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건보공단,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사례발표회 개최
[의료 24시] 건보공단,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사례발표회 개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논문 SCI급 저널 게재

연세의료원, 귀뚜라미문화재단으로부터 20억 원 기부받아

진흥원, ‘스마트 케어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개최

대한신경과학회, 신임 김재문 이사장 및 석승한 회장 취임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네이처 리뷰스 뉴롤로지 논문 게재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 대한척추영상의학회로 명칭 변경

전북대병원, 의료질 향상 위한 신규간호사 대상 직무교육 성료

제1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전달

건보공단,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전달

케이메디허브, 미국·유럽 임상 진출 준비 기업 적극지원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3.08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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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건보공단,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사례발표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사례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사례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병원약사회 공동주관 하에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마무리하는 사례발표회를 7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병원모형) 참여병원 35개와 다학제 약물관리에 관심 있는 병원 소속 의료진 등 190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내용으로 ▲2021년도 병원모형 결과보고 및 2022년도 참여병원 모집 안내 ▲다학제 협업모델 소개 ▲입원 및 퇴원모델 소개 ▲외래모델 소개 ▲주요 사례 및 상담사례를 진행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은 2020년도 8월에 시작해 7개 병원이 1차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2021년도에는 35개의 병원이 참여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6개, 종합병원 17개, 병원 2개로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 현재 약 8개월간 총 1925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보공단은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위험 감소 및 약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전문가(의사‧약사‧간호사)가 약물점검‧교육‧상담을 제공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제약물 관리를 통해 다제약물 복용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논문 SCI급 저널 게재

(왼쪽부터)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심정은 전공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심정은 전공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4명(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심정은)이 전공의 수련기간 동안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모두 정상급 SCI저널에 출간 및 게재가 승인됐다. 

김상엽 전공의의 ‘상악동막 천공이 된 상악동의 골이식술 시 콜라겐화 골이식재의 효과’는 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4.242)에, 이광석 전공의의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연조직 이식술에 따른 치조제의 부피 변화’는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IF=8.728)에 게재됐다. 

이지영 전공의의 ‘상악동 골이식 시 수압거상법의 효과’는 Clinical Oral Investigations(IF=3.573)에, 심정은 전공의의 ‘골창의 크기와 차폐막 적용 유무가 상악동 골이식술에 미치는 효과’는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IF=2.614)에 출간됐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과장은 ”4명의 전공의가 성실히 수련과 연구에 임한 덕분에 각자 작성한 연구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모두 게재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치주와 임플란트 영역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교육으로 창출한 유의미한 성과가 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귀뚜라미문화재단으로부터 20억 원 기부받아

연세의료원이 귀뚜라미문화재단(이사장 김윤규)으로부터 20억 원을 기부받았다.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의료원이 귀뚜라미문화재단(이사장 김윤규)으로부터 20억 원을 기부받았다.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의료원이 귀뚜라미문화재단(이사장 김윤규)으로부터 20억 원을 기부받았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의 기부금은 연세의료원의 인공지능(AI) 응급의료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질병예측과 건강관리 기술 등 차세대 의료 체계 구축과 의학 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2010년부터 귀뚜라미문화재단으로부터 의대 연구센터 발전을 위한 기부는 물론 세브란스병원 환자 치료를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31년까지 기부금은 총 25억 원에 달할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지난 37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대상 장학 사업, 기초과학 분야 경쟁력을 제고를 위한 이공계 연구비 지원 등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진흥원, ‘스마트 케어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생중계를 통해 ‘스마트 케어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Medical Korea 2022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거주지에서의 건강한 노후(AIP, Aging in Place)와 미래 초고령사회에 내재된 돌봄 문제 해결의 주요 대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관계기관 및 전문가 간 정보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컨퍼런스는 노인연구와 비즈니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CEO READS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노인을 위한 시장은 없다’의 저자인 조지프 F. 코글린(Joseph F. Coughlin) 교수(미국 MIT 대학교AgeLab 연구소 소장)의 강의 ‘고령화 시대 기술혁신의 4가지 물결과 그 이후’로 시작된다. 이어 ▲‘스마트 케어 기술 연구‧정책동향 및 인프라 구축 방향’(김영선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IoT기술 스마트케어 적용방안과 돌봄 서비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방향’(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스마트 헬스케어센터장), ▲‘초고령사회 대응 데이터 기반의 돌봄-의료 통합체계 구축과 정책과제’(김홍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국내 스마트 케어 서비스 국제 경쟁력 강화방안: 일본의 돌봄 서비스 및 정책으로 바라본 혁신의 현주소’(정일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연구단 단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 패널토론에서는 박영란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 김정근 강남대학교 교수, 심우정 실버산업전문가포럼 회장 및 김택식 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단장이 발제 내용을 토대로 의견을 나눈다. 

