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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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노코드 플랫폼(No-code Platform)을 활용할 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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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코드 플랫폼(No-code Platform)으로 디지털혁신(DT)을 가속화하라 ①

고객지원의 디지털화
비즈니스 운영팀은 종종 기술 팀이 향상된 디지털 기능을 개발할 수 있기를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동시에 고객이 디지털에 정통한 경쟁업체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본다. 한 대형 자산관리사의 고객은 고객 등록 프로세스가 매우 수동적이기 때문에 자산관리사의 포털에 점점 더 불만을 갖게 되었다.

정보 및 문서 제출, 수신, 거래 승인, 고객 문의 처리, 결과 보고 등의 프로세스는 번거롭고 비효율적이며 종종 이메일을 통해 수행하곤 한다. 

그러나 회사가 고객 등록 담당이 자체 로우코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후 회사 포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급증했지만 운영비용은 절감되었다.

관리자는 최고의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중 하나를 사용하여 콘셉트 기획에서 배포까지 단 24주 만에 실제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맞춤형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최신의, 유연하며, 투자자 친화적인 디지털 포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디지털 포털은 백엔드 거래, 회계 및 보고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었으며,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지원했다. 개발자의 지원사항은 백엔드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도록 API 향상을 지원하는 것뿐이었다.

노코드 플랫폼을 통해 관리자는 레거시 데이터 처리 병목현상을 개선하고, 복잡성이 높아 시간을 많이 투입해야 하는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다수의 은행들은 폐점시간 후 수많은 기존 정보계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다운로드하고 복잡한 스프레드시트 세트에 입력하고 필요한 엑셀(Excel) 매크로 사용 분석을 실행하여, 정부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작업을 수행한다.

한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노코드 데이터 랭글링 플랫폼을 사용해 한 은행의 데이터 처리 흐름을 6주 만에 자동화할 수 있었고 이전에는 데이터 크린징에 필요했던 수작업 단계를 제거할 수 있었다.

그 다음 크린징 데이터는 정부 제출 보고서의 필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파이썬(Python) 코드세트로 검증했다. 일상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고서 제출을 위한 초과근무 비용과 휴먼에러가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위험 관리 개선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위험관리를 개선하는 한 가지 방법은 수동 프로세스, 특히 서면 프로세스를 줄이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전주일 Customer Experiences 부문 대표
전주일 Customer Experiences 부문 대표

보험회사에서는 접수 절차, 고객 설문지, 심지어 시스템까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메일, 전화, 대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데이터 유효성 검사로 인해 고객은 추가 정보를 제공하라는 요청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한 보험사는 페이퍼리스로 전환함으로써 단 12주 만에 고객의 보험증권 견적에 대한 처리시간을 9배 단축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 운영팀은 노코드 플랫폼을 사용하여 견적, 정책 바인딩 및 발급을 지원하는 디지털 접수 솔루션을 구현했다.

그들은 보험사의 워크플로우를 활용하여 직원, 제3자 에이전트 및 고객에게 해결되지 않은 사항을 동시에 알려줄 수 있었다. 

업계를 선도하는 대다수 기업 내 관리자들은 노코드 플랫폼을 통해 회사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이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디지털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개발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업이 비기술 직원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하고 제품의 기술 툴킷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에 더 많이 투자할수록, 더 많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디지털화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글 : 전 주 일 / 대표(Customer Experiences 부문) / 디지포머싸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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