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자가 비접종자보다 감염위험 높다”
  • 손경호기자
“접종자가 비접종자보다 감염위험 높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22.02.17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청 분석 결과 백신패스 후 일일확진자 44배 폭증
일각 “자연면역자보다 감염률 6배 이상” 주장도 제기
최춘식 의원 “백신접종 강제 아닌 자율선택에 맡겨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비접종 자연면역자’보다 감염 위험이 6배나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항체의존면역증강(ADE·Antibody Dependent Enhancement) 등으로 코로나에 더 감염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항체의존면역증강(ADE)이란 백신접종을 통해 우리 몸에 최초 항체가 형성된 경우, 변이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에도 기존 항체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다가 면역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상 악화를 돕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두고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으로 ‘백신 접종 이후 생긴 항체가 체내 변이 바이러스 증식을 도와 폐렴 등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현상인 ADE’를 꼽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회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16일 현재 일일확진자는 9만443명(누계 155만2851명, 2차 접종률 95.9%, 3차 접종률 67.2%)으로 지난해 11월 1일 백신패스가 처음 시행되기 직전인 10월 31일 일일확진자 2052명(누계 34만9607명, 2차 접종률 87.6%)보다 44배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백신 비접종 그룹 중 자연면역자의 면역력이 백신접종자보다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하다’는 점을 근거로 질병관리청에 관련 연구결과 및 정부 측의 입장에 대한 내용을 요구하자,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자(화이자 2회 접종)’는 ‘감염 후 회복자(백신면역이 아닌 자연면역, natural immunity)’에 비해 재감염 위험이 5.96배 높다]는 결과를 제출했다.

최춘식 의원은 “자연면역이 백신보다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을 제공하는게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자연면역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백신부터 접종하라고 강제하고 있다”며 “나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자연면역 항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요해서 ADE 등 부작용 가능성만 있는 백신을 이중삼중 억지로 맞고 있는게 지금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백신패스 시행 이후 3차 접종까지 시작했는데 연이은 접종에 따른 ADE 부작용 등으로 백신을 맞으면 맞을수록 델타,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에 오히려 더 잘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획일적인 백신패스로 아이들, 국민들에게 백신을 강제접종시킨 현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은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전적으로 개인 자율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노노 2022-02-28 21:36:04
최의원님 감사

김은미 2022-02-28 17:39:21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인백신 살인정부 다 사형시켜야 함.

뿌까뿌까 2022-02-28 17:33:24
부스터후 확진이 더힘들어해요
애들은 정말 경미하고
백신이 중증완화 뻥이더라구요 주위를 봐도
개인 면역에 따른 케바케

박주현 2022-02-28 17:18:36
정부한테 꼬리만 흔드는 언론뿐인데 이런 진실을 기사화해주시다니 기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전문가들이 경고하던일이 정말로 벌어 지고 있습니다 맞을수록 더 잘 걸리고 더 잘죽는다는 면역의존항체증강 ADE부작용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똥인지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하는 국민들도 이번에 계기로 많이들 좀 깨어나길 바랍니다

박세은 2022-02-28 16:58:35
맞습니다!!
주변에 접종하신분들 더 감기 달고살아요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