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는 실업자와 재직자 대상으로 국비지원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업자국비지원과정(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까운 고용센터 및 고용 노동부 HRD-NET 사이트에서 발급받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국비 전액 지원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최초 발급 후 5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별 300만 원을 우선 지원한 후 소득수준 및 고용형태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총 500만 원 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인 HRD-Net에서 24시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개강을 앞둔 대구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 국비무료직업훈련은 실업자국비지원과정(국가기간전략산업) 및 재직자국비지원과정 등이 있다. 공조냉동 및 에너지관리 자격 취득과정 / (기계설계제작)2D/3D CAD(캐드/인벤터)설계&CNC가공/CAM 운영 과정/ [과정평가형]자바(JAVA)&JSP웹 개발자 과정(정보처리산업기사) / (내선공사)전기공사 및 전기기능사&승강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등이다.

'기계CAD/CAM설게제작 과정'은 AutoCAD(2D)의 기초와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인벤터(3D)를 활용한 3D모델링 및 설계도면 작성과 더불어 각 기계요소 설계에 대해 교육받는다. NCS 기반 현장 실무 맞춤 수업 및 실무 프로젝트 과제로 설계, 가공 두 가지 분야 학습이 가능하고 과정을 수료한 후 기계설계, MCT가공, 3D설계, CNC선반가공 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기계설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기공사 및 전기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은 전기실무(NCS)의 기초와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수업으로 진행되며 국가기술자격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률 또한 높다. 해당 과정을 통해 전기기능사,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승강기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군무원 외 전기공사업체, 전기설비 유지보수업체 등으로 취·창업이 가능하다.

'공조냉동 및 에너지관리 자격취득 과정'의 경우 국가기술자격증인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를 취득할 때 필요한 이론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기에서는 적산을 통해 도면해독 및 가스용접 및 에너지산업기사 취득에 필요한 플랜지 전기용접 등을 교육받는다. 본 과정으로 취득 가능한 자격증은 에너지관리기능사/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산업기사 등이 있으며 공기업, 군무원, 병원 및 관공서 등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과정평가형으로 올 4월 13일 개강하는 '자바(JAVA)&JSP 웹 개발자 과정(정보처리기사)'는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NCS 필수 능력 단위를 배우고, 내외부 평가를 통해 '정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과정 수료 후 기업체 전산실, SI업체, 정부기관, 언론기관, 병원 등 컴퓨터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또는 데이터 통신을 이용해 정보처리를 시행하는 IT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대구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의 국비지원교육 대상은 구직자, 실업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으로 조건에 따라 매월 훈련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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