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농심, ‘쁘띠파리’ 브랜드로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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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농심, ‘쁘띠파리’ 브랜드로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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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 브랜드명으로 정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NS홈쇼핑의 카탈로그 NS쇼핑북이 무코팅 지면 개편으로 ESG경영에 동참합니다. NS홈쇼핑은 이번 개편으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해져, 쇼핑북의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160여대 점포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는 등 오늘(2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농심 쁘띠파리 롤브레드.[사진=농심]
농심 쁘띠파리 롤브레드.[사진=농심]

 

○.. 농심이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섰다.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빵과 케이크, 쿠키 등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역시 소비자에게 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특히, 차,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다”고 덧붙였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이며,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와 함께 농심은 가수 전소미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특징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농심은 전소미의 트렌디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모델 발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 NS홈쇼핑의 카탈로그 NS쇼핑북이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지면 개편으로 ESG경영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NS쇼핑북은 정기발행 부수 65만 부의 카탈로그 업계 1위로 구독 신청 고객과 NS홈쇼핑 VIP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발간하는 쇼핑 책자이다.

이번 개편은 NS홈쇼핑 ESG 활동의 일환으로 NS쇼핑북의 표지와 간지에 사용된 코팅을 제거해 친환경 카탈로그로 바꾼 것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활용이 불가했던 코팅된 용지를 제거함으로써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도 쇼핑북 전체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NS홈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쇼핑북 구독 고객의 폐기 편의성을 높이고 폐지 자원의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반송 및 잔여 쇼핑북의 폐지를 재활용하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폐지를 직접 기부하거나, 화장지 등으로 재생산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NS쇼핑북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속에서도 아날로그적 감성과 카탈로그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로 중소기업 판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NS쇼핑북에 입점하는 211개 협력사 중 약 95%가 중소기업이며,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며 카탈로그 업계 1위를 지키는 중이다. NS쇼핑북의 취급액은 2017년 1254억원, 2018년 1267억원, 2019년 1322억원, 2021년도 1518억원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NS홈쇼핑 김용만 SB사업본부장은 "ESG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코팅 지면을 제거한 친환경 카탈로그로 변화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탈로그 고유의 감성과 콘텐츠로 고객과 중소기업에게 사랑받는 쇼핑 채널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가 보다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16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업무용 차량은 각 점포에 배치되어 각종 물품 구매, 마케팅 판촉,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작년 11월 이마트 성수점 업무용 차량을 시범적으로 교체했고, 오는 3월 30일부터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160여대 차량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점포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다.

이번 전기차 교체를 통해 연간 1100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고 매년 새로운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K-EV100)’에 동참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K-EV100)’은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감축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2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전국 118개 점포에서 46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며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등록된 신차 중 약 6%인 10만여대가 전기차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친환경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각종 보조금도 활발히 지급 중이다.

이마트는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전기차 충전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친환경 자동차의 허브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또한, SSG닷컴은 지난 20년 11월말부터 콜드체인(저온유통 시스템)을 갖춘 전기 배송차를 도입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90여대까지 전기차를 확대했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자율적인 전기차 전환과 이마트 점포 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4월 3일까지 '아이폰SE3(iPhone SE3)' 출시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아이폰'을 포함한 핸드폰 구매는 모든 백화점 프로모션에서 제외되어왔지만 이번에는 '아이폰SE3' 신규 출시를 기념해, '아이폰SE' 구매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4월 3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월리스', '프리스비', '넵튠'에서 '아이폰SE3' 구매시 L.POINT 4만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멤버스의 간편 결제 수단인 '엘페이(L.pay)'내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에 한하며, 추가로 증정 받은 L.POINT는 롯데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폰SE3'은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AP 탑재 및 5G 지원 등의 기능적인 장점 외에도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와 홈 버튼 구현 등으로 기존 아이폰 유저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 컬러와 용량의 제품들은 빠른 속도로 품절되고 있다.

