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까지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 판매

원스피리츠가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를 공식 출시하며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가 '박재범 소주'로 알려진 '원소주'를 공식 출시하며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원스피리츠

[비즈월드] 아티스트 '박재범'의 소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소주(WONSOJU)'가 25일 공식 출시됐다.

원스피리츠(대표 박재범)는 이날 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원소주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일주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코올 도수 22도의 원소주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가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으로 100% 국내산 쌀을 이용해 제조된다. 특히 숙성은 우리나라 전통 옹기에서 이뤄진다.

팝업 스토어는 원소주 브랜드 철학인 '미래를 WON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를 주제로 구성됐다. 원소주 포장 컬러인 블랙 컬러와 원소주 로고가 활용됐고 'W'를 강조한 모양을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이 들어갔다.

이곳은 원소주로 만든 칵테일인 '원밀리언'과 '원토디'를 맛볼 수 있는 칵테일 존, 포토매틱 부스로 재미를 더한 이벤트 존, 원소주 메인 디스플레이 존 그리고 브랜드 스토리 존 등 총 4개 섹션으로 이뤄졌다.

원스피리츠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후 다음 달 말부터 '원소주 자사몰'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원소주는 지역 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1만4900원이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개발에 들어간 후 마침내 원소주를 출시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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