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등으로 티켓 예매 불가능할 경우 취소 좌석에 대한 선점 기회 제공

[사진=NHN 티켓링크]
[사진=NHN 티켓링크]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NHN티켓링크는 원하는 공연 티켓 예매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켓링크 ‘취소표대기’는 매진 등의 이유로 티켓 예매가 불가능할 경우, 취소 좌석에 대한 선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인 △‘좌석형’은 물론, 티켓링크에서만 제공하는 △‘구역형’ △‘매수형’까지 총 3가지 유형으로 선보이며 차별화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좌석형’은 ‘A-1’ 자리와 같이 특정 좌석을 선택해 대기하는 방안이다. ‘구역형’은 ‘W석’처럼 일정 구역을 선택해 어디서든 취소 좌석이 나오면 선점하는 방법이다.

‘매수형’은 구역이나 좌석 상관없이 원하는 티켓 매수를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티켓링크는 공연별로 가장 최적화된 유형을 적용해 회원들의 원활한 실예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취소표대기’ 서비스 이용 시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취소표대기 신청 내역’ 메뉴에서 신청 좌석 및 구역에 대한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좌석이 확보될 경우에는 빠르게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도록 SMS, 알림톡,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준다.

티켓링크는 다음달에 예매 오픈하는 모든 뮤지컬부터 자사의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티켓링크 측은 “티켓링크의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켓링크만의 예매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화된 IT 기술력을 더해, 다양한 신기능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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