○.. 간편식 떡볶이 시장 No.1을 공고히 지키고 있는 풀무원이 가래떡과 어묵을 함께 구성해 더욱 간편하고 맛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가래떡과 탱글한 어묵을 푸짐하게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3인/5980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는 편의형 떡볶이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풀무원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풀무원은 최근 인기 유튜버의 먹방으로 관심이 높아진 ‘가래떡 떡볶이’에 주목해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를 비롯해 ‘쌀떡볶이’, ‘밀떡볶이’, ‘누들떡볶이’까지 총 4종의 떡볶이 라인업으로 시장 1위 자리를 확실하게 다질 계획이다.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쫀득한 가래떡과 탱글하고 도톰한 어묵의 식감이 일품이다. 순한 맛과 넉넉한 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이번 제품의 핵심인 가래떡은 풀무원이 특허받은 ‘이중압출 공법’으로 만들어 말랑하고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중압출 공법’은 고압으로 떡을 밀어내 두 번 익혀 치밀한 식감을 만들어 내는 공법이다. 또 짧고 굵은 크기여서 한입에 쏙 넣어 입안에 가득 찬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떡볶이 조리 시 가장 많이 넣는 부재료인 어묵도 들어 있어 어묵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큼직한 어묵은 떡볶이와 어우러져 어묵 본연의 맛과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한다.

소스는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맵기 1단계의 순한 맛으로 가족 모두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배추, 무, 마늘, 양파, 대파, 생강 등 여섯 가지 국산 채소로 우려낸 깊고 깔끔한 국물은 매콤달콤한 소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2인분 기준의 기존 떡볶이 제품과는 달리 떡을 100g 증량해 3인분으로 선보인다. 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봄을 맞이해 떠나는 캠핑에서도 먹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 김기성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탱글어묵 가래떡 떡볶이’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아진 가래떡 떡볶이를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편의형 떡볶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풀무원만의 노하우를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리온은 지난 1~2월 꼬북칩, 촉촉한초코칩, 카스타드 등의 대용량 규격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스테이홈족’이 늘면서 과자도 계획적으로 구매해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간식’ 소비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꼬북칩, 오!감자, 썬 등 대용량 지퍼백 스낵은 지난해에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지퍼백 스낵은 기존 M 사이즈 제품 대비 3배 이상 많은 용량의 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집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영화 등을 감상하거나 홈술을 즐길 때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인기다. 포장에 지퍼를 부착해 손쉽게 밀봉이 가능하고 제품의 바삭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스타드 30개입과 촉촉한초코칩 28개입 등 대용량 제품은 1~2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0%, 38%씩 대폭 늘어났다. 이에 힘입어 같은 기간 카스타드와 촉촉한초코칩 브랜드 전체 매출도 30% 넘게 성장했다. 카스타드는 아이들 간식으로, 촉촉한초코칩은 커피나 차와 함께 곁들이기에 제격이다.

오리온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하는 한편, 대용량 제품들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깃 소비자의 특성과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제품 구성이나 포장단위를 차별화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간식이필요해 2종’(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바 제품을 담은 ‘든든하게 힘내바’, 닥터유 제품으로 구성된 ‘닥터유 홈트간식’, 과자 한 상자로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는 ‘생일파티팩’ 등 온라인 전용 제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대용량 과자를 계획적으로 구매해 저장해두고 먹는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존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대용량 제품을 확대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G마켓이 내달 3일까지 ‘언더아머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언더아머의 러닝 및 골프 등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주요 S/S 시즌 제품을 파격 특가에 만날 수 있는 요일별 슈퍼딜과 사은품 이벤트, 무료 반품 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언더아머의 베스트 아이템들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G마켓에서 발급하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하다. 모든 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이 추가 발급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전용 ‘5% 중복할인쿠폰’은 물론, 신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신상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언더아머의 주요 S/S 시즌 상품도 요일별 특가딜로 공개한다. 다양한 의류와 러닝화를 매일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언더아머 공식몰 전 제품은 무료배송 되며, 기간한정 무료반품 서비스도 준비했다.

이 외에 풍성한 사은품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언더아머 트래블키트(10명),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20명)를 증정한다. 골프용품 구매 고객에게는 골프장갑(3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ID당 1회 가능하며, 4월 15까지 구매 확정한 고객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G마켓 패션브랜드사업팀 유호진 매니저는 “봄의 시작과 함께 스포츠 의류 및 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언더아머와 손잡고 이번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언더아머의 베스트셀러와 신상품을 파격적인 조건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대상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미국 LA공장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내 김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미국을 종가집 김치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까지 현지화 된 김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위치한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과 원료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생산 설비를 갖춘 국내 식품기업은 대상이 유일하다.

