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55명 대상 년간 48만원 상당 지원, 임산부 건강증진·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기여

함양군청
함양군청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은 올해 지역 내 임산부 55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로 군은 읍·면사무소 및 임산부 전문쇼핑몰을 통해 신청접수 하였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3월 말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전문쇼핑몰(에코이몰)에서 유기농축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회당 3만원이상 최대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공급은 주 1회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에서 취합 후 지원대상자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1인당 년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입이 가능하며 구입비 중 80%(38만4천원)는 정부보조지원이 되며 20%(9만6천원)의 개인부담금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소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