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 면담. "양국 협력 확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관심과 지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방한 중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11일 오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훈센 총리는 공동 천주평화연합(UPF) 주최 ‘월드 서밋 2022(World Summit 2022)’ 참석차 지난 10일 방한했다.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는 면담에서 올해 양국 재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캄보디아의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 계기 한-아세안 및 한-메콩 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한-캄보디아 FTA, RCEP, 이중과세방지협정, 캄보디아의 신 투자법 등을 통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우리의 ODA 중점 협력국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고등교육 및 미래평화공동체 개발 협력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캄보디아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이에 한국의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항공편이 계속되어 한-캄보디아의 왕래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캄보디아인들이 외국을 갈 때 한국이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제안한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건설이 검토되고 있고, 한국이 캄보디아 노동자와 유학생들에게 백신을 지원했으며, 장학사업과 단기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의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훈센 총리는 공동 천주평화연합(UPF) 주최 ‘월드 서밋 2022(World Summit 2022)’ 참석차 지난 10일 방한했다.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는 면담에서 올해 양국 재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캄보디아의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 계기 한-아세안 및 한-메콩 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한-캄보디아 FTA, RCEP, 이중과세방지협정, 캄보디아의 신 투자법 등을 통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는 우리의 ODA 중점 협력국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체결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고등교육 및 미래평화공동체 개발 협력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캄보디아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이에 한국의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항공편이 계속되어 한-캄보디아의 왕래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캄보디아인들이 외국을 갈 때 한국이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제안한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건설이 검토되고 있고, 한국이 캄보디아 노동자와 유학생들에게 백신을 지원했으며, 장학사업과 단기 연수를 통해 캄보디아의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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