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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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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게임 소식]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넷마블·컴투스·NHN·네오위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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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거점 점령전'을 업데이트했습니다. 길드 간 전투로 각 월드의 거점에 있는 진지를 점령, 길드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버프를 획득하는 콘텐츠인데요. 카카오게임즈는 거점 점령에 성공한 길드 중 추첨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개막 기념 '2022 UP' 이벤트 △넷마블,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선정 △컴프야2022, 시즌 업데이트 실시 "신규 콘텐츠 도입"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사전 생성 건설 없는 포트나이트, '빌드 제로' 신규 론칭 등 30일 주요 게임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카겜 '오딘' 거점 점령전 및 신규 탈 것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거점 점령전'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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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거점 점령전'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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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점령전은 길드 간 전투를 통해 각 월드의 거점에 있는 진지를 점령하고, 길드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버프를 획득하는 콘텐츠다. 이미 점령된 진지에 선전포고를 하고 진행되는 길드간 점령전의 경우, 점령 중인 진지를 공격하는 길드는 상대 길드원뿐만 아니라 수호 몬스터까지 물리쳐야 점령에 성공할 수 있다.

 

신규 탈 것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신화/전설' 등급의 탈 것은 각 1종, '영웅' 등급은 각 2종씩 추가되며, 이외 신규 장신구인 부적, 그에 따른 신규 아이템 수집 효과도 도입됐다.

 

오딘의 거점 점령전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4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커뮤니티 이벤트에서는 기간 중 거점 점령에 성공한 길드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회 소환 선택권'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개막 기념 '2022 UP' 이벤트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0일까지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한 '2022 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UP 이벤트는 다음달 2일 개막하는 2022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기념해 NC다이노스를 응원하는 마케팅이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4종(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 게임 6종(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 프로야구 H2, 프로야구 H3) △웹툰 플랫폼 '버프툰'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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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다음달 10일까지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한 '2022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이용자는 매일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출석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웹페이지 출석과 게임을 즐기며 '응원 미션'을 완료하면 '응모권'(일반, 고급, 최고급)을 받는다. 응모권으로는 △NC 다이노스 2022 어센틱 춘추 점퍼/후드 티셔츠/사인 모자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구글 기프트카드 추첨에 도전할 수 있다.

 

리니지W 이용자는 다이노스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게임 내 우편함에서 받을 수 있다. 선물은 2022 프로야구 개막 시점에 지급한다.

 

넷마블 블소, 신규 던전 '나류 성지' 업데이트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던전 '나류성지'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류성지는 이계 5막 퀘스트를 완료할 시 입장할 수 있으며 영웅과 전설 두 가지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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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던전 '나류성지'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넷마블)

 

새로운 컨셉의 다양한 패턴으로 이루어진 나류성지는 이전 나류국의 수호자였으나 타락해버린 법기들이 봉인을 풀고 깨어난다는 이야기를 다루며 던전의 보스 '아만'을 물리치고 검은색 빛나는 전설의 무기, 장신구 도안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신규 오리지널 시나리오 이계 5막 1부 '종의 전쟁'도 선보인다. 신규 시나리오와 더불어 신규 대륙 '약탈의 대지'가 열렸으며 해당 대륙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일지, 필드 보스, 공헌도 등 콘텐츠도 함께 추가됐다.

 

이에 더해 최대 홍문 레벨이 기존 70레벨에서 80레벨로 확장됐으며 이에 따른 홍문신공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홍문신공과 홍문 레벨 강화를 통해 보다 강력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선정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를 선정하는 것으로, 브랜드 증권시장에 상장된 230여개 품목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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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 (사진=넷마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Brand Stock Top Index) 총 850.4점(1000점 만점)을 얻어 전년 대비 2.3점 상승했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2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2.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지난해 '제2의 나라' 등 글로벌 출시작들의 선전이 돋보인 가운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2' 등 기존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컴프야2022, 시즌 업데이트 실시 "신규 콘텐츠 도입"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2'(이하 컴프야2022)가 2022 KBO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컴프야2022는 KBO리그의 모든 것을 손안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프로야구 원년 팀부터 지난해 창단한 'SSG 랜더스'까지 현존하는 KBO리그 10개 구단의 모든 선수 데이터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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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2'가 2022 KBO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했다. (사진=컴투스)

 

또한, 모션 캡쳐를 통한 고도화된 그래픽과 물리엔진과 더불어 KBO리그 현직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중계진과 실제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하는 등 국내 대표 리얼리티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프야2022는 이번 시즌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기록 달성을 통해 구단주의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PVE 콘텐츠 '타이틀 홀더 모드'를 내세웠다. 

