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 레이크가 출시되었다. 신형 CPU가 출시되었다는 건 성능 면에서 기대해볼만한 일이지만 윈도우 11의 필수 사용, 일부 구형 DRM
사용 게임과의 호환성 이슈 등 신경써야할 부분도 적지않아 아직까지 새로운 시스템을 꺼려하는 사용자도 많다. 1세대는 두들겨 보고 건너야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각종 메인보드 업체에서도 12세대 메인보드와 더불어 11세대 메인보드도 새롭게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도 마찬가지다. 기존 B560 칩셋에 전원부를 신경쓴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을 만나보도록 하자.
안정성을 강화한 B560 칩셋,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기가바이트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은 이름처럼 전원부의 안정성을 강화한 B560 칩셋 메인보드다.
8(6+2)페이지 전원부와 로우 RDS(on) 모스펫, 그리고 50A 디지털 파워 스테이지로 구성된 전원부에 방열판을 더해 보급형 메인보드에
안정성을 더했다.
메모리는 듀얼채널 Non-ECC DDR4에 최대 128GB까지 지원한다. XMP 역시 지원하며 특이사항으로는 최대 5333MHz까지 지원해
메모리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을 향상할 수 있으며, 파워픽 커넥터에는 솔리드 핀 디자인을 채용했다. 솔리드 핀 디자인을 통해 더 넓은 면적으로
접점을 높여 커넥터의 내구성 및 수명을 강화시킨 특징이 있다.
기가바이트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은 PCle 4.0 M.2 슬롯 1개와 PCle 3.0 x4 슬롯 1개를
지원한다. 특히 M.2 슬롯에 방열판을 도입, 발열 제어에 신경을 쓴 모습이며 추가로 스토리지 연결을 위한 SATA 포트는 6개가 탑재되었다.
확장 슬롯은 mATX 폼펙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Cle x16 슬롯 1개와 PCle 3.0 슬롯 2개로 구성되었는데, 이때 PCle
4.0은 인텔 코어 11세대 프로세서에서만 지원된다.
I/O 패널은 USB 2.0 포트 2개, USB 3.2 Gen 1 포트 3개, USB 3.2 Gen 1 Type-C 포트 1개, 리얼텍
기가비트 랜포트 1개, PS/2 콤보 1개, DVI-D 포트 1개, DP포트 1개, HDMI 포트 1개, 6채널 오디오 포트 1개로 구성되었다.
추가로 기가바이트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은 큐플래쉬 플러스(Q-FLASH PLUS) 기능을 탑재한 메인보드로,
별도의 CPU와 메모리, VGA, 모니터가 없이 메인보드와 BIOS 업데이트 파일이 있는 USB 두개 만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랜 칩셋은 리얼텍 8118 기가비트 LAN으로 넓은 대역폭과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PAQ A2116PET
100uF 10V 오디오 캐퍼시터 4개에 리얼텍 ALC897 칩셋, 오디오 노이즈 가드가 탑재, 미세한 노이즈를 차단해준다.
메인보드 외에도 드라이버 디스크, I/O 쉴드, 사용자 설명서, SATA 케이블 2개와 M.2 나사 2개가 동봉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향상된 편의성
기가바이트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은 사용 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위한 리얼타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의 평균 속도와 Ping 지연율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사용자에게 알려줘 네트워크에
도움을 준다.
쿨링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로는 스마트 팬 6 시스템 뷰어가 있다. 스마트 팬 6 시스템 뷰어를 통해 기가바이트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은 다수의 팬 헤더를 개별관리할 수 있으며 추가로 온도감지 센서와 노이즈 센서를 통해 하드웨어 온도체크부터 소음 관리까지
가능하다.
만약 LED 튜닝을 하고 싶다면 기가바이트 RGB Fusion 2.0을 사용하면 된다. RGB Fusion 2.0은 메인보드와 각종 튜닝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모든 기기의 LED 색상을 동기화하여 원활한 LED 튜닝을 할 수 있다.
온도관리를 통해 안정성에 신경쓴 B560 칩셋 메인보드
인텔 코어 12세대 프로세서가 출시되었지만 코로나19를 비롯한 공급문제 때문에 선뜻 PC 업그레이드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전과 달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성능으로 구매할래야 구매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각 제조사 측에서도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B560M DS3H
PLUS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역시 PC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가격은 물론이고 기존 B560M DS3H 메인보드에 방열판을 더한 구성을 통해 안정성 역시 확보하였다. 여기에 그래픽카드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포트를 지원하니 내장그래픽으로 존버(?)를 하기에도 적합한 메인보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