대상은 순차적으로 자동화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미국 현지 식품사업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LA공장은 대상의 열 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대상은 ‘대한민국 플랜트 수출 1호’를 기록하며 지난 1973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식품 및 바이오, 전분당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 LA공장은 아시아권을 벗어난 최초의 대상 해외공장이다.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전통 김치의 맛을 살린 종가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 김치 등 총 10종이다. 기존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던 제품에 현지 생산 제품을 추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김치 브랜드도 현지인들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Jongga’로 적용하고 있다.

대상은 LA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미국 내 종가집 김치 영업활동이나 생산, 유통, 판매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원재료 수급에서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요 예측에 따른 판매관리가 가능하고, 제품 신선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 제품의 주요 원료인 배추, 무, 파 등은 현지에서 조달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수년간의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전통 김치와 현지화 김치의 맛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양질의 원료를 선정하고, 안정적인 현지 공급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김치의 글로벌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국내 김치 수출액은 2016년 7900만 달러에서 2021년 1억599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국도 2011년 61개국에서 2021년 89개국으로 확대됐다.

대상은 그동안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김치 수출을 견인해 왔다. 대상의 종가집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 달러에서 2021년 6700만 달러로 13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대상은 국내 총 김치 수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가집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일본 수출 물량의 90%,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의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 LA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현지인 김치 수요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은 일본에 이어 김치 수출 2위 국가로 매년 김치 수요가 늘고 있고, 소비층 또한 기존 교민과 아시아계에서 현지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김치 수출액은 2825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2011년 279만 달러에 비해서는 10배 이상 성장했다.

대상은 지난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 마크를 획득하며 미국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대상 종가집 김치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 1617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8% 성장했다. 2017년 400만 달러에 비해서는 5년 새 4배 이상 수출액이 늘어났다.

대상은 LA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월마트(Walmart)와 코스트코(Costco) 등 대형 매장 내 종가집 김치 입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종가집 김치는 2021년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 내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과거에는 미국 내 김치 소비의 90% 이상이 현지 한인 위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김치를 찾는 현지인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 미국 시장 내에서 보편적인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김치의 미국 메인스트림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 있으며, 대상 LA공장을 계기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은 김치 세계화를 위한 전초기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현지 공장을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물류 대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춘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며, 美 서부에 위치한 LA공장이 안정화되면 향후 공장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됨에 따라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11번가가 오늘(29일) 오후 8시 라이브방송 ‘LIVE11(라이브11)’을 통해 ‘사이판 에어텔 패키지 11번가 단독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모두투어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상품은, 오는 4~6월 출발하는 ‘사이판 패키지(3박4일/4박5일)’로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에어텔 상품이다. 숙소는 ‘PIC리조트’와 ‘코랄오션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PIC리조트와 코랄오션리조트를 2박씩 묵을 수도 있다(4박5일 한정). 항공편은 출발지에 따라 에어서울(인천 출발), 에어부산/제주항공(부산 출발) 중 택할 수 있다.

공항-호텔 픽업 서비스,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포함 등의 다양한 특전 혜택들도 포함됐다. 가격은 3박4일 79만9000원부터다.

11번가 라이브방송 단독 혜택으로 라이브방송 중 구매 시 5% 할인, SK페이 포인트 2% 적립, 댓글 추첨 이벤트를 통한 11번가 해외항공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증정, 무료 룸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마련했다.  

11번가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사이판, 하와이 등 국경 개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기획 준비해왔다. 올해 초에는 하와이안 항공, 하와이 관광청과 함께 하와이 항공권을 판매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신혼부부 허니문 여행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해제 발표가 있던 지난 11일 이후 11번가 내 해외항공권 판매량은 11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대비 약 8배(+727%) 급증, 발표 직전 동기간 대비해서는 10배(+900%) 늘어났다.

