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최초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돌파
[의료 24시] 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최초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돌파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 Part 3. 암과학포럼’성료

광주전남지역 간호조무사 3천명,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 선언

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맞아 대국민 홍보 전개

심평원 광주지원, 광주광산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건보공단,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 기념 2022년 청렴콘서트 개최 

경희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규모로 업그레이드 확장개소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케이메디허브, MDSAP 심사모델 개발 참여기업 모집

대한의사협회장, 전라남도의사회장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3.0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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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 Part 3. 암과학포럼’성료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단체 사진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항암신약개발 A-Z 암과학포럼 단체 사진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립암센터는 4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항암신약개발 A-Z, 새로운 항암전략: 선택적 단백질 분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국립암센터는 최근 혁신적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선택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를 활용한 신약 개발 진행상황 및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포럼 1부에서 황종연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선택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의 발전 과정, 장단점 및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 심태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를 갖는 항암 치료전략으로서 프로탁(PROTAC)의 효율적 설계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키나아제 신규 분해제 체계적 설계를 위한 통합지침을 제시했다. 임현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N-데그론(N-degron) 경로를 통한 단백질 분해 유도 기술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 2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선택적 단백질 분해 기술에 대한 소개 및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선택적 단백질 분해 기술의 장단점과 저분자 위주로 약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현 개발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바이오프로탁(Bio-PROTAC) 등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 대두되는 TPD 기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권용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오토파지(Autophagy) 기반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인 오토탁(AUTOTAC)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항암치료 전략으로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를 활용한 단백질 분해신약 개발에 대해 발표해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주전남지역 간호조무사 3천명,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간호조무사 3천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간호조무사 3천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광주전남지역 간호조무사 3000명이 5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지지 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인 광주 광산구갑 이용빈 국회의원,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 정재희 전회장, 김명옥, 김홍점 부회장, 장근례 감사 등이 함께 했다.

간호조무사들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간호조무사들도 헌신했지만, 대통령도, 언론도, 정치인들도 의사와 간호사의 수고는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간호조무사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서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며 “이재명 후보가 간호조무사들의 땀과 헌신이 존중받고, 당당한 자존심을 갖고 국민건강을 위해 더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의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신 광주전남 간호조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후보는 간호조무사님들의 어려운 환경을 잘 이해하고 개선해 줄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최초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돌파

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기념식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기념식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3일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 2019년 1월 첫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 뒤 3년 2개월 만에 시술 1000례를 달성한 것이다. 

전체 시술 가운데 심방세동 시술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실빈맥, 심방빈맥, 심실조기박동,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시술이 각각 97건, 65건, 43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과 3차원 고해상도 매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이용해 부정맥을 없애는 고난도 시술이다. 초음파와 3차원 영상만을 이용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나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엑스레이 투시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덕분에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임산부, 소아, 노약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심방세동 치료를 비롯해 부정맥 치료의 대가로 꼽히는 임홍의 교수는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심장 내 초음파를 허벅지 정맥을 통해 심장 내에 위치시켜, 실시간으로 심장 상태를 확인하기 때문에 시술을 매우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면서 “빠른 부정맥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맞아 대국민 홍보 전개

세계 콩팥의 날 포스터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세계 콩팥의 날 포스터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대한신장학회는 오는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대국민 홍보를 전개한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는 ‘모두를 위한 콩팥 건강 (Kidney Health for All)’으로 만성콩팥병을 잘 이해해 콩팥 관리를 보다 잘하는 데 있다. 학회는 코로나19판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세계 콩팥의 날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국민 홍보는 7일 오후 3시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인공신장실 안전성 및 관리 구축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EBS 명의’를 통해 ‘신장질환치료, 어디까지 왔나?’, 4월 13일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콩팥을 위협하는 당신의 잘못된 습관’을 방송한다.  

