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주시와 공동주택 소통 준비 완료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청주시 지회, 청주시 소재 위탁관리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이용방법과 자료 공유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공동주택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정기 또는 수시로 아파트자가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신고서를 시청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의 불편을 개선했고, 청주시와 공동주택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와 신속한 업무 공유와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지난해 9월에 착수한 후 10개 단지에서 시범 운영에 참여해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23건을 개선했다.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시스템 보완을 거쳐 3월 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태 공동주택과장은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으로 청주시와 공동주택 간의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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