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사다난 했던 2021년을 마무리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고 30일 밝혔다. 교회는 이 예배를 통해 희망의 2022년을 맞이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감사와 희망'의 송구영신예배를 31일 자정에 진행한다. ⓒ데일리굿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감사와 희망'의 송구영신예배를 31일 자정에 진행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송구영신예배 설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전하며 "너는 붙들리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성도들을 격려하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에도 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는 믿음의 전진을 할 예정이다.

교회 측은 이번 송구영신예배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접종완료자들만 수용할 계획이며, 대성전 전체 수용 가능인원 중 70%만 참석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의 대부분의 성도들은 부속성전, 기도처,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로 참여할 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2021-2022 송구영신예배는 GOOD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오현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