4~5월에는 라디오와 공중파TV를 통해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투석실 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을 통해 지난 1년간 소개되었던 30여 편의 건강토크 동영상을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환우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서울성모병원)은 “홍보를 통해 만성콩팥병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를 높여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 일차 목표다”며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혈액투석실의 안전성과 질 관리 향상을 통해 투석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 광주지원, 광주광산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7일 광주광산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원은 광주광산시니어클럽 소속 ‘엄마사랑손맛사업단’이 운영·판매하는 도시락을 정기 구매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고용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도시락 정기적 이용 및 활성화 ▲사옥 내 방역 노인인력 투입방안 ▲노인일자리 대상자 마스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광주광산시니어클럽은 1625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지역사회 교류를 통해 다양한 노인문제 해결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건보공단,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 기념 2022년 청렴콘서트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공단본부에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공단본부에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7일 공단본부에서 고위직의 청렴실천의지를 표명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7년 연속 최상위기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 참석해 권익증진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단에 기관표창과 신문고를 수여했다. 

전 위원장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관련특강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은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신고하고 회피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고 법의 핵심취지를 강조했다. 

문화공연과 접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신문고의 의미를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했다.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희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규모로 업그레이드 확장개소

경희대병원은 7일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 및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은 7일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 및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은 7일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 및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희대병원은 작년 12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 공사를 통해 운영면적을 확장(1,546.2㎡)했고, 병상 수도 27개로 늘어났다. 국가 기준의 음압시설과 중증환자 독립병실 및 응급의료센터 전담인력을 58명으로 확충하는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견줄만한 규모의 공간 확장과 시설, 의료 인력을 구비하며 서울 동북권역의 중증·응급환자 케어와 감염병 대응 수준을 보다 강화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중점사항은 ‘감염관리와 응급환자의 동선’이다. 환자분류소의 빠른 상황 판단력과 함께 환자 상태에 적합한 응급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공간을 총 6개의 구역(▲중증 ▲일반 ▲경증 ▲소아 ▲음압격리 ▲치과)으로 세분화했으며 병상 간격 1.5M 확보 등 감염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으로 정비했다.

특히, 국가 기준의 음압시설이 갖춰진 음압격리구역과 중증환자구역 내 병상을 음압설비가 갖춰진 독립 1인 격리병실로 설계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의한 국가적 재난사태에 신속·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3일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3일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3일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안양시는 24시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한 한림대성심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진료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학대 피해 아동 발생시 초기 문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MDSAP 심사모델 개발 참여기업 모집

케이메디허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 기준에 따른 공동심사를 목적으로 만든 인증제도다.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일본, 미국 5개국의 의료기기 법적요구사항을 의료기기 품질시스템(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적용해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MDSAP을 준비하고 있는 1개사를 선정해 심사비용(최대 3000만 원)을 일부 지원한다. 심사신청부터 인증 획득까지 전과정에 참여해 정보제공, 문서검토 등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기술자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MDSAP을 준비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위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KGMP(ISO13485:2016 반영) 인증을 획득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중 MDSAP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으로, 품질관리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장, 전라남도의사회장 간호단독법 반대 1인 시위 참여

(왼쪽부터)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왼쪽부터)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 대표 주자들의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3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이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필수 회장은 “간호단독법 반대에 뜻을 같이하는 10개 단체가 간호단독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보건의료직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고 현행 보건의료체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간호단독법은 반드시 철회돼야한다”고 말했다.

최운창 회장은 “간호단독법 제정은 보건의료 직역 간 형평성 문제를 초래하고, 면허제를 근간으로 하는 의료법 체계 자체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다”며 “특히 간호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할 수 있으며, 나아가 국민 건강에 큰 위해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이필수 회장 외에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원주 본원에서 2급 이상 고위직 251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원주 본원에서 2급 이상 고위직 251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7일 원주 본원에서 2급 이상 고위직 251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약식에는 김선민 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참여했고, 그 외 2급 이상 관리자 246명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서약식은 이해충돌방지법 5월 시행을 앞두고 고위직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는 자리였다. 

서약식에서 김선민 원장 등 고위 관리자들은 ▲내부 윤리규정 준수 ▲규정 위반에 대한 신고 의무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운영 ▲이해충돌 사전 예방 ▲솔선수범 등 총 5가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선민 원장은 “국민의 높아진 윤리기준에 부응해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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