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청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윤여일 시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및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청주시 지회, 청주시 소재 위탁관리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이 이루어졌다.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공동주택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주요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변경 신고 ▲회계감사보고서제출 ▲하자보수보증금 사용내역 신고 등의 체계적이고 일괄적인 신고이력관리 ▲신속·정확한 자가진단을 위한 온라인 자가진단표 등록관리이다.

한편, ‘청주시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은 지난해 9월에 착수 후 시스템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이용이 쉽도록 개선했으며, 올해 3월중으로 완료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공동주택과 김영태과장은 “공동주택관리 분쟁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의 구축은 올바른 공동체 관리문화 정착과 함께 웃는 청주시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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