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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지성感민’ 출간

민선 7기 4년간의 소회 담아

  • 기사입력 : 2022-03-15 0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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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배움’을 실천해 지난해 12월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민선 7기 4년간의 소회를 담은 책 ‘지성感민’을 출판했다.

    한 군수는 지난 2018년 취임한 이후, 휴가도 반납할 만큼 산재한 각종 민원과 환경오염 대응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창녕군 발전을 꾀하는 행정을 펼쳐오면서, 그때그때 메모해 뒀던 내용과 언론 보도, 대학 교수들과의 토론 내용을 꾸밈없이 자서전 형식의 책에 담았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민선7기 소회를 담아 출간한 ‘지성感민’./창녕군/
    한정우 창녕군수가 민선7기 소회를 담아 출간한 ‘지성感민’./창녕군/

    지성感민 발행을 맡은 출판사 ‘실크로드’는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과정 속에서 정성껏 군정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고, 군정을 수행해 가면서 경제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결과를 놓고 앞으로 창녕이 성장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고충을 이해해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려 나서는 지극한 정성의 마음으로 군민의 애환을 어루만지는 목민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미래의 창녕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책에는 지난 2020년 8월 9일 새벽 5시경 집중호우로 낙동강 제방이 붕괴됐을 때 현장에 직접 나가 “돈 걱정말고 둑부터 막아라”고 지시해, 인근 고속도로 현장에서 나온 암(바위)를 붕괴구간에 투입해 최단시간에 제방을 복구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해 경남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이어 행정안전부의 ‘2020년 적극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등 ‘답은 현장에 있다’는 구호를 몸소 실천한 사례와 군민들이 한 군수에게 보낸 편지를 함께 소개해, 지난 4년간 창녕에서 생산된 각종 얘깃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출판기념회를 갖지 않고 손편지로 책 소개를 하게 돼 송구하다”며 “이 책은 4년전 출간했던 ‘우문현답’에 이어 창녕의 내일을 고민하여 쓴 것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이민위본(以民爲本)으로 친절행정과 현장행정을 실천해 군민께서 감동하시도록 지극히 정성을 다하겠다는 저의 마음가짐을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感민은 군내 서점 및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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