11번가 이규훈 라이프 담당은 “그동안 잠재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이번 여름을 기점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번가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기획해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애경산업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인증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첫 인증 후 2회 연속 인증이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2년 동안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 시 우선 심사와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발명 활동 장려와 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출원 및 등록 등 각 부문별로 직무발명보상금을 지급하며 적극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 및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신입 연구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부 R&D 대학 운영, 발명에 대한 수시 상담 등을 통해 지식재산화 활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하에 애경산업은 지난 10년간 특허 출원 234건∙등록 116건, 디자인 출원 158건∙등록 126건, 상표 출원 1141건∙등록 871건 등의 권리를 확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 확대는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지난 28일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논현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교실 숲을 조성했다.

이디야커피는 서울 논현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총 260그루를 기증했다. 각 교실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관음죽’과 ‘아레카야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서귀포 아래 ‘삼도’라는 작은 섬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등 식물 26그루와 함께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가 전달됐다. 

교실에 배치된 공기정화식물은 교실 내 습도조절 및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미는 체험을 통해 식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긍정적인 정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실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은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사내 기부 연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10월 임직원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GPS앱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달리며 누적된 거리만큼의 금액이 기부되는 비대면 러닝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부금을 모금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상시활동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등 임직원들이 다 함께 동참해 친환경적 사내 문화를 확대했다. 또한, 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자체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해 플로깅 활동과 구내식당에서는 저탄소 식단을 운영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활동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의 미래고객인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실 숲 조성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8일 강원도 삼척 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본사와 패밀리가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과 치킨을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윤경주 부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패밀리는 삼척시청에 방문해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치킨 200인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이재민 돕기는 최근 개최된 제 5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게 된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가 의견을 제출했고 동행위원회의 모든 참석자들이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시행되게 됐다. 특히, 윤홍근 BBQ 회장의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상생 경영 철학을 원칙으로 패밀리와 본사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윤홍근 회장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활약과 '치킨연금', '치킨스칸' 등 신조어 유행에 힘입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성장, 올림픽 특수를 누렸다며 이 같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패밀리들은 한 목소리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양호 삼척시장은 “오늘 전달주신 소중한 뜻은 정부기관 산하 협회와 적십자의 공동 성금으로 모아 전달해주신 이 마음이 한푼 한푼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경주 부회장은 “불의의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동행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행위원회에는 사회공헌위원회 뿐 아니라, 분쟁조정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을 두고 패밀리의 권익 보호와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해 본사와 패밀리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의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바닷가의 자유를 표현한 '22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올여름 시즌 테마를 지난 봄에 이어 ‘무브먼트(Movement)’로 정하고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움직임’을 컬렉션에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마린(Marine)’ 컨셉을 더해 일상을 탈출해 바닷가에서 만끽하는 자유를 표현했다. 요트 경기장을 배경으로 화보를 촬영해 컨셉을 한층 강조했다.

네이비, 블루, 그린 컬러를 주로 활용해 캐주얼 점퍼, 테일러드 재킷, 그래픽 티셔츠, 미니 드레스/스커트, 쇼트 팬츠, 데님 팬츠 등 일상과 비일상 속에서 모두 활용하기 좋은 미니멀하면서 차별적인 디자인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입체적인 실루엣의 퍼프 소매 점퍼와 로고 자수 티셔츠, 아웃포켓 디자인을 더한 블루 데님 반바지를 매치한 룩, 베이지 컬러의 리넨 혼방 집업 점퍼/쇼트 팬츠 셋업 등 젊은 감성의 캐주얼 착장을 선보였다.

또 ‘믹스 앤드 매치’ 장인 브랜드답게 정교하게 재단된 화이트 재킷을 그래픽 티셔츠, 찢어진 데님 쇼트 팬츠와 조합했고, 짧은 기장의 네이비 재킷을 스트라이프 티셔츠, 화이트 와이드 데님 팬츠와 매치했다.