 

대한신경과학회, 신임 김재문 이사장 및 석승한 회장 취임  

(왼쪽부터) 대한신경과학회 김재문 신임 이사장, 석승한 신임 회장 [사진=대한신경과학회 제공]
(왼쪽부터) 대한신경과학회 김재문 신임 이사장, 석승한 신임 회장 [사진=대한신경과학회 제공]

대한신경과학회 제 40대 이사장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 회장에는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석승한 교수가 취임했다. 

김재문 이사장은 뇌전증과 두통을 전공했으며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두통학회장 및 대한임상신경생리학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clinical neurophysiology practice의 편집위원, 세계뇌전증학회 응급치료 TF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석승한 회장은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3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경과는 치매,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노인질환과 뇌졸중, 치매와 파킨슨병, 뇌전증, 수면질환, 두통, 어지럼증, 말초신경/근육질환, 통증 등을 진료하는 전문과이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2년 출범해 2500여 명의 신경과 회원이 소속된 학술단체다.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네이처 리뷰스 뉴롤로지 논문 게재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임상신경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저널인 ‘네이처 리뷰스 뉴롤로지(Nature Reviews Neurology, IF 42.9)’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뇌 흑질의 도파민 신경계와 망막을 연구하는 첨단영상기법이 파킨슨병의 차세대 진단도구로서 개발 가치가 있음을 규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교수 연구팀은 망막 광간섭 단층촬영(OCT) 및 병리조직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초기 환자의 황반부위에서 정상인과 구별되는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망막의 두께 감소가 자세 불안정과 보행장애, 인지장애, 환각증상 등 파킨슨병의 주요 징후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줬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인체조직 중 뇌조직과 유일하게 직접 연결되어 있는 시신경 및 망막의 구조적 변화와 파킨슨병 진행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성과들을 집대성한 내용이다.

이지영 교수는 “이번 논문은 국내에서 주도한 망막영상연구의 성과를 세계 최고의 학술지에서 인정받음과 동시에,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새로운 학술적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뇌에 생기는 병리와 상호 연관성 속에서 MRI 검사와 망막의 영상기법이 더욱 발전해 나간다면 향후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병의 진행상태 및 예후를 판정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률 91.4%

국시원이 2019년 1월2일부터 새롭게 사용하는 CI.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CI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 2월 19일 서울 등 전국 17개 지역, 11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2년도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전체 8만 5148명의 응시자 중 7만 7830명이 합격해 91.4%의 합격률을 보였다.

2022년도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합격자가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이 지난달 2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9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진경 간호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과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했을뿐만 아니라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 지원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본부장은 과거 적정진료관리실 업무를 통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에서 실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중앙대병원이 종합 1위를 달성하고 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조 본부장은 서울시간호사회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향상사업 자문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심사위원 등을 맡아 간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병원간호사회 홍보위원장으로 간호정책참여, 간호문화세미나, 교육 및 SNS 등을 통해 간호사의 이미지 향상과 소통, 화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 대한척추영상의학회로 명칭 변경

대한척추영상의학회 로고 [사진=대한척추영상의학회 제공]
대한척추영상의학회 로고 [사진=대한척추영상의학회 제공]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가 올해 1월 1일부로 대한척추영상의학회(회장 정혜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는 통증인터벤션연구회와 척추영상의학회가 공동 설립한 학회로 통증인터벤션과 척추영상을 총망라하는 척추영상분야의 교육, 학술활동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명칭 변경은 통증인터벤션을 직접 시행하지 않는 회원들에게도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됐다. 

