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몰, 연말과 새해 응원하는 반값특가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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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몰, 연말과 새해 응원하는 반값특가 진행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2.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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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연말과 새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의류, 가정간편식,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풀무원이 글로벌 식품 소재 기업인 인그리디언 코리아와 손잡고 '풀무원표 식물성대체육(Plant-Based Meat)' 개발에 나섰습니다. 혁신적인 식품 소재를 활용해 뛰어난 식감과 품질을 가진 식물성 대체육 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가 지난 목요일 새롭게 선보인 제타플렉스의 인기가 높아지며 방문 고객수가 78.2% 높아지는 등 오늘(28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리테일]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연말과 새해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올해 마지막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여성복, 피트니스 웨어, 가정간편식, 생활용품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겨울 코트와 블라우스, 슈즈 및 잡화 상품까지 최소 반값에 제공하며,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애니바디와 신디의 레깅스 및 피트니스 웨어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파티를 계획중인 고객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상품과 풍성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인 고메 피자, 치킨, 함박스테이크, 깐풍기 등에 더해 오븐에 빠진 닭 ‘오빠닭’의 닭가슴살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카시아의 차렵이불, 패드, 침구 세트 등 오가닉 코튼 침구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할 연말과 새해를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한 행사”라며, “이랜드몰이 준비한 알찬 혜택과 함께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풍성하게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풀무원이 글로벌 식품 소재 기업과 손잡고 '풀무원표 식물성대체육(Plant-Based Meat)'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원장 이상윤)은 충북 오송 소재 풀무원기술원에서 글로벌 식품 소재 전문기업 인그리디언 코리아 유한회사와 ‘식물성조직단백(TVP) 품질 구현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품질 식물성 대체육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그리디언 코리아 유한회사 구자규 대표이사 사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 이하 TVP)은 식물성 대체육의 소재가 되는 것으로, 고품질의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하기 위해선 TVP의 품질 개선을 위한 식품 소재 활용과 기술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양사는 식물성 식단을 찾는 트렌드가 코로나 19 이후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더욱 양질의 식물성 대체육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뛰어난 식감과 품질을 가진 고품질의 '풀무원표 대체육' 개발에 함께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TVP 품질(조직감, 색상) 구현을 위한 원료, 기술 지원 및 협력 ▲연구정보 교류 및 세미나 등 공동 개최 ▲기타 이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그리디언의 식물성 단백, 전분 텍스처라이저 등 혁신적인 식품 소재들과 소재 활용 기술,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식감과 품질을 가진 '풀무원표 대체육'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과 협약을 맺은 인그리디언은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며, 당 함량 감소 소재와 전분류 기반의 텍스처라이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물성 단백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은 전분류와 같은 식품 소재는 TVP의 형태와 색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주어 대체육의 품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이번 인그리디언 코리아와의 업무 협력으로 풀무원 식물성 대체육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새롭게 선보인 제타플렉스 잠실점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마트가 지난 23일 오픈한 제타플렉스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25일(토)까지의 매장 방문 고객수가 전년대비 78.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70.6%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안산점, 첨단점 등 최근 전면 리뉴얼을 통해 오픈한 점포의 평균 신장률인 22.8%에 비해 48.2%나 높은 숫자이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의 성공요인을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트에 맞는 상품의 다양화와 전문점의 차별화, 생동감 넘치는 신선매장으로의 변신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제타플렉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호반칡소’, ‘제주 버크셔 흙돼지’ 등 희귀 품종을 선보인 축산의 경우 117.8% 신장했으며, 파노라마 수족관 설치 등 생동감 넘치는 매장으로 변모한 수산의 경우도 130.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매장 1층 면적의 70%를 할애한 와인 전문숍인 ‘보틀벙커’의 경우 3일 동안 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틀벙커를 이용한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해보니 이례적으로 2030의 고객 비중이 53%를 차지했다. '와인의 모든 것! 보틀벙커에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라는 콘셉트 아래 국내 유통하지 않는 빈티지 상품들을 구비한 것은 물론 '로마네 꽁띠'같은 1억원 내외의 최고가 상품 및 '보틀벙커'에서만 판매하는 다양한 한정 상품, 희귀템들을 선보인 것이 젊은 소비층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은 주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SNS상에서도 와인과 위스키의 희귀상품을 득템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내용이 공유되면서 보틀벙커에서는 매일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이 2022년 대형마트 주 단일매장으로써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장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경험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 이커머스 업계의 주요 키워드를 ‘보복소비’와 ‘콘텐츠’, ‘인프라’의 세 가지로 압축해 28일 발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큰 축은 역시 ‘비대면’이었지만 인기를 끈 상품 카테고리가 확연하게 달라졌다.