여름철 시원하게 입기 좋고 스타일링하기 쉬운 드레스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0매 넘게 판매하면서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은 코쿤 핏 드레스를 비롯해, 뒷면에 트임을 적용한 롱 드레스, 앞면에 컷 아웃(cut-out, 옷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것) 디테일을 가미한 셔츠 미니 드레스 등 과감한 스타일도 함께 선보였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팀장은 “이번 시즌 컬렉션은 답답한 일상을 탈출해 시원한 바닷가에서 즐기는 자유를 표현했다”며, “올여름에는 짧은 반바지나 미니 스커트, 트임이 들어간 드레스 같은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오픈 18일만에(3/10~3/27) 누계 매출은 2억원 가까이 기록, 일평균 매출 1천만원 이상을 올리면서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 쿠팡이 글로벌 TV 브랜드 TCL 제품을 직수입해 국내에서 론칭한다. 

29일 쿠팡은 글로벌 TV 브랜드 TCL을 론칭하는 동시에 이를 기념해 최대 15%의 제휴 카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에서 TCL을 직접 수입해 유통과정을 단축함으로써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TCL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지만, 글로벌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다. 또 TV에 사용되는 패널, 칩 등을 직접 제조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의 생산하고 있다. 

쿠팡은 TCL 상품을 직수입해 유통과정을 줄이고 국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직수입해 론칭하는 상품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로, 32형(81cm) HD, 40형(100cm) FHD, 43형(110cm) FHD, 50형(128cm) UHD, 55형(140cm) UHD, 65형(165cm) UHD, 75형(191cm) UHD, 85형(215cm) UHD, 55형(140cm) QLED, 65형(165cm) QLED, 75형(191cm) QLED 등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TCL TV 제품은 2년의 패널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조나단 벅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가성비 좋은 TCL의 TV를 국내 고객이 편리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 직수입 론칭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TCL 직수입이 가성비 좋은 TV를 찾고 있었던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이 같은 대형 TV와 같은 가전 및 가구 상품을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하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가전이나 가구 상품은 제품 수급, 배송일 조율 등의 문제로 주문 후 수일이 걸리지만, 쿠팡에서는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른 로켓상품처럼 구매 후 다음날을 포함하여, 구매일로부터 2주 내 고객이 지정한 희망설치일에 설치할 수 있다. 단, 배송지역, 제휴업체 등에 따라 설치일은 달라질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신작 두 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인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두 점의 신작 <얼음 위를 걷는 사람 Eisläufer>(2021)과 <스트레이프 Streif>(2022)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얼음 위를 걷는 사람>은 라인강 인근 목초지에서 얼음 위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일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트레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스키 코스의 엄청난 경사를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 평면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모니터에서 보이는 극적인 충돌의 순간은 직접적인 경험과 복제된 경험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게 한다.

독일 태생의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 사진의 확장적 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실험해 온 작가는 촬영한 이미지들을 조합해 새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공장이나 아파트와 같이 현대 문명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를 포착해 거대한 사회 속 개인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리, 몽파르나스 Paris Montparnasse>(1993), <99센트 99 Cent>(1999, 리마스터 2009)와 같은 대표작을 포함해 1980년대 중반 초기작부터 코로나 시대에 제작된 2022년 신작까지 총 4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실은 총 일곱 개로 구분되며, 각 전시실은 ‘조작된 이미지’, ‘미술사 참조’, ‘숭고한 열망’이라는 큰 주제들로 구성되어있다.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컴퓨터로 스캔해 편집하는 ‘디지털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을 도입한 작품과 추상 회화나 미니멀리즘 조각의 특성을 더한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기존의 정형화된 사진 예술의 틀을 확장해 온 거스키의 작품세계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측은 “이번 회고전은 현대 사진 예술에 큰 족적을 남긴 거스키의 작품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감이 가득한 창의적인 소통 공간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전시가 현대미술에서 사진 장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며 한국 예술계에 다양한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피톤치드’로 유명한 편백나무 성분이 들어갔으며 살균과 탈취에 향기까지 더해주는 살균소독제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씻거나 닦아내기 어려운 물건에 뿌리기만 하면 세균 제거는 물론 기분까지 좋아지는 홈스프레이다.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는 매번 씻기 힘든 문고리, 두꺼운 겨울 옷, 소파 등에 뿌려주면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는 살균과 동시에 세균 번식까지 막는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 트리메탈아민 등을 99% 없애주는 탈취 기능으로 화장실, 주방의 물체들에 향기를 주기도 좋다. 머리 아픈 향수향이 아닌 싱그러운 숲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

아우라 브랜드 관계자는 “살균과 향균, 탈취와 향기까지 특별한 선물을 아우라 편백수 홈스프레이로 만날 수 있다”면서 “필요한 곳에 ‘칙!’ 뿌리기만 하면 숲 향기 가득한 평화롭고 휴식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가 넓은 공간도 강력하게 청정할 수 있는 중·대형 공기청정기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 2종(표준사용면적 160㎡, 108㎡)을 출시했다. 

