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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상희 기자] 군산시가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월 12만 5,000원씩 2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하면 지원금을 포함해 1,200만 원이 적립돼 입사 2년 후 1,200만원+이자만큼 만기수령이 가능한 사업이다.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공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제가입 기업에게 청년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4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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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15~34세 이하 청년이 군산시 중소기업(상시근로자 5인이상 제조업체)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고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된 경우에 해당된다.
신청기한은 21일부터 지원대상 확정(54명)시까지이며, 공제위탁 운영기관(6개소)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제위탁 운영기관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 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 창업가’모집
군산시가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 희망키움사업 (4기)’에 참여할 청년(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창업 희망키움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창업초기 어려움을 해소해 창업정착율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기투자비 500만원과 창업활동경비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 창업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으로 3세대 굴삭기 전용 어태치먼트 개발, 3D 프린팅 통합 웹 포털 서비스와 같은 독특하고 실현성 높은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인 기술창업자들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특화 콘텐츠제작과 같은 마케팅 창업자 등 다양한 창업자 67명을 발굴 육성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15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19세~만39세의 군산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 창업가이거나 5년미만의 기창업가이며 예비창업가의 경우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서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만 한다.
선발된 청년에게 지원되는 초기투자비 및 창업활동경비는 임차료, 인건비 마케팅비 등 창업초기 일정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 희망키움사업(4기) 모집 신청기간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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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맛집 선정 참여업소 모집
군산시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여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대표 맛집’선정을 위한 대상 업소를 모집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참여 설문조사, 영업자 직접 신청 외식업단체·읍면동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군산의 숨은 맛집을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발굴할 예정이다.
신규 맛집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개업 후 3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평가, △전문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현재 36개소 군산 맛집이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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