온라인 장보기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보복소비로 패션, 뷰티, 여행 상품 카테고리가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를 겨냥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우후죽순 등장했으며, 늘어난 온라인 쇼핑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 강화 경쟁도 물밑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올해는 ‘집콕’ 소비 트렌드가 보복소비로 분출된 한해였다. 하늘길이 막히자 골프와 국내 ‘호캉스’, 그리고 명품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SSG닷컴에서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특히 여성 골프의류 규모가 100% 넘게 증가하며 전체 신장률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주로 플리츠(주름) 디테일이 더해져 활동성을 높이는 스커트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골프웨어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의 ‘플렉스’ 문화, 취향소비가 골프로 이어지면서 ‘굿샷 대신 인증샷’이라는 말도 탄생했다.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SSG닷컴에서 국내 호텔 매출은 지난해보다 260%, 국내선 항공권은 160% 증가했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진행한 ‘파라다이스시티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한정판매 편에서는 방송 시작 2분 만에 매출 2억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명품 소비 증가 추세는 올해도 계속됐다. 올해 11월까지 SSG닷컴 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여성 의류와 쥬얼리가 각각 102%, 59% 올랐고, 아동복 매출도 76%나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SSG닷컴은 지난 9월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를 도입했다. 출시 첫 달 SSG닷컴 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보다 60% 증가하는 등 ‘짝퉁’ 이슈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다. 명품 ‘리셀(재판매)’ 유행으로 이러한 디지털 보증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라이브방송이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 이커머스 업계는 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에 사활을 걸었다. 라이브방송에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을 넘어, 이들을 등장시킨 자체 제작 영상까지 선보이며 ‘콘텐츠 커머스’의 영역을 확장했다.

SSG닷컴도 올해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과 유통의 ‘리테일’을 합친 ‘인포리테일’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매출 상승을 유도했다. 할인 혜택이나 특정 상품을 거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를 입히고, ‘온라인 문화센터’처럼 해당 분야 전문가가 출연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만들었다.

재미와 정보를 적절히 섞은 콘텐츠 중심의 ‘인포리테일’ 전략을 통해 SSG닷컴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연초 대비 30% 늘었고,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20% 증가했다. 이 밖에도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 예능형 콘텐츠 ‘연쇄할인마 하루살이 짱상무’, 영화 못지않은 광고 캠페인 ‘공공대작전’도 화제를 모았다.

늘어난 온라인 쇼핑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 업체 간 ‘인프라’ 경쟁도 가속화됐다. 새벽배송, 당일배송이 보편화되면서 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배송 거점 구축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IT 개발자 채용에 관심이 쏠렸다.

SSG닷컴도 올해 하루 3000건 이상 배송을 처리하는 대형 PP센터를 늘리며 전국 온라인 장보기 당일배송 물량을 주문 건수 기준으로 하루 15만건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내년까지 30곳, 2025년까지 70곳 이상 대형 PP센터를 만들어 최대 36만건까지 배송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 주요 도시 위주로 쓱배송 완료 시간대를 18시 이후 자정 전까지 늘리는 한편, 새벽배송 권역도 수도권에서 충청권까지 확대했다. 더 나아가 투자를 통해 비식품까지 익일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어서 테크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SSG닷컴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개발자 직군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스톡옵션 제도도 올해 처음 도입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에도 고객 관점에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졸업·입학·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선물에 대한 고민이 많은 가운데 목걸이·반지 등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같은 상품이더라도 기념일·메시지 등을 더한 주얼리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고객 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문구나 그림을 새겨 넣는 인그레이빙(engraving·각인) 서비스는 그 동안 해외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였다. 이니셜, 기념일은 물론 남기고 싶은 문구 등을 새겨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Addir)’도 해외 럭셔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의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 등에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연말 기프트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아디르의 실적은 전년보다 33.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 구매 후 선택할 수 있는 각인 서비스도 함께 늘어나는 등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주얼리 브랜드인 아디르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원석을 직접 구입해 제작ㆍ판매ㆍ브랜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백화점이 직접 참여한다. 아디르에서 판매하는 다이아몬드 상품은 고객 취향에 맞춰 각인 서비스를 제공, 의미 있는 순간에 특별함을 더한다.

브랜드 이름 ‘아디르’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인연을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에서 따왔다.

아디르에서 사용하는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4C(컷, 컬러, 투명도, 캐럿)기준과 광채를 평가하는 3가지 항목(컷, 연마, 대칭)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3EX Cut Grade(트리플 엑셀런트 등급)’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한다.

기존 해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에 준하는 상품력에도 가격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비 20% 가량 낮게 책정해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부터 대중 고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상품의 라인도 다양하다. 아디르는 다이아몬드 본연의 매력을 살린 아디르 클래식(ADDIR CLASSIC)·아디르 레거시(ADDIR LEGACY)라인부터 일상 생활에서 패셔너블하게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아디르 네이쳐(ADDIR NATURE)라인까지 7가지의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아디르 레거시 컬렉션은 다이아몬드 고유의 광채에 아디르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활용한 대표적인 하이주얼리 라인이다. 대표 상품인 드롭 이어링은 늘어져내린 귀걸이에 투명한 광채를 지닌 다이아를 더하며 여성스러운 매력과 고급스러움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격은 580만원.

