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운영

이남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5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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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대기시간 축소, 쉬운 말 설명 등 어르신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 BNK부산은행은 5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고객을 위해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1800-1100)’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5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고객을 위해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1800-1100)’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업무를 위해 만 65세 이상의 고객이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전담 상담사와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대표번호 ‘1800-1100’은 한분 한분 100세까지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에서는 예금, 대출, 신탁, 전자금융 등 모든 은행 업무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사는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천천히 설명하고, 상담사와 연결되는 절차를 최소화해 고객 대기 시간을 대폭 축소하는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고객상담부 엄점수 부장은 “더 많은 어르신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금융 상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어르신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어르신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메뉴를 선택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 ARS 멘트에 대한 ‘어르신을 위한 쉬운 말 서비스’, 모바일뱅킹에 큰 글씨를 제공하는 ‘크게 보기 서비스’, ‘ATM 화면 확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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