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첫 팝업스토어서 초도물량 2만병 완판
16일부터 5일간 제품 1만개와 굿즈 판매 예정

원스피리츠가 오는 16일부터 서울 가로수길에 두 번째 '원소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가 오는 16일부터 서울 가로수길에 두 번째 '원소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원스피리츠

[비즈월드]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대표 박재범)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원소주 원모어(WON MORE) 팝업 스토어'를 열고 '원소주(WONSOJU)' 1만개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소주는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이라는 목표를 두고 출시한 제품으로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제조된다.

제품은 공식 출시와 함께 업계 안팎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운영된 첫 팝업 스토어에서는 초도 수량인 2만병이 모두 팔렸다. 오픈 첫날에는 고객이 몰리면서 한때 예약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원스피리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두 번째 팝업 스토어인 원소주 원모어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제품 1만병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100%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된다. 하루 한정 판매 수량만큼의 인원만 예약이 가능하고 오픈 첫날(16일)에는 오후 4시부터 현장 구매 예약을, 나머지 일자에는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운영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시간30분씩 2부로 나눠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원소주를 맛볼 수 있는 '원샷(WON-SHOT) 패키지'를 선보이는 테이스팅 바도 마련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지난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보여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난번 한정 판매에서 원소주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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