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욕구 파악 밀접한 돌봄서비스 제공

온양 노인복지센터는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 및 강화를 위해 기초 행정 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사례관리 성격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시행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배움터에서 지난 2월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교육도 플랫폼 온라인교육으로 4월 말까지 수강이 이루어진다.

노인 욕구를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영역에 다각적으로 사정하고 욕구에 맞추어 밀접한 돌봄 연계를 갖는 한편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권존중, 책임감, 전문성, 정직과 신용, 윤리성에 대하여도 숙지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돌봄 서비스별 구체적인 지원방법으로 연 2회 안전지원 서비스-ICT(응급 안심안전장비) 활용 교육을 3월 23일 실시하였는데 이날 교육은 코로나 19 방역 차원에서 신규생활 지원사 11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응급서비스 교육 현장에 참석한 홍지우(여) 센터장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노인 이용자에게 체계적이며 맞춤식으로 사회적 돌봄을 제공하는 실천모델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친밀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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