 PBV 전용 공장의 착공 시점이나 완공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음. 기아는 지난 3일 개최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PBV 사업 본격화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PBV는 말 그대로 이용자의 이용 목적에 맞게 차를 제작할 수 있음. 이동 공간, 내외부 디자인, 좌석 배치, 전자제품 적용까지 목적에 맞게 차를 설계할 수 있어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도 불림. 기아는 올해 기존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파생 PBV 레이 1인승 밴, 택시와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모델 '니로 플러스'를 출시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하는 등 2030년 글로벌 PBV 선두 브랜드로 자리 잡겠단 목표임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합병 불허' EU에 소송
- 현대중공업그룹이 23일 유럽연합(EU)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합병 불허에 대한 이의 제기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짐. 다만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재추진은 아니라고 선을 그음

▷ 전망
-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EU법원에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 불승인 처분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음. 현대중공업은 EU의 합병 불허가 조선업 특성을 충분하게 반영하지 않은 결과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현대중공업은 이번 소송이 대우조선해양과 합병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함. 소송에서 이겨도 기존의 불허 결정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인수합병 재추진을 위한 소송 제기가 아니라는 게 현대중공업의 입장임.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이번 소송이 장기적인 인수합병 재추진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옴. EU의 결정이 논리적이지 않았다는 점이 밝혀지면, 인수·합병 재추진 명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임

□ 현대중공업지주, 'HD현대'로 새 출발
-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HD현대'로 사명을 바꿈. 또한 이날 현대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됨

▷ 전망
- 현대중공업지주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함. 이 자리에서 사명 변경 안이 통과되면서 현대중공업지주는 'HD현대'로 이름을 바꿈. 새 사명인 HD현대에는 제조업 중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지주회사로 그룹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설명함. 또한 현대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대표이사로 선임됨. 정기선 사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지주회사 대표에 오르면서 그룹의 세대교체 속도가 빨라질 거란 전망이 나옴. HD현대는 주총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미래선박,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4대 미래 사업과 청정수소, 화이트바이오 등 자회사의 신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힘

□ 대우조선해양, LNG선 3척 수주
- 8,635억 원 규모 초대형 LNG 운반선 3척 수주했다고 24일 공시
- 발주처 : 미주지역 선주
- 2025년 말까지 인도 예정

▷ 전망
-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LNG운반선 3척을 8,635억 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함. 이들 선박은 2025년 12월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임.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18척(41억 8,000만 달러)을 수주함. 이는 올해 목표치인 89억 달러의 47% 수준임

□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5척 수주
- 8,036억 원 규모 대형 컨테이너선 5척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 발주처 : 아시아지역 선사
- 2024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

▷ 전망
-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 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힘. 수주한 선박들은 1만 3,1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임.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SCR),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BWTS)를 비롯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세이버에어(SAVER Air), 에스베슬(SVESSEL)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대거 적용됐음.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임.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 달러임. 이번 수주를 포함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의 23%를 달성함
 

□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공장 착공
-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리튬 상용화를 추진할 공장 착공식을 23일(현지시간) 진행했다고 밝힘

▷ 전망
-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살타주 고지대(해발 4,000m)에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소금호수) 기반의 염수 리튬공장 착공식을 진행함. 이날 착공한 염수 리튬공장은 매년 수산화리튬 2만 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임.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 총 투자비는 약 8억 3,000만 달러(약 9,500억 원) 수준임. 리튬공장의 건설·운영·자금조달 등은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수행함. 회사는 올해 추가 투자를 통해 2024년 말부터 양산 규모를 5만톤까지 늘릴 계획임. 2028년까지 연간 최대 생산량 목표는 10만톤임. 수산화리튬 10만톤은 전기차 약 24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양임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 그리고 포스코그룹에 매우 역사적인 날이다. 포스코그룹이 지난 수년간 준비해 온 리튬 사업이 오늘로써 그 위대한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염수 리튬 프로젝트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함. 이어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리튬을 안정적으로 대량 확보하게 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전체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함

□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재선임… "친환경 철강사로 미래 준비"
-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사내이사로 23일 재선임됨. 안동일 사장은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함

▷ 전망
- 현대제철은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동일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킴. 안동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펜데믹 상황에서도 철강산업은 지난해 수요증가와 가격개선 등으로 회복세를 보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생존을 모색함과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함. 안동일 사장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한 3가지 전략 방안을 발표함. ▲미래 전동화 소재 대응 강화 ▲탄소중립 기반 구축 ▲국내외 사업거점 특화 등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것임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재선임…"친환경 철강체제 전환 선도"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25일 재선임됨. 장세욱 부회장은 친환경 철강 체제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 전망
- 동국제강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발표함. 장세욱 부회장은 영업 보고에서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 전략하에 친환경 철강 체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힘. 장세욱 부회장은 "동국제강은 탄소배출량 절감에 탁월한 '전기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회사다. 친환경 시대에 적합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전기로 기술 고도화, 친환경 컬러강판 생산공정 구축, 친환경 제품 확대 등 미래 철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함. 또한 동국제강은 동국제강은 신임 사외이사로 박진우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임함
 

