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디지털 혁신·고객 데이버 기반 서비스 확산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21 17:12 ㅣ 수정 : 2022.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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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2021년 역대 최대 주문건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버거킹]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는 한편 2021년 역대 최대 주문 수를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버거킹의 작년 총 주문 수는 약 7천만 건으로, 2020년 대비 10% 증가했다. 버거킹의 딜리버리 주문 증가폭은 약 54%였다. 이러한 주문 증가는 버거킹이 2018년부터 추진해온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 옴니채널 확장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버거킹은 키오스크와 POS 도입을 확대하고 드라이브스루, 포장, 매장 식사 주문에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버거킹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97% 이상이며,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교환권 바코드 인식 등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또 QSR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앱에서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버거킹 매장과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전국 40개 이상의 점포에서 매장 방문자가 키오스크에 본인 인증을 하면 메뉴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버거킹의 앱 및 웹사이트 사용자 수는 270만 명 이상이다. 작년 12월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는 런칭 7주만에 누적 사용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버거킹은 디지털 혁신과 효율화를 집중추진하는 디지털 전담 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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