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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9회 관세사 1차 시험 전국에서 치러져...총 2369명 지원

올해 관세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90명’ 확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오늘(12일) 2022년 제39회 관세사 1차 시험이 전국 5개 도시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관세사 1차 시험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되는데, 1교시는 관세법개론과 무역영어, 2교시는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이다. 시험방식은 5지선택형 객관식이다. 

 

1교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2교시는 11시 20분부터 12시 40분까지 각각 80분씩 진행된다. 

 

1차 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올해 관세사시험 총 지원자는 2810명, 이 중 1차시험 지원자는 총 23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차시험 지원자 수에 비해 22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관세사 1차시험에서는 회계학에서 응시자 과반수가 과락했다. 관세법개론의 과락률은 크게 높아졌음에도 합격자가 증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작년 2021년 관세사 1차 시험에는 2539명이 지원해 최소합격인원 90명 대비 2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차 시험에서는 2013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고, 559명이 합격하면서 27.7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39회 관세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9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이다. 

 

금년도 관세사 자격시험 시행 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바 있지만, 최소합격인원은 원서접수 기간에도 미정이었다. 이에 최소합격인원에 관심이 쏠렸지만, 지난해와 같은 90명으로 확정됐다. 

 

오늘(12일) 관세사 1차 시험을 치른 후 4월 13일 1차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6월 25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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