또 아디르 웨딩(ADDIR WEDDING)라인의 경우, 다이아가 있는 메인 링에 더해 다양한 가드 링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춰 메인 링과 가드 링을 레이어드 할 수 있어 일상 생활에서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아몬드 포인트 링 140만원, 다이아몬드 가드링 164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프트 수요와 미뤄왔던 결혼식 등으로 주얼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 럭셔리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 등을 앞세워 아디르가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품질과 가격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한 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1월 한달간 새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신세계면세점은 검은 호랑이해를 기념해 홍콩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Chow Tai Fook)과 함께 호랑이 골드바를 증정하는 ‘2022년 저-를 받으세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는 1월말까지 신세계면세점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신세계면세점 내국인 회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1등(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30g 호랑이 골드바가 제공되며, 2등(15명)에게는 호랑이 팬던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더불어, 신세계면세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썸머니 1천원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해 면세점을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쓰투유(THANKS TO YOU)’ 캠페인도 실시한다.

2021년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구매 후 인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1달러 이상 구매, 인도 완료한 회원 500명에게는 빙그레 바나나 우유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2만원과 썸머니 2천원을 제공하고, 600달러 이상 구매 회원 5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4만원과 썸머니 5000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에 보내준 많은 관심 덕분에 2021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 담은 이벤트로 연말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풀무원이 처음으로 식물성 대체육을 넣은 ‘비건 냉동밥’을 선보이며 식물성 HMR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물성 원료’ 대체육 불고기와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맛있는 냉동 HMR(가정간편식) ‘식물성 불고기 철판볶음밥’(2인/5980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식물성 불고기 철판볶음밥’은 ‘HMR 강자’ 풀무원이 선보이는 첫 번째 식물성 냉동밥이다. 맛을 최우선으로 두고 만든 제품으로,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면서도 비건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은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비건 제품이라도 기본적으로 맛있어야 하고, 강렬한 맛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대다수임을 확인하고 식물성 원료로 만들면서 맛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했다.

‘식물성 불고기 철판볶음밥’의 가장 큰 특징은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던 비건 볶음밥은 고기를 아예 넣지 않고 채소 위주로 사용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이 제품은 식물성 대체육을 풍부하게 넣어 맛을 빈틈없이 꽉 채우고자 했다.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소재로 풀무원기술원이 연구 개발하여 육고기와 유사한 맛, 질감을 구현했다. 이 대체육을 불고기 양념에 12시간 재워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냈다.

또 고슬고슬한 밥, 7가지 채소(대파, 양파, 마늘, 당근, 새송이버섯, 양배추, 청피망)를 듬뿍 넣어 아삭하고 풍부한 식감을 냈고, 불고기와 함께 철판에 볶는 과정을 거쳐 불고기 볶음밥 특유의 감칠맛을 완성했다.

