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 결제수단에 롯데멤버스 '엘포인트'를 추가했다.

사용방법은 코레일톡 승차권 결제 단계에서 '엘포인트'를 선택하면 되며,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엘포인트를 사용해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응모방법은 3000포인트 이상의 엘포인트로 승차권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멤버스에서 최대 5만 포인트(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코레일은 고객 편의를 위해 '페이코 포인트', '카카오페이 머니' 등을 승차권 결제수단에 추가한 바 있다.

코레일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고객들이 새로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입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제휴업체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나희승 사장 역시 "앞으로도 비대면 결제수단 확대 등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의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결제수단 확대에 공감했다. /이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