□ 현대건설기계 미니굴착기 3종,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현대건설기계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차세대 미니 굴착기 시리즈 3종(HX35Az, HX40A, HX48Az)으로 올해의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힘
 

□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 125조 예상··· 역대 최대"
-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팹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인 1,030억 달러(약 125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23일 발표

▷ 전망
- 이는 SEMI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예상치보다 50억 달러(약 6조 690억 원) 더 늘어난 규모임.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SEMI CEO는 "반도체 장비 지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반도체 산업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반도체 생산량 확장의 결과로, 장기적으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굳건할 것"이라고 말함. 올해 반도체 장비 투자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가 있는 대만에서 가장 규모가 클 것으로 나타남. 대만 지역 내 반도체 장비 투자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310억 달러(약 37조 6,000억 원)로 추정됨. 한국과 중국이 각각 260억 달러(약 31조 6,000억 원), 175억 달러(약 21조 3,000억 원) 규모로 분석됨. 파운드리 부문은 전체 반도체 장비 투자액의 약 50%를, 메모리 분야는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 SK하이닉스-서강대, 반도체학과 개설
- 양측은 24일 '반도체 계약학과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1학기를 목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발표

▷ 전망
-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서강대 공과대학에 마련되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정원 30명 규모임. 서강대 교수진은 SK하이닉스에서 필요로 하는 설계 및 반도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기업 맞춤형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됨. SK하이닉스는 선발된 학생들의 학비 전액을 부담하고, 이들이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임.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음. 고려대도 서강대와 마찬가지로 정원 30명에 SK하이닉스 취업을 보장함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삼성전자와 협력 가능성 열려 있어"
- 23일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조건이 맞고 서로에게 이득이라면 가능성이 다 열려있다"고 말함

▷ 전망
- 이 질문은 삼성전자가 올해 OLED TV를 내놓으면서 LG디스플레이와 손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임.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QD(퀀텀닷)-OLED 양산을 시작함.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QD-OLED 패널을 공급받고 있는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의 생산량은 1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됨. 이는 삼성전자의 연간 TV판매량인 약 4,500만~5,000만대의 2% 수준임. 따라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OLED 패널 생산업체인 LG디스플레이에서 물량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었음.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 공급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충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착공
- 충청남도는 24일 천안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건립 착공·안전 기원식을 개최함

▷ 전망
- 충남은 1만 3,320㎡의 부지에 4층 규모 기업지원동과 2층 규모 클린룸동을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임. 투자 금액은 1,598억 원. 혁신공정센터의 핵심인 클린룸동에는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 장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검사 장비, 분석평가 장비 등 62종의 2세대급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임. 이를 통해 OLED 신기술 발굴, 기업 연구개발(R&D)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됨. R&D 분야에는 2025년까지 3,683억 원을 투입해 66개 연구과제 추진으로 초저원가 확보를 위한 공정방식 혁신, 혁신소재 및 공정,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임. 충남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이 정상 가동하면 경쟁국과 생산 격차 5년, 기술 격차 3년 이상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양승조 충남지사는 "디지털 대전환과 산업생태계 격변 속에서 디스플레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핵심 분야"라며 "혁신공정센터는 충남이 디스플레이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함

□ 국제전기기술위 이사에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22일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부사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회(MSB)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3월까지

▷ 전망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인 IEC에 MSB 한국인 이사가 2명 진출한 것은 처음임. 앞서 이사회에 진출한 김동섭 목포대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이사직을 맡고 있음. 총 15명의 이사진이 있는 MSB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미래 표준화 대상 기술을 발굴하는 IEC 정책위원회임. 산업부는 첨단 미래기술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상훈 국표원장은 "앞으로 국제표준화 기구에 한국인 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진출을 더욱 확대해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함
 

□ 주간 국내 유가 동향(3/21~3/24)
- 보통휘발유 2,001.9원/ℓ (전주 대비 +7.5)
- 자동차용 경유 1,918.1원/ℓ (전주 대비 +15.6)
- 실내등유 1,407.0원/ℓ (전주 대비 +31.4) 

▷ 전망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25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2년 3월 4주 주간 국내유가동향’ 발표. 3월 4주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5원 오른2,001.9원/ℓ으로 10주 연속 상승함. 지역별 판매 가격으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제주 보통휘발유 가격은 2,108.2원/ℓ, 서울은 2,079원/ℓ, 인천은 2,026원/ℓ임. 최저가 지역인 전북은 1,975원/ℓ임. 또한 유럽 경유 가격이 급등, 유류세 인하 정책(휘발유 ℓ당 164원, 경유 ℓ당 116원 인하) 등으로 최근엔 일부 주유소에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 주간 국제 유가 동향(3/21~3/24)
- Brent(브렌트유) 117.93$/bbl (전주 대비 +14.05)
- WTI(서부텍사스유) 112.79$/bbl (전주 대비 +12.36)
- Dubai(두바이유 )112.10$/bbl (전주 대비 +8.17)
- Oman(오만유) 112.24$/bbl (전주 대비 +8.21)

▷ 전망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25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2년 3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 발표. 3월 4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카자흐스탄 CPC 송유관 가동 중단, EU의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조치 논의 등으로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두바이유, 오만유 모두 가격 상승세를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