풀무원식품 밥&유탕 김성민 PM(Product Manager)은 “‘식물성 불고기 철판볶음밥’은 콩단백질로 쫄깃하게 만든 식물성 대체육을 듬뿍 넣고 7가지 채소와 함께 철판에 볶아 뛰어난 감칠맛을 내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라며 “먹는 즐거움과 채식 및 가치소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비건 볶음밥 출시와 함께 비건 HMR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체 HMR 제품군에서 식물성 비건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비건 라면 ‘정면’, 비건 만두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 두부김치’, 비건 냉동밥 ‘식물성 불고기 철판볶음밥’ 등의 식물성 간편식 제품을 차례로 내놓은 데 이어 생면 HMR, 간편식 떡볶이 등의 제품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옥션이 오는 30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가치소비를 위한 동행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연말연시 각종 먹거리 수요 증가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건강·가공식품, 수산/반찬, 과일, 커피/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27%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 회원에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ID 당 하루 1회 증정하며, 기획전 내에서 소개하는 모든 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협동조합 대표 특가 상품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포천협동조합 농협 경기미 21년 햅쌀 해솔촌 으뜸쌀 10kg’은 쿠폰 적용 최종혜택가 4만910원에 선보인다. ‘델푸릇 국내산 샤인머스켓 망고포도 1등급 1kg’은 최종혜택가 2만5560원에, ‘델푸릇 프리미엄 꿀사과 부사 3kg’은 최종혜택가 2만75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과일, 간편식, 반찬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델푸릇 고당도 GAP 세지메론 중과 2수’는 최종혜택가 2만6010원에, ‘델푸릇 프리미엄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500g’은 최종혜택가 7830원에 판매한다. ‘생활애리테일 여수맛집 등가 간장게장 3kg’(최종혜택가 3만8410원), ‘포천협동조합 서산 가로림만 햇 자연산 조미감태 6장’(최종혜택가 5280원) 등 집쿡 해결사 반찬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간편식으로는 ‘쿡솜씨 밀키트세트 한상차림’과 ‘쿡솜씨 치킨바베큐 2인분’을 각각 최종혜택가 3만2400원, 7920원에 준비했다. ‘뉴트리풀 에일리 잔타시아 3개월분’, ‘포천협동조합 벌이딴 자연꿀 야생화꿀 2.4kg’ 등 건강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옥션 지자체팀 김재완 매니저는 “비대면 장보기가 늘어나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더해 이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신선식품, 반찬거리, 가공식품 등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 성장과정과 새로운 비전을 담은 ‘롯데홈쇼핑 2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사사(社史)는 롯데홈쇼핑의 발자취와 성과를 정리해 대한민국 홈쇼핑 산업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제작됐다. 총 350페이지 분량의 단행본으로,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TV홈쇼핑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채널로 성장해 온 롯데홈쇼핑의 역사와 비전이 주제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사사 편찬을 전담하는 사내 TFT를 조직하고, 자료 수집부터, 인터뷰, 촬영까지 약 1년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표지와 디자인 전반에 활용했으며, 사업소개, 역사, 테마스토리 등 총 4개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사업소개’에서는 TV, 온라인, 모바일, 카탈로그 등 채널별 특징,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역사’에서는 시기별로 4개 파트로 나눠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미디어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하기까지 과정을 담았다. ‘테마 스토리’에서는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쇼호스트, MD, PD 등 직무별 담당자들의 20주년 기념 소감을 담은 인터뷰가 실렸다. 또한 연도별 히트상품, 역대 최단시간 매진 상품, 최다 주문상품 등 재미요소를 담은 이색 콘텐츠와 상품 기획, 방송 준비, 제작, 배송 등 롯데홈쇼핑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사진들도 게재해 주목도를 높였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사사를 e북으로도 제작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 20년 간 홈쇼핑 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온 롯데홈쇼핑의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위한 비전과 성장동력을 공유하기 위해 사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유통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세대 쇼핑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산균·효소 복합 헬스케어 브랜드 ‘옹쌔므옹땜’이 오는 30일 CJ온스타일에서 연말 특집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옹쌔므옹땜은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팀이 직접 발굴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지난해 3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 ‘생각없음’으로 CJ온스타일에서 첫 모바일 방송을 시작하며 이후 한 달에 2회 이상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왔다.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선보이겠다는 브랜드 철학 하에 꾸준히 모바일 방송을 진행한 결과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방송 1회당 3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일반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옹쌔므옹땜은 영향력 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그레이스(최은석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뷰티 종합 기업 ‘버킷그램’의 건강식품 브랜드다. 위탁 제조 방식이 아닌 독자적인 레시피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것이 알려져 꾸준히 입소문을 탔다. 남다른 제품력과 함께 최은석 대표는 개인 SNS 채널로 고객 상담을 도맡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형 인플루언서로 주목을 받았다. CJ온스타일은 최은석 대표의 가능성을 보고 CJ온스타일 라이브쇼(라이브커머스 채널) 영입을 제안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단독 방송을 진행해오고 있다. 버킷그램 최은석 대표는 “인지도가 낮았던 초창기 시절부터 CJ온스타일이 먼저 알아봐 주고 브랜딩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꾸준한 방송으로 돈독한 팬층을 구축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CJ온스타일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자사 브랜드로 유입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30일 오후 9시에는 연말 특집으로 옹쌔므옹땜의 베스트셀러인 ‘알트쿠키’를 한정 판매한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마련됐다. 식물성 단백질인 분리대두단백 원료를 사용했으며 쿠키 1개 섭취만으로도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의 44%를 채울 수 있다. 또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멀티 비타민, 미네랄까지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영양 간식이다.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맛은 살리기 위해 비정제 사탕수수, 천연 버터를 사용했으며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담백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허니버터, 초코, 칠리, 오렌지, 시나몬 등 다섯 가지 맛이 준비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 라이브쇼를 통해 가능성 있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발굴하고 참여 브랜드에 특화된 소통형 방송을 기획해 서로의 고객을 공유하게 되는 등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에게는 브랜딩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즐거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2022년 새해를 앞두고 ‘설 선물세트’ 5종을 28일 출시한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이디야 비니스트 올인원 선물세트 ▲이디야 커피믹스 선물세트 ▲이디야 티 컬렉션 선물세트 ▲이디야 드립커피 선물세트 ▲이디야 과일청 선물세트 등 5종의 다채롭게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디야 비니스트 올인원 선물세트’는 스틱커피 ‘비니스트’ 7종을 모두 담은 시그니처 선물세트로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토피넛라떼 등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 커피믹스 선물세트’는 깊고 진한 풍미의 ‘스페셜 모카블렌드’와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느껴지는 ‘스페셜 골드블렌드’로 구성됐다.

새로 출시한 블렌딩 티 6종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이디야 티 컬렉션 선물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다양한 원재료를 혼합해 다채로운 향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기기 제격이다. 

