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연말연시 특집으로 청년들의 체계적인 2022년 재무계획 수립을 위해 1:1 비대면 재무상담 외에 수입·지출 관리 및 연말정산 등을 주제로 한 재테크 교육을 준비했다. 우선, 매월 개최하는 재테크 교육인 「제2회 서울 영테크 토크쇼」는 다가오는 12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욜로족에서 짠순이가 된 김짠부 : 서울시 2030에게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라이브 토크쇼’란 제목으로 청년들에게 여러 수입·지출 관리 팁을 전수하고 있는 짠테크 분야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짠부(김지은)가 강연한다.

이번 토크쇼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초청 인원 없이 ‘서울 청년생활 (https://www.youtube.com/c/makeyourseoul)’ 에서 유튜브 라이브 공개강좌로 진행한다. 서울 영테크 토크쇼는 매월 재테크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공개강좌로 강연자가 청년과 실시간 소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조사한 질문은 물론 강연 진행 중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들어오는 질문에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실시간 참여 교육 ‘서울 영테크 토크쇼’ 외에도 서울청년포털 및 유튜브 서울청년생활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온라인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 강좌는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전문가 중심의 콘텐츠로 매월 3편씩 게재하고 있다.

이번 12월 온라인 교육 주제는 모르면 손해보기 때문에 또 다른 재테크 수단인 세(稅)테크로 3가지 소주제<금융투자와 세금, 투잡러를 위한 세금지식, 연말정산 이젠 끝내자>로 게재하였다.

지난 11월에는 ‘가상자산’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의 개념 및 현황, 코인 트레이딩, 블록체인의 미래와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다가오는 2022년 1월에는 ‘요즘 투자 트렌드, 그리고 주의점’이란 제목으로 리셀(Resell), 메타버스와 NFT가 결합한 P2E 등의 최신 이슈를 다루며, 2월에는 최근 뜨거운 감자인 ‘마이데이터 사업 요모조모 파헤치기’라는 제목으로 기술전문가가 설명하는 마이데이터의 이해 편과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가 소개하는 마이데이터 활용 방법 편 등으로 온라인 강좌가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영테크는 무료 재테크 교육과 1:1 재무상담 사업으로 만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쉽게 재테크 교육을 듣고, 본인의 재무 상태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12일에 시작하여 12월 22일 현재 1,150여명의 청년이 신청하여 본인의 재무 상황 점검, 수입·지출관리, 대출상환계획, 주택마련 계획, 기가입 금융상품 분석 등의 내용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재테크 방식에 대한 문의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현재 본인의 수입·지출 관리방식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재무적인 점검을 받고 싶어 했다.

상담 신청자 통계분석 결과 평균연령은 만 29세로 대상자 중 여성이 78%, 남성이 22%였으며, 상담 희망 내용은 종합 재무상담(93.8%), 소득지출관리(72.6%), 금융투자상품(67.1%), 목돈 만들기(50.6%), 기 가입 금융투자상품분석(47.1%), 신용관리(38.6%) 순이었다.(복수응답 가능)

본인이 하고 있는 예금, 주식, 부동산 등 비율이 일반적인 기준에서 볼 때 적합한지(재무상황 점검), 현재 수입 내에서 지출과 저축, 투자 분배가 잘되어 있는지(수입·지출관리), 학자금 대출을 언제 갚아야 하는지, 신용등급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신용관리), 금융투자상품은 연금저축펀드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계좌),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품특성(금융상품 분석) 등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연말연시인 시기를 감안 청년들이 2022년 재무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연말정산, 금융투자와 세금, 수입·지출 관리계획 등의 주제로 제2회 서울 영테크 토크쇼와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였다.” 며, “서울 영테크에서 준비한 교육과 재무상담으로 본인의 자산 현황에 잘 맞는 맞춤형 재무 상담을 받아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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