 

새롭게 도입된 '타이틀 홀더 모드'는 '교타자'와 '장타자' 중 자신이 희망하는 타자 유형을 선택해 기록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교한 타격으로 출루에 일가견이 있는 플레이 성향이라면 안타왕, 타격왕, 출루율왕' 등 타이틀을 목표로 하는 교타자를 선택하고, 장타 위주의 짜릿한 한방 타격을 선호한다면 '홈런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목표로 ‘장타자’를 각각 선택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자신이 목표로 한 타이틀의 달성에 성공할 경우 새롭게 추가된 게임 재화 'TH코인'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된 '고유능력 선택 변경권'과 '고유능력 보호 변경권'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22 KBO 10개 구단 선수들의 최신 이적 정보 및 실제 리그 스케줄 등 최신 실황이 게임 내 그대로 반영됐다. 또한, 현실 야구의 생생함을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부 예측 이벤트'와 '판타지 라인업' 등 라이브 콘텐츠의 UI가 대폭 개편됐으며, 절전 모드의 도입 및 카드 보관함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컴투스, 최동원 야구교실에 지원금 전달

컴투스는 KBO레전드 고(故) 최동원 선수 유가족과 함께 '최동원 야구교실'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컴투스와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 내 최동원 선수 동상 앞에서 선수 유가족, 야구교실 선수,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유소년 선수 육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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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KBO레전드 고(故) 최동원 선수 유가족과 함께 '최동원 야구교실'을 후원한다. (사진=컴투스)

 

이번 후원은 국내 프로야구 초창기 개척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한 최동원 선수의 정신을 되새기고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컴투스와 선수 유가족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앞서 컴투스는 리얼 야구 게임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의 소개영상에 메타휴먼 기술로 구현된 최동원 선수를 등장시키며, KBO레전드에 대한 존경심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최동원 야구교실은 2015년부터 최동원 기념사업회가 운영 중인 유소년 야구교실로, 우수한 야구 유망주를 발굴해 국내 야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부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는 물론 재능 있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와 최동원 유가족이 함께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야구교실의 장비 구입, 선수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사전 생성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클래스로 지난해 여름 출시한 '커세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규 클래스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칼페온 연회'에서 실루엣이 처음 공개된 후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클래스로 기대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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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다. (사진=펄어비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과 슬레이어에 부착된 보조무기 '샤드'를 사용한다. '번개로 불사르는'이라는 문구로 소개되는 드라카니아는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 게이지를 모아 번개를 활용한 스킬을 사용한다.

 

드라카니아 사전 생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4월 27일까지 접속만해도 △[이벤트] 빛나는 샤카투의 인장 △발크스의 조언 (+80) △고스피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7일간 사용이 가능한 가짜 보물 '어딘가 어색한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목일 기념 '대저택 벚꽃 가구 획득'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검은사막에 접속해 드라카니아를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는 4월 6일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글로벌 지역은 '끝없는 겨울의 산'과 함께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마술양품점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캐주얼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에서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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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캐주얼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에서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마술양품점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The Stylish Fantasy World' 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마술양품점 고유의 소셜성과 꾸미기 요소를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광장 시스템은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장에서는 의상 콘테스트 및 미니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 누구나 원하는 의상과 가구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작 시스템이 추가됐다.

 

NHN, P&E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 게임베이스 적용

NHN은 라이트컨이 개발한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에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를 공급하고 성공적인 서비스 출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이즈 오브 스타즈는 위믹스 플랫폼 기반의 블록체인 전략 P&E 게임으로, 지난 2월에 글로벌 출시된 후 이용자 호응에 따른 사용량 급증으로 서버를 증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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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라이트컨이 개발한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에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를 공급하고 성공적인 서비스 출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NHN)

 

라이즈 오브 스타즈가 도입한 게임베이스는 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 게임베이스를 도입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 업데이트 및 서버 확장, 토큰 이코노미 밸런싱 등 게임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개발 공수와 시간 및 비용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NHN은 오랫동안 게임 포털 '한게임'을 운영해오며 축적한 게임 관련 인프라와 노하우를 녹여낸 게임베이스를 다수의 게임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해 제휴사 수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클로버게임즈, 무브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블루포션게임즈, 111%(111퍼센트) 등 국내·외 다수의 게임사들이 NHN Cloud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봄맞이 벚꽃 이벤트 진행

네오위즈는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에서 벚꽃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벚꽃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게임 내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면 획득 가능한 '벚꽃 잎'을 모아 25종의 다양한 이벤트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게임 속 시설인 천문대에 방문하면 한정판 '벚꽃 고양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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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에서 벚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네오위즈)

 