‘이디야 드립커피 선물세트’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과 매트머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르소나 블렌드’, ‘에티오피아 리무’, ‘콜롬비아 슈프리모’ 등 핸드드립커피 3종은 이디야커피의 R&D 노하우와 로스팅 설비에서 로스팅한 원두만을 사용해 풍부한 아로마 향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이디야 과일청 선물세트’도 마련되어 있다. ‘배도라지’, ‘패션후르츠&한라봉’, ‘생강&레몬’ 등 달콤 쌉싸름한 과일청 3종과 전용 유리머그 1개가 함께 제공된다. 

이디야커피는 설 선물세트 출시 기념으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장에서 선물세트 구매 후 거치되어 있는 홍보물 내 QR코드와 이디야멤버스를 통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디야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1일 문자메시지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집콕 명절이 예상되는 만큼 집에서도 손쉽게 카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홈카페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이디야커피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의 종가집과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각각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콘텐츠, 사용자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코리아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13개 부문, 74개 분야에서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을 펼쳤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800명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종가집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가집 로고 컬러인 레드와 딥그레이를 활용한 일관성 있는 톤앤매너, 사용자 이해를 돕는 직관적인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치 라인업을 ‘for Kimchi lovers’, ‘for Kimchi beginners’, ‘beyond your expectations’ 등으로 구분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는 글로벌서비스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컬러,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을 토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물성과 질감을 표현한 이미지, 영상 등 비주얼 요소를 적극 활용해 한식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이해를 높인 점이 탁월했다는 평가다.

한편, 대상은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의 웹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종가(JONGGA)는 국내 1위를 넘어서 글로벌 No.1 포장김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양배추∙케일∙당근 등을 활용한 김치나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김치 등 다양한 현지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K-푸드’의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면서, 해외 소비자들의 이해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제품 정보와 브랜드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MZ세대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륜 배송 강자 바로고가 새벽배송 강자 팀프레시와 손잡고 전방위 물류 장악에 나선다.

생태계의 가치를 높이는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8일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대표 이성일)와 ‘최적의 배송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물류시장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이륜∙사륜 배송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양사는 각 사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니즈가 있는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륜∙사륜 배송에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나아가 사륜 기사 및 차량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면서 물류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각사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에 양사의 물류 인프라를 적극 투입한다.

바로고는 팀프레시의 풍부한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활용해 MFC 사업과 퀵커머스 ‘텐고(Tengo)’사업을 확장한다. 팀프레시는 바로고의 상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식자재 유통 사업 반경을 넓힌다.

바로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사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팀프레시와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물류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륜부터 사륜까지 촘촘한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기 때문에 패션 커머스 등 화주사를 다양화하면서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생필품 등을 10분 내 배달(반경 1KM 내)하는 ‘텐고(Tengo)’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텐고는 밀키트, 간식, 음료, 생수 등 1000여 개가 넘는 상품 가짓수(SKU)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주문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 동원F&B(대표 김재옥)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100%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뉴트리스틱’ 3종(참치, 참치&연어, 참치&닭가슴살)을 출시했다.

‘뉴트리스틱’ 3종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식재료로 만든 반려묘용 간식 제품이다. 30년 이상 펫푸드를 만들어온 동원F&B의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주원료로 담아 건강성과 기호성을 더했다. 짜먹는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반려묘에게 먹이기도 편리하다.

‘뉴트리스틱’ 3종은 펫푸드 전용 설비를 갖춘 자체 생산공장에서 생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방 연소를 돕는 L-카르니틴을 함유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약한 고양이 특성을 고려해 나트륨 수치도 0.2% 이하로 설계했다.

뉴트리플랜은 ‘뉴트리스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웹툰과 협업해 반려동물 웹툰 ‘뽀짜툰’의 캐릭터 ‘포비’를 제품 디자인에 삽입했으며, ‘뉴트리스틱’ 체험단을 모집해 200마리 이상의 반려묘 급여 후기를 신청 받아 소비자 참여형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뉴트리스틱’을 섭취하는 반려묘들의 모습이 담겨 제품의 높은 기호성을 확인할 수 있다.

동원F&B는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 시장에 약 30년간 5억 5,000만개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해온 만큼 검증 받은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론칭해 참치,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원료를 접목해 우수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 초록마을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심사에서 유통업계 최다 매장이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친환경 시설설치와 매장 운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녹색매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환경경영, 에너지관리, 녹색제품 판매 및 홍보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기간은 3년으로 기한만기 시 3년간의 녹색매장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재지정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초록마을은 2011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녹색매장 제도에 참여했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초록마을 녹색매장은 총 162개 매장이며,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유통업계에서 녹색매장이 최다 지정됐다. 

2021년 12월 8일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소비-환경·사회·지배구조(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했다.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소비자단체와 유통사, 카드사 및 은행사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초록마을은 녹색제품 공급과 수요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은 친환경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친환경 녹색 성장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동반성장지수에 반영되는 사항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 평가를 시행한다. 남양유업은 선도적으로 상생 협력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양유업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 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모범적인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2013년 이후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는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2018년부터는 협력업체 상생 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여 협력업체의 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해 명절마다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동반성장 몰을 도입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제를 통하여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함께 공정거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대리점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 안건들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대리점 상생 회의’를 2013년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21년 3차 상생회의가 열린 가운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리점들의 경쟁력 강화와 후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야기하는 가졌다.

