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수십 만명을 돌파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면역력을 키우는 건강 식단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필자가 조금 바쁜일로 2주를 쉬고, 다시 식초를 공부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식초의 효능는 익히 알고 있듯이, 고혈압, 당뇨병, 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식초의 건강적인 효능은 우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유용한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식초에는 동맥경화증이나 혈전증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식초에 함유된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특히 식초는 그 자체에 산미가 많지만 일단 체내에 흡수되면 체액을 산성으로 만드는 젖산 등의 생성을 방지해 피로물질을 분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소화 및 식욕촉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체내에서 지방을 축적되는 당분이나 글리코겐을 분해 하므로 비만을 방지하고 피부 건강과 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력으로 인체 내 독성제거 및 숙취제거 등에도 효능이 높다고 합니다. 

식초의 종류는 우리가 만들기 나름에 따라 여러가지 특징과 용도로 나눌 수 있으며, 양조식초는 강한 신맛을 원할 때, 현미 식초는 셀러드 짱아지 또는 초간장 초밥으로 과일식초는 부드러운 맛으로 여러음식에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집안에 몇가지 식초는 구비해 두심이 주방에 비밀무기를 간직한 듯 든든 할 것입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식초연구가 크러브스 박사는 하루 100mg의 천연 식초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남자는 6년, 여자는 8년 정도 평소 수명보다 더 오래 살수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런 식초의 효능들이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 되면서 식초를 건강음료로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일찌기 식초를 마시는 것이 보편화되어 식초음료만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카페 식초바가 있을 정도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식초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마시기 좋게 가공한 식초음료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초의 효능을 믿고 무턱대고 아무 식초나 마시는 것은 금물이며, 시중에 나와있는 빙초산은 마시기에 부적당하므로 유의해야하는데, 비타민과 유기산을 충분히 함유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시기 위한 식초는 술이나 과일을 자연 발효시켜 만든 천연 식초여야하며 위산 분비가 많은 사람은 식초를 조금부드럽게 마시는게 좋습니다. 식초 양조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Acetobacter  acetidlsep, Acetobacter 중에서 점성물질을 심하게 생성하는 Acetobacter Xylinum과 생성된 식초산을 다시 이산화 탄소를 산화시키는 몇가지 종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쓰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확산하고 있다며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던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발효음식인 효소와 식초로 조금 더 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래봅니다. 식초의 연구와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 주 더 식초를 공부하고 다양한 식초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보옥 건강한 힐링 대표 프로필

-대한민국 백단심 건강식품 무궁화 발효 대상
-대한민국 백단심 무궁화 자연 한방요리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바른 먹거리 공로부문 대상
-세계언론부문 한방 약선요리 부문 대상 명인승격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글로벌 세계인 약선 음식 부문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소비자만족 대상
-아시아리더 대상 전통음식 대상
-정명대상 브랜드경영 대상

주요저서
-UN이 선정한 슈퍼곡물
-한방보감과 질병
-식이유황과 전통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