이와 함께 새로운 테마의 휴식 시설 '소풍'도 업데이트됐다. 고양이들이 쉴 수 있는 소풍 테마의 공간으로,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 10일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을 돌파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키티포포'(kittypawpaw)는 채널 오픈 10일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을 기록해 실버 버튼을 획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 없는 포트나이트, '빌드 제로' 신규 론칭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 건설 기능이 없는 새로운 배틀로얄인 '빌드 제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빌드 제로는 건설을 통해 지은 구조물을 방패로 삼을 수 있는 클래식 배틀로얄과는 달리 재충전이 가능한 외장 보호막과 함께 오로지 무기와 아이템, 자신의 탐험 능력만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승부를 펼치는 배틀로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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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 건설 기능이 없는 새로운 배틀로얄인 '빌드 제로'를 론칭했다. (사진=에픽게임즈코리아)

 

챕터 3 – 시즌 2 오픈과 함께 건설 없는 포트나이트를 경험했던 플레이어들은 이번 시즌 동안 '빌드 제로'를 통해 원하는 때 언제나 건설 기능 없이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클래식 배틀로얄과 동일하게 솔로, 듀오, 트리오, 스쿼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배틀패스 XP도 획득 가능하다. 퀘스트 역시 클래식 배틀로얄과 공유된다. 빌드 제로는 대기실에서 '시작' 위의 '변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디스커버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빌드 제로는 챕터 3 – 시즌 2가 종료되는 6월 3일(추후 변동 가능)까지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후 시즌에서의 빌드 제로 유지 여부는 이번 시즌 유저 참여도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 모바일 SRPG '팔라독 택틱스' 국내 출시

그라비티는 모바일 SRPG '팔라독 택틱스'를 국내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팔라독 택틱스는 주인공 팔라독을 비롯, 다양한 영웅들을 성장시켜 언데드 군단을 물리치는 성장형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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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모바일 SRPG '팔라독 택틱스'를 국내 정식 론칭했다. (사진=그라비티)

 

2011년 한국 앱 중 최초로 골든 어워드를 수상한 팔라독 IP를 새롭게 해석해 이전까지의 팔라독 IP 게임의 주 요소였던 디펜스 요소가 아닌 다양한 성장 요소와 전략 요소를 가미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날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및 사전 다운로드에서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라비티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팔라독 택틱스의 국내 론칭 기념 대규모 이벤트 9종을 진행한다. 

 

넷이즈게임즈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 사전 예약 이벤트

넷이즈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의 첫 번째 사전 예약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다음달 14일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그에 앞서 전날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경품 이벤트는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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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의 첫 번째 사전 예약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넷이즈게임즈)

 

절대반지상(1명)에게는 PS 5, 공기의 반지상(1명)에게는 iPad9(wifi 64G)를 증정한다. 물의 반지상(2명)에게는 닌텐도 스위치를, 불의 반지상(2명)에게는 AirPods Pro가 준비돼 있으며 참여상(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반지의 제왕’의 원작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인가받아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세계관, 스토리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인 레골라스, 아라곤, 김리, 간달프, 사루만, 러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부작 전체의 시나리오를 담아 절대반지를 손에 넣어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중간계를 구원하는 과정을 원작의 스토리와 연계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10개의 진영 중 하나에 속한 영웅이 되어 세력을 형성하게 되며, 원작에서 악의 세력으로 등장했던 진영도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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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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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예상밖 고성장에 韓 석유화학 웃는다