○.. CJ제일제당이 종이만 사용해 만든 세트 등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처음 내놓았다.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스팸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 등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개선을 통해 이번 설에만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지난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배 넘게 저감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스팸 세트’는 40여 종 이상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스팸 클래식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와 스팸 클래식, 스팸 25%라이트(제품명: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8K호’가 올해도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3종 이상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50여 종 준비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최고의선택 레드라벨호’부터 ‘특별한선택 풍성한S호’, ‘특별한선택 N호’ 등 가격대와 선호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30 젊은 층까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 등의 선물세트도 알차게 구성했다. ‘구증구포 흑삼대보’와 같이 선물하기 좋은 파우치 형태부터 ‘흑삼진 골드 스틱’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틱형’까지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참기름과 함께 ‘에라토 도자기 종지’로 구성한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와 ‘비비고 토종김 5호’, ‘비비고 직화구이김 1호’와 ‘비비고 토종김 3S호’, ‘명가 감태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도 선보였다.

비대면 선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늘렸다. 명절 상차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외에도 국내산 꿀과 찹쌀에 밤, 호박씨, 건포도 등을 넣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 어민들을 돕는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도 출시했다. 제주산 은갈치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생선구이 HMR 기술과 만나 설 선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는 자사몰 CJ더마켓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아한형제들이 탄탄한 보안 실력을 바탕으로 해킹방어대회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HDCON 해킹방어대회'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인프라보안팀은 구성원 4명(강정진, 권현준, 송수호, 이주호)으로 팀을 꾸려 지난 7일 해킹방어대회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방안' 부문에 참가했다. 팀명은 배민 특유의 재치를 살려 ‘ㅋㅋ’팀으로 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AWS(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국내 기업 중 하나다. ㅋㅋ팀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해온 업무 프로젝트를 한번 돌아보고, 더 깊고 세밀하게 보안 업무를 연구해보자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팀은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실현 가능한 8가지 아이디어로 담아 제안했다. 

 ㅋㅋ팀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On-Premise∙사내 구축형 데이터)를 이용하면서 쌓아온 ▲보안 전략 ▲보안 아키텍처 ▲보안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이 제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실무적으로 실제 구현이 가능한 점'이라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부상을 수상했다. 

HDCON 해킹방어대회는 일반적인 공격 위주의 해킹대회와는 달리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고민들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시된 문제에 대해 참가자가 해법을 제시하는 형태로 대회가 진행되며, 제시한 아이디어의 기술과 비용 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공장(제조업) 보안 강화 방안 ▲변화한 업무 환경(재택근무) 정보보호 대응 방안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방안 등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 김동현 정보보호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보안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산업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제안했던 아이디어가 클라우드 보안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들과 보안 담당자들에게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1 KAB Award’ ESG 경영실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KAB Award>는 ISO 인증의 신뢰성 제고, ISO 인증을 통한 ESG 경영실천 등을 통해 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인정센터는 품질 및 환경 분야를 포함한 경영시스템 인증과 자격인증 분야의 인정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2010년부터 꾸준히 환경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오며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부산물 재사용 등 생산공정상의 친환경 노력과 청년자립 지원, 소방지원사업 등 하이트진로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들이 수상에 주효했다. 

<2021 KAB Award>는 기존 우수 심사원 포상에서 인증 기관과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ESG 경영실천 부문이 신설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ESG 경영실천, 인증신뢰성 기여도, 최고경영자리더십 등 다방면의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7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환경 시대에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하이트진로가 꾸준히 실천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거두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IT, 로봇 등 최첨단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을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에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비전을 발표한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도입을 통해 이미 검증된 TES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의 역량 전이와 글로벌 물류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 기술을 테스트·적용하여 물류 자동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물류센터에서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이송로봇), EPT(Electric Pallet Truck·자동 팔레트 트럭) ATL(Autonomous Truck Loader·자율주행 트럭 로더) 등 맞춤형 자동화 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현장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EPT는 장거리 횡단 이동에 최적화된 무인로봇 장비이며 한번에 최대 4개의 팔레트를 동시에 옮길 수 있다. ATL은 주로 입출고 업무를 담당한다. 일반지게차와 같이 팔레트를 쌓거나 내려놓는 작업이 가능하고, 팔레트 단위의 상품들을 보관 장소로 이동, 적치, 피킹, 운반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한다.

