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간단체,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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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쪽방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부산새마을회관에서 ‘우리이웃돌봄봉사대’ 방한용품(이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제종모 부산시새마을회장, 장준용 국제라이온스355-A(부산)지구총재, 주진철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총재,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등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참여단체 및 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쪽방촌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민관단체와 협업하여 지난해 8월 ‘우리이웃돌봄봉사대’가 만들어지고, 11월에 열린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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