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영유아 대상 독서교육을 위해 
경기도가 영유아 대상 독서교육을 위해 제작한 동영상 ‘내 생애 첫 책놀이’를 추가 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가 영유아 대상 독서교육을 위해 제작한 동영상 ‘내 생애 첫 책놀이’를 지난해 13편에 이어 올해 9편을 추가 제작·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 생애 첫 책놀이’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태아부터 48개월까지 영유아를 ▲1단계(0~15개월) 책놀이를 통한 영유아와 양육자 간 애착 관계 조성 ▲2단계(16~23개월) 주변 탐색 및 감정 표현 ▲3단계(24~48개월) 책놀이를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등으로 나눠 제작했다.

동영상에서는 조부모와 맞벌이 등 다양한 환경의 양육자들이 책놀이 활동을 보여주며, 다문화가족의 경우 국립어린이청소년에서 제공하는 다국어 동화책 중 도서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독서 상담 질의응답도 담았다.

‘내 생애 첫 책놀이’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인 경기도 지식(GSEEK)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가적인 책놀이 영상 관련 독서 도움 자료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서 ‘내 생애 첫 도서관’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영유아와 양육자들이 책놀이 동영상을 통해 보다 다양한 책놀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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