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 채수철 '기브어클락' 컨소시엄주관사 코페이 대표. 사진=SK스토아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K스토아는 행복나래에서 1억3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손세정제'를 '기브어클락'(GIVE O’CLOCK)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식은 SK스토아와 다래월드가 친환경 손세정제인 다래월드의 '저푸른 초원위에'를 기브어클락에 기부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는 후원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래월드는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홈쇼핑에 입점한 후 주방세제에서 다목적 세정제까지 제품을 확장했으며, 인지도 확대로 신규 거래처가 늘고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는 등 매년 매출이 2배 이상 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부식에서는 다래월드가 SK스토아, 행복나래와 함께 개발한 손 세정제 '손에솝'도 처음 선보였다. 손에솝 판매 수익금 역시, 일부를 장애인 기관과 푸드마켓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사회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요즘, SK스토아만의 방식으로 이러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