특히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내년까지 AMR을 물류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 AMR은 물류센터 내에서 피킹작업에 필요한 동선이나 상품의 위치를 안내하고 적재된 상품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작업자의 이동 범위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작업 생산성을 22%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미국 물류센터는 한국에 비해 건물 층수가 낮은 반면, 부지가 넓고 층고가 높다. 이러한 특징과 고객사 상품의 물성, 부피, 물량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한 로봇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케빈 콜먼(Kevin Coleman) 최고 고객 책임자(CCO)는 “CJ대한통운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물류 공급망 전영역에 걸친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이러한 TES 자동화 기술들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전역에 걸친 물류현장에 적용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 ‘TES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으며, ‘12대 핵심기술과 마스터플랜’을 통해 “로봇, 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 롯데제과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며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물적,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롯데제과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과 고객의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 안전 진단을 통해 전국 사업장의 안전보건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 및 개선 조치하고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을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 올해 롯데 그룹사 자체 평가에서 지속성장평가(안전분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인증 취득을 기념해 이달 27일 오전 서울 양평동 사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서 김경수 롯데제과 비상안전부문장은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운영을 통하여 모든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hy가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의 연간 이용인원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건강계단은 2014년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면 일정금액이 기부되는 형태다. 이용객수는 좌측 모니터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지난해에만 약 300만명이 다녀갔으며 hy는 이렇게 모인 금액 2000만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정남숙 서울시 건강증진과장은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현대인들에게 계단 걷기 등 건강한 습관을 장려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부 문화의 확산에 따라 이용자 증가세는 가파르다. 2014년 40만명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명까지 지난 3년간 매년 100만명씩 늘어났다. 올해로 운영 8년째를 맞이한 건강계단은 지금까지 약 820만명이 이용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억원에 이른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2015년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서초구 건강계단’을 추가 설치했다. 해당 건강계단의 누적 이용자수는 약 340만명이며,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기준 약 5000만원이다.

○.. 롯데가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28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에 참여해 함께 한 나눔 활동만 23번째이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중점 활용되며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지주 고수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손길이 따뜻하게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맞아 그룹사별 나눔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지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전담 진료 병원의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고 롯데물산도 서울 송파구 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온장고 10대와 음료 2만여 병을 지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성탄 선물 키트’를 선물했고 롯데제과는 치과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활동을 펼쳤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선행을 실천한 ‘교촌치킨 용인서천점 이재희 점주’에게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교촌치킨 용인서천점을 운영 중인 이재희 점주(이하 이점주)는 지난 11월 22일 한 초등학생의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119 신고 및 현장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경찰서에서 사고 현장 목격자로도 진술하며 사고 현장 처리에 큰 기여를 했다. 

도움 받은 학생의 부모님은 교촌치킨 대표 번호를 통해 이 점주에게 도움 받은 사례를 전하고 추후 치킨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이 점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를 교촌치킨 사내 게시판 및 SNS 등에 소개 해주길 요청했다. 

이에 교촌치킨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한 이 점주를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해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교촌 드림히어로’는 정의실현, 기부천사 두 부문에서 사회의 모범이 된 가맹점 및 가맹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전달된다.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발된 이재희 점주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저처럼 했을 건데 이렇게 본사까지 얘기가 전달돼 큰 칭찬을 받을 지 몰랐다”며 “이렇게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분이 직접 전해주신 용기 있는 점주님의 선행 소식을 듣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사회 이곳저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

○.. bhc치킨이 올해도 BSR(bhc+CSR)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기부 행보가 돋보인다. bhc치킨은 지난 17일과 20일, 가정폭력 피해를 본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두 곳 방문해 각각 3천만 원씩 전했다.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에 관한 사회적 관심 촉구와 더불어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고자 힘을 더한 것이다. 10월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11월부터 대면 수업이 결정된 성균관대학교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지속했다. bhc치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총 65개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우리 사회 영웅을 찾는 일에도 적극 나섰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친 시민을 찾아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hc치킨은 올해 총 7명의 ‘bhc 히어로’를 시상했다.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건물 화재를 진압한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조치를 취한 중령과 중사 등 4명을 비롯해 의식을 잃은 이웃에게 심폐소생술 시행,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생명을 구한 시민 3명을 주인공으로 정했다.
 
2021년 역시 ‘해바라기 봉사단’을 운영 및 지원했다.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발족된 대학생 봉사 단체로 올해 5기가 1년간 활동을 전개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어린이 안전 우산 제작,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플로깅 활동, 개미마을 방역 봉사, 북한 아동 위한 목도리 제작,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총 24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봉사에 필요한 비용은 bhc치킨에서 전액 부담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 소외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보탬,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현 등을 목표로 올해 역시 부단히 움직였다”며 “그간 bhc치킨이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고루 환원할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스프는 풍미가 진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식사 대용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경양식집에서 맛보던 스프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 데는 오뚜기의 공이 컸다. ‘오뚜기스프’가 등장한 1970년은 미국 구호물자로 유입된 밀가루가 주식 대용으로 밥상에 오르면서 빵이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였다. 

