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노코드 플랫폼(No-code Platform)을 활용할 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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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의 디지털화
비즈니스 운영팀은 종종 기술 팀이 향상된 디지털 기능을 개발할 수 있기를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동시에 고객이 디지털에 정통한 경쟁업체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본다. 한 대형 자산관리사의 고객은 고객 등록 프로세스가 매우 수동적이기 때문에 자산관리사의 포털에 점점 더 불만을 갖게 되었다.
정보 및 문서 제출, 수신, 거래 승인, 고객 문의 처리, 결과 보고 등의 프로세스는 번거롭고 비효율적이며 종종 이메일을 통해 수행하곤 한다.
그러나 회사가 고객 등록 담당이 자체 로우코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후 회사 포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급증했지만 운영비용은 절감되었다.
관리자는 최고의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중 하나를 사용하여 콘셉트 기획에서 배포까지 단 24주 만에 실제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맞춤형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최신의, 유연하며, 투자자 친화적인 디지털 포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디지털 포털은 백엔드 거래, 회계 및 보고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었으며,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지원했다. 개발자의 지원사항은 백엔드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도록 API 향상을 지원하는 것뿐이었다.
노코드 플랫폼을 통해 관리자는 레거시 데이터 처리 병목현상을 개선하고, 복잡성이 높아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다수의 은행들은 폐점시간 후 수많은 기존 정보계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다운로드하고 복잡한 스프레드시트 세트에 입력하고 필요한 엑셀(Excel) 매크로 사용 분석을 실행하여, 정부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작업을 수행한다.
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노코드 데이터 랭글링 플랫폼을 사용해 한 은행의 데이터 처리 흐름을 6주 만에 자동화할 수 있었고 이전에는 데이터 크린징에 필요했던 수작업 단계를 제거할 수 있었다.
그 다음 크린징 데이터는 정부 제출 보고서의 필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파이썬(Python) 코드세트로 검증했다. 일상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고서 제출을 위한 초과근무 비용과 휴먼에러가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위험 관리 개선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위험관리를 개선하는 한 가지 방법은 수동 프로세스, 특히 서면 프로세스를 줄이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보험회사에서는 접수 절차, 고객 설문지, 심지어 시스템까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메일, 전화, 대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데이터 유효성 검사로 인해 고객은 추가 정보를 제공하라는 요청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한 보험사는 페이퍼리스로 전환함으로써 단 12주 만에 고객의 보험증권 견적에 대한 처리시간을 9배 단축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 운영팀은 노코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견적, 정책 바인딩 및 발급을 지원하는 디지털 접수 솔루션을 구현했다.
그들은 보험사의 워크플로우를 활용하여 직원, 제3자 에이전트 및 고객에게 해결되지 않은 사항을 동시에 알려줄 수 있었다.
업계를 선도하는 대다수 기업 내 관리자들은 노코드 플랫폼을 통해 회사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이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디지털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개발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업이 비기술 직원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하고 제품의 기술 툴킷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에 더 많이 투자할수록, 더 많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디지털화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글 : 전 주 일 / 대표(Customer Experiences 부문) / 디지포머싸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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