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기억 돌아온 지현우, 박하나에 호통쳤으나..."22살의 회장님은 날 사랑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5 2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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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사진, KBS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매일안전신문] 박하나가 또 거짓말을 했다.


25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27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거짓말 한 조사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억이 돌아온 이영국은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전화를 걸더니 "왜 바보같이 말을 안하냐"며 "지금 당장 만나자"고 했다.


이후 이영국과 박단단은 마주했고 이영국은 갑자기 쓰러졌다. 이에 놀란 박단단은 "회장님 정신 차리시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박단단은 이영국을 병원에 데려갔고 병원에 달려온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아무 문제 없다고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조사라는 이영국이 기억이 돌아 온 사실을 알아 불안해하면서도 모르는척 했다. 이어 이영국을 본 조사라는 이영국을 껴안았다.


(사진, KBS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사진, KBS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이영국은 조사라를 밀어내며 "내가 기억하는 조 실장과 나는 서로 특별한 사이였던 적 단 한번도 없었다"며 "나랑 약혼하려고 고짓말을 한거냐"고 했다.


이영국은 "내가 기억하는 조 실장은 분명 우리 집에서 나갔었다"고 했다.


이에 조사라는 "거짓말한 것 맞다"며 "그런데 22살의 회장님은 저 밖에 모르셨는데 이제와서 왜이러시냐"고 했다. 이어 조사라는 "먼저 회장님이 다가와주셨다"고 또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이영국은 "기억이 돌아오긴 했지만 사고 난 이후 지난 3개월은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다. 조사라는 "저 예전부터 회장님 좋아했는데 회장님이 저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이런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약혼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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