특히 표준사용면적 160㎡(48형) 제품은 CO₂센서가 추가로 적용, 실내 이산화탄소농도를 수치와 색상으로 표시해 적절한 시기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에 효율적이며 학교용 CA인증까지 획득해 학교, 학원,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용하기 최적화된 제품이다.

작년 6월 국내최초로 언택트 정수기를 선보이며 생활가전 제품의 터치리스 시대를 연 청호나이스는 새로 출시된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에도 언택트 기능을 적용, 접촉에 의한 감염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공기청정은 물론 살균도 가능한 듀얼케어시스템으로 ▲프리필터 ▲기능성 미디엄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를 통해 큰 먼지부터 극초미세먼지(1.0㎛ 이하)까지 걸러낸다. 살균모드 설정 시 UV광촉매필터가 걸러진 공기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해 실내공기질을 최적으로 끌어올린다. 오염된 공기는 전면흡입 외 하부흡입도 가능해 바닥먼지까지 케어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토출방향(상부토출/전방토출)을 선택 할 수 있어 넓은 공간을 청정할 때는 상부토출로 가까운 거리의 공기를 집중적으로 청정할 때는 전방토출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다중이용 시설에서 주로 사용되는 중·대형 제품들은 많은 사람들의 접촉이 빈번할 수 밖에 없다.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중·대형 제품 특성을 감안 터치 없이 사용 가능한 언택트 기능을 공기청정기에도 적용했다.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하며 제품 상단 조작부 언택트 버튼에 손가락을 약 3cm근처로 가져가면 인식한다. 주로 사용하는 6가지 기능(전원, 청정, 풍량, 풍향, 조명, 살균)에 적용했으며 언택트가 아닌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 사용도 가능하다.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CA인증(공기청정기 단체표준규격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하는 마크)은 물론 미세먼지센서 CA인증까지 획득했다. 극초미세먼지(1.0㎛ 이하)까지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의 PM1.0센서와 가스센서를 적용, 실내공기질을 4단계의 색상변화(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블루-그린-옐로우-레드)로 표시해준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시켜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실내공기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표준사용면적 160㎡(48형) 모델의 경우 CO₂센서가 추가로 적용, 실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농도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현재 수치를 알려주고 4단계의 색상변화(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블루-그린-옐로우-레드)로 표시해준다. 사용자가 적절한 시기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학교용 CA인증까지 추가로 획득해 학교용 공기청정기로 최적화된 사양을 보유했다.

'청호 언택트 공기청정기 하이마운틴'은 제품 하단 히든무빙휠로 전방향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스케줄모드로 제품의 ON/OFF시간을 설정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매일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그 외에는 대기모드로 전환된다. 

렌탈가격은 점검주기 4개월, 약정기간 60개월 기준, 표준사용면적 160㎡(48형) 5만2900원, 108㎡(33형) 5만900원이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ㆍ공기청정기ㆍ비데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의 주요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각 부문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 정수기 부문 17년 연속 ∆ 공기청정기 부문 18년 연속 ∆ 비데 부문 18년 연속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노블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환경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일반적인 정수기 형태에서 벗어나 빌트인ㆍ가로ㆍ세로ㆍRO 등 폼팩터와 필터 구성의 차별화를 이뤄내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주방 인테리어, 설치 공간은 물론 필터 종류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크게 강화시켰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필터 기술력을 갖춰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강력한 에어클린항균필터를 탑재해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케어할 수 있다. 또한 공기 방향을 원하는 곳으로 바꿀 수 있는 에어팝업모션 기능을 장착해 실내공기질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그동안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더욱 신뢰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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