[아시아타임즈=신승민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미소를 띨 전망이다. 석화 제품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기구(OECD)가 예상했던 수치(각 4.6%·4.7%)보다 높았다. 부동산 침체는 지속되나 제조업·수출 분야에서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조사됐다. 중국 제조업 PMI가 50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기업 규모별 PMI는 △대기업(51.5) △중형기업(50.6) △소형기업(50.3) 등이다. 기업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PMI는 50을 넘으면 확장, 넘기지 못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 확대로 경제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이구환신(구형 자동차·가전제품 등 소비재 신제품 교체) 정책 세부안도 공개했다. 중국은행연구원은 해당 정책으로 자동차·가전체품 신규 수요가 40조∼120조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석화업계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현지 정부 정책을 반기는 분위기다. 공급과잉과 유가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화에서 중국 수요가 늘면 한국 석화업계의 수출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석화 최대 수요처로 국내 업체 실적과 현지 경제가 직결되는 확률이 높다. 반면 일각에서는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2010년 48.8%에서 지난해 36.3%까지 급감했기 때문이다. 오는 2030년에는 30%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AI 시대' 삼성전자 HBM 높이로 '판' 흔든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회복을 노리는 삼성전자가 관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12단 HBM’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에 통용되는 8단 제품보다 성능을 끌어올린 이 제품으로 업계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HBM 담당 김경륜 상무와 D램개발실 윤재윤 상무는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 HBM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김 상무는 "초기 HBM 시장에서는 하드웨어의 범용성이 중요했지만, 미래에는 킬러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성숙하면서 하드웨어 인프라가 서비스별로 최적화되는 과정을 필연적으로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코어 다이(core die)는 단일화하고, 패키지와 베이스 다이 다변화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동 최적화의 필요성으로 인해 맞춤화 요구가 커질 것"이라며 "플랫폼화를 통해 공용 설계 부분을 극대화하고, 생태계 파트너 확대로 효율적으로 맞춤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프로세서와 메모리 업체가 제품을 개별적으로 최적화해서는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의 혁신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는 업계의 공감대가 있다"며 "맞춤형 HBM은 AGI 시대를 여는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등 종합 역량을 십분 발휘해 대응해 나갈 것이며 차세대 HBM 전담팀도 구성했다"며 "이는 업계에서 단시간에 따라올 수 없는 역량으로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용량을 구현한 HBM3E 12H(High·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에 대해 윤 상무는 “HBM은 제품 세대별로 일정 이상의 두께를 넘어설 수 없어 많이 쌓을수록 코어다이의 두께는 얇아지게 된다”며 “그러다 보면 칩의 휘어짐이나 깨짐 현상으로 조립 난도가 높아지고 열저항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삼성전자는 어드밴스드 TC-NCF 기술을 통해 소재의 두께를 낮추고 칩 간격을 줄였고 동시에 신호 특성이 필요한 곳은 작은 범프를, 열 방출이 필요한 곳은 큰 범프를 목적에 맞게 적용했다”며 “이 덕분에 열특성을 강화하면서 수율도 극대화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범프란 칩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형성한 전도성 돌기를 말한다. 김 상무는 "36GB HBM3E 12H D램은 현재 시장의 주요 제품인 16GB HBM3 8H 대비 2.25배 큰 용량의 제품으로, 상용화되면 빠른 속도로 주류 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기존보다 더 적은 수의 AI 서버로도 동일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서비스할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 때문에 고객의 기대는 매우 높다"고 했다.

'성과급' 노사분쟁 새 불씨로…현장직 넘어 사무직도 불만 고조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지난 17일 삼성전자 창사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 쟁의가 열렸다. 다만, 과거 양대 노총과 생산직 위주의 ‘빨간 조끼’로 대표되던 현장 투쟁과 달리 게릴라 문화행사, 익명 트럭 시위 등이 주를 이뤘다. 다만, 긴장감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 ‘공정한 보상’을 외치는 MZ세대·사무직 직원들의 불만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과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성과급 분쟁’을 두고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실적 부진 여파로 반도체(DS) 부문 초과이익성과급(OPI)이 0%로 책정되자 지난해 말 1만명이던 조합원 수가 석 달 새 배 넘게 급증했다. 여기엔 “임원들만 수천억원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 기류가 기름을 부었다. 삼성전자는 3년간 경영 실적에 따라 ‘임원 장기성과급’을 매년 나눠 지급하는데, 지난해 말 기준 지급액이 2616억원이었다. 이에 일반 직원들만 고통 분담을 강요받는다는 반발 여론이 고조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성과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기본급 약 870→362%)으로 줄자 직원 1700여명이 돈을 모아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일대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도 연봉의 30% 수준이던 성과급이 14%로 떨어지자 “지급 기준을 공개하라”며 서울 중구 한화빌딩 주변에서 트럭 시위를 했다. 서울 한화빌딩 근처에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임직원 일동'이라는 글자가 적힌 시위트럭이 나타났다. 해당 트럭에는 "한화솔루션 큐셀 경영진께 회사는 매해 반복되는 일방적 통보식 횡포를 멈춰주시고 직원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과 성과목표치 및 성과급 지급방식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한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번 트럭 시위는 지난해 성과급 액수에 불만을 품은 공장 현장직 직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한화큐셀은 연봉의 14%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는데 전년 30% 대비 절반 이상 떨어졌다. 노사의 성과급 갈등은 한층 복잡한 고차 방정식이 되고 있다. 성과급을 임금으로 봐야하는지를 놓고 다투는 노동 소송의 결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해상 전·현직 직원들은 사측을 상대로 “경영 성과급을 평균 임금으로 인정해 달라”고 소송을 냈는데, 1·2심 법원은 모두 직원들 손을 들어줬다. 연내 대법원 판결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만약 대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면 기업은 성과급만큼 퇴직금 등을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인건비 증가를 피하려는 기업들이 매년 관례적으로 지급되던 성과급 성격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경영 실적이 좋을 때 많이 지급하고, 휘청거릴 때 대폭 줄이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