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최소합격인원 증원 후 지원자 수 매년 증가
3월 21~25일 원서접수 진행, 1차 시험 5월 14일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31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원자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년간 공인노무사 1차 지원자 수(경쟁률)는 ▲2015년 3,965명(15.9대 1) ▲2016년 4,760명(19.4대 1) ▲2017년 5,635명(22.5대 1) ▲2018년 4,744명(15.8대 1) ▲2019년 6,211명(20.7대 1) ▲2020년 7,549명(25.1대 1) ▲2021년 7,655명(25.5대 1)으로 2018년에만 소폭 줄었을 뿐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2020년을 기점으로 7천 명을 훌쩍 넘겼으며, 지난해는 최근 7년 중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공인노무사 최소합격인원은 2017년까지 250명으로 유지되어 오다, 공인노무사자격심의위원회가 수요 증가를 고려해 2018년부터 최소합격인원을 증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4년 연속 300명을 선발하고 있다. 최소합격인원이 300명으로 증원된 후 지원자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서접수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큐넷(Q-Net)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공인어학성적표 제출은 3월 14~25일, 1차 시험 일부 과목 면제 서류는 3월 16~2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다만, 3월 18일은 공단 창립기념일로 면제 및 어학서류 방문제출이 불가하다.
한편, 올해 공인노무사 자격시험부터는 문제지 형별이 단일화된다. 기존 A, B형으로 구분했던 문제지를 올해는 단일화(무형별) 됐으며, 지워지는 펜 사용도 금지된다.
향후 시험일정은 1차 시험을 5월 14일 실시한 후, 합격자를 6월 15일 발표한다. 이어 2차 시험 원서접수를 7월 18~22일까지 진행하고, 2차 시험을 9월 3~4일 양일간 치른다. 2차 합격자는 11월 23일 발표되며, 마지막 면접시험을 12월 2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1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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