오뚜기는 빵에 스프를 곁들여 먹는 해외 식문화에 착안해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를 개발, 이듬해 6월 국내 최초의 분말스프인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출시했다. ‘산타가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 ‘산타(Santa)’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이후 오뚜기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양화했고, 지난 51년간 국내 분말스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오뚜기스프’는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오뚜기 ‘상온 파우치 스프’는 신선한 원재료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진한 스프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종류는 4종으로, △옥수수를 굵게 갈아 넣은 ‘콘 크림스프’ △버섯과 크림을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한 ‘양송이 크림스프’ △베이컨과 감자를 통으로 넣어 식감을 살린 ‘베이컨 감자스프’ △곱게 간 단호박과 크림이 어우러진 ‘단호박 크림스프’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상온 제품으로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오뚜기는 50여년 전 '산타스프’의 맛을 재해석한 컵스프를 통해 소비자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풍미를 담은 ‘산타컵스프’를, 올해는 포슬포슬한 구운 감자와 찐 감자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각각 한정판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1970년대 ‘산타스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복고 느낌을 살렸으며,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젓기만 하면 완성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바쁜 아침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습관과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소비자들의 든든한 하루를 책임지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콜마홀딩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를 인수한다. 인수 규모는 지분의 총 40%로 한국콜마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4차 산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한국콜마홀딩스는 전세계적으로 현재 약 1조원 규모이고, 2027년에 약 4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오가노이드 시장을 공략한다. 오가노이드는 Organ(장기)와 Oid(소체)의 합성어로 줄기세포로부터 계통 발생 및 분화를 통해 형성된 자가재생 및 자가 조직화가 가능한 3차원 세포 집합체이다. 2015년 MIT에서 10대 미래유망기술로도 선정될 만큼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넥스트앤바이오 보유 기술인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의 △배양 키트 △신약 후보물질 효능검증 플랫폼 △환자 맞춤형 항암제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유효성 검사 등을 사업화한다. 아울러 계열사인 HK이노엔의 신약 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장기적으로는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가노이드 기술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시 유해성 시험법을 개발해 여러 연구분야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동물실험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하는 시험법은 OECD 동물대체 시험 가이드라인 등재를 추진한다.  

2018년 설립된 넥스트앤바이오(이현숙 대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오가노이드 표준화 기술을 갖고 있다. 기존에는 사람 장기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어려워 표준화, 대량화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넥스트앤바이오는 바이오 기술과 바이오 시스템 공학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국내외 원천특허를 다수 확보했다. 

작년에는 오가노이드 관련 국책 과제의 대부분을 수주했고 미국 MIT, 펜실베니아대 및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 세계 유수 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넥스트앤바이오는 서울대 생명과학연구소와 고려대 기계공학연구소 연구진 인력을 주축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며, 대표인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유방암 유전자의 기능을 밝힌 암생물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융합한 기술력 위에 바이오 기술까지 결합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융합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다각도로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휴식과 낭민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4층 라이프스타일 공간(148평)을 서촌 유명 브런치 맛집 '애즈라이크', 큐레이션 서점 '부쿠서점', LP음악을 접할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뮤직 스터오 '닥터그루브'로 전개했다.

특히, 4층 라이프스타일 공간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 시, 감사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부여할 계획이다.

○.. HK콜마는 2022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1일이다.
 
아래는 HK콜마 2022년 사장단 인사 내역.

<승진>
◇사장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사장 문병석 △HK inno.N 대표이사 사장(내정) 곽달원

<전보>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내정)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내정) 최현규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장(내정) 김병묵 △무석콜마 법인장(동사장) 허용철 △강소콜마 법인장(동사장) 강준영

○..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선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군산대학교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용근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동익 군산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정한모 쿠팡 정책협력 전무,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김윤덕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장경태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약식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군산대는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을 물류전문가로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청년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 세미나, 현장실습 등 물류 관련 교육과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협약학과(군산대 국제물류학과)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청년 인턴십 등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투자를 지속하며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 쿠팡의 신규 물류센터가 들어선 곳마다 수 천 개의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생겨난다. 특히,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이 아닌 상대적으로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자원을 집중하며 균형 있는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고용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물류센터에 여성과 중장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물류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는데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프라퍼티가 창원시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스타필드 창원’ 기공식을 진행했다.

오늘(28일) 열린 기공식에는 스타필드 임영록 대표이사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황규종 의창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타필드 창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비수도권 지역 및 경상권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지하 7층부터 지상 6층까지 축구장 약 30배가 넘는 연면적 24만4257㎡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창원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문화 향유 공간, 트렌디한 쇼핑 콘텐츠를 총망라한 복합 생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창원은 창원시(창원·마산·진해)뿐 아니라 김해, 밀양, 진주, 거제 등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상권에 위치해 인근 지역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 후 연간 약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만50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창원시는 지역 투자 및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앞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창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 과정에서 여러 지역 업체 참여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스타필드 창원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쇼핑, 문화, 체험 등 우리 지역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바라는 시민들의 조속한 건립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창원시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선도해온 도시로 곧 있을 특례시 승격을 통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사스러운 순간에 스타필드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원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진정성 있는 상생 협의를 통해 지역에서 사랑 받는 스타필드 창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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