학회 로고도 척추관련 학회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척추 본연의 형태를 살려서 제작됐다. 대한척추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이정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공식 산하학회다.

정혜원 회장은 “통증인터벤션 시술을 직접 하는 회원보다 척추영상진단을 주로 하는 회원이 더 많지만, 학회명으로 인해 인터벤션을 하는 회원들만을 위한 학회라고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며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척추영상 진단을 주로 하는 회원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활동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료질 향상 위한 신규간호사 대상 직무교육 성료

전북대병원 신규간호사 직무교육 성료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 신규간호사 직무교육 성료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북대학교병원 신규간호사 직무교육이 성료됐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신규간호사 65명과 부서 이동자 1명 총 66명을 대상으로 간호업무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환자중심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간호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 및 암센터 6층 간호교육시뮬레이션실에서 신은숙 간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 인증 ▲감염관리 ▲안전관리 ▲전산정보 업무 활용 ▲간호윤리 등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필요한 기본적 사항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술기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의 간호사로 함께 근무하게 된 직원들에게 반갑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도민의 건강을 위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제1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 성료

‘제1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 공연 사진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제1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 공연 사진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제1회 국립암센터와 함께 하는 이상희 앤 프랜즈 콘서트’가 6일 오후 2시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을 연 이상희 단장은 암환자에게 위로를 건네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수익금 전액인 4300여만 원은 국립암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개최에 드는 제반 비용을 이상희 단장이 직접 부담하고 음악회 연주뿐만 아니라 공연포스트 제작 등도 공연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연주자의 대부분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공연 현장에서 암에 대한 관심과 암 퇴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희&프렌즈는 매년 국립암센터를 후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해 암환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콘서트와 같이 대규모의 후원행사가 개최된 것은 최초이며 후원행사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암에 대한 관심과 암 극복, 암 퇴치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더해 이상희&프랜즈 공연팀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제 1회의 시작이지만 암을 퇴치하는 그 날까지 ‘이상희&프렌즈’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화재 진압 후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알림 공지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이 소실된 의약품을 재처방·재조제해도 진료비가 삭감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재 진압 후에는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심사평가원 봉사단을 구성해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단체 헌혈’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8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8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8일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강도태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의 헌혈문화 정착을 적극 독려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용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1만 2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백혈병 환우 및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하고자, 본부 임직원의 헌혈 횟수를 늘리고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중 헌혈기간을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미국·유럽 임상 진출 준비 기업 적극지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개발팀의 연구 모습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품질개발팀의 연구 모습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국내에서 개발중인 신약 후보 물질의 해외 진출 및 기술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통해 지난 4년간 해외 기술이전 1건, 유럽의 경우 임상 3상을 포함한 임상 시험 3건, 미국 임상 2건 등 성과를 냈다. 

케이메디허브는 유럽과 미국 임상 경험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비밀보안에 대한 신뢰성까지 확보해 기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는 A사의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지원을 시작으로 B사 미국 임상 진출을 위한 CTD 작성 및 물성 연구(Physicochemical property) 자문을 지원했고, 2020년 C사의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신약 개발 단계에서 제약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이 에로사항을 겪는 부분은 밸리데이션과 문서 준비과정이다. 연구단계를 지원하는 기관은 종종 있지만, 개발한 내용을 규제기관의 기준에 적합하게 문서화하는 부분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비밀 유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등의 품질관리시험에 이용하는 시험방법이 의도한 목적에 적합한 시험방법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CTD(공통기술문서, Common technical Document)는 규제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문서 작성 양식이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 산업 확장에 따라 의약품 생산만 담당하던 CMO(위탁 생산 업체,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에서 의약품 개발단계까지 지원할 수 있는 CDMO(위탁 개발 및 생산 업체,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로 지원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의약생산센터는 공공기관으로 기업의 신뢰감을 주기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연구원이 다수 구성되어 있어 제약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ICH 가이드라인 및 최신 제약 트렌드에 맞춘 각 의약품에 대한 최적화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CDMO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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