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BBQ, 뼈를 깎는 고통 있더라도 “당분간 가격인상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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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BBQ, 뼈를 깎는 고통 있더라도 “당분간 가격인상 없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2.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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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가격 인상 도미노를 BBQ가 우선 멈췄습니다. BBQ는 15일 당분간 가격 인상은 않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BBQ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같이 한다는 다짐 속에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뼈를 깍는 심정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뚜기는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출시하며 디지털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오뚜기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다이어리 템플릿, 휴대폰 배경화면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롯데가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기존 와우포럼에서 다양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선보인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하는 등 오늘(15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당분간 가격 인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BBQ 로고.
당분간 가격 인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BBQ 로고.

 

○.. 제너시스 비비큐는 치킨업계의 제품가격 인상에 대해 입장을 15일 정확히 밝혔다.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등 최고급 원재료만 고집해 온 BBQ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연말연시와 대선 등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당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5000만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부담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용 등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한 치킨 조리에 사용되는 필수 원ㆍ부재료인 올리브유 및 밀가루, 옥수수 등 국제 원ㆍ부재료 가격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국제적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외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튀김가루의 원재료인 옥수수의 경우 2018년 대비 가격이 약 72%(톤당 208달러->356달러) 상승했고, 최근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해상운임(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기준)은 무려 327.5%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BQ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이라는 창립 이념을 지키기 위해서 일반 튀김유보다 4-5배가 비싼 최고급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매장 운영의 주요 가격 인상요인 인건비는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만147원(주휴수당+법정공휴일+52시간 기준)에서 2022년 1만4366원(동일기준)으로 최저임금 약 41.5% 상승하며 인건비 부담이 높아졌다.

또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로 배달의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배달앱 수수료의 부담도 높아졌다. 게다가 가맹점이 부담해야 하는 배달대행 기본 수수료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건당 3300원으로 시작한 수수료는 매년 상승하여 2021년 현재 건당 4500원까지(지역별, 대행사별 상이할 수 있음) 상승했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과 최저임금 인상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배달대행 수수료가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가맹점들도 위와 같은 사유(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라이더 비용, 물류비 등의 상승)로 판매가격 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이러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손해를 보더라도 뼈를 깍는 심정으로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가격정책에 대해서는 동행위원회(통칭:점주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고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BBQ는 이러한 가격 부담요인에도 불구하고, 가맹점들의 수익을 보전 해주기 위해 자사앱에서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판매 기프티콘(E쿠폰) 3000원 할인 행사를 전적으로 본사가 부담하는 프로모션 등을 펼쳐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BBQ는 “지난 26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국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고객분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가격인상 부담 없이 연말연시에 저희 제품을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오뚜기가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산타컵스프 포타주’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1970년 출시한 ‘산타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해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명은 걸쭉한 프랑스식 스프를 의미하는 ‘포타주(potage)’에서 따왔다.

‘산타컵스프 포타주’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포슬포슬한 구운 감자, 찐 감자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50년 전 ‘산타스프’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컵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젓기만 하면 완성돼 다양한 요리의 사이드 메뉴는 물론 간단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함께 선보인 ‘산타컵스프’ 디지털 굿즈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뚜기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오뚜기 최초의 디지털 굿즈를 제작, 무료 배포에 나섰다. 1970년 산타스프 캐릭터를 귀엽게 재해석해 만든 2021년 산타와 컵스프, 눈사람 등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산타컵스프’ 디지털 굿즈는 태블릿 PC와 모바일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템플릿 및 디지털 스티커, 가로·세로형 배경화면, 움직이는 배경화면(gif 파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굿즈는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실물 굿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머그컵 기획세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산타컵스프’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구수한 감자 풍미를 더한 ‘산타컵스프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디지털 굿즈 무료 배포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오뚜기 스프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가 지난 1970년 출시한 ‘산타 포타지스프·크림스프’는 국내 최초의 스프 제품으로, 당시 영문 상표명을 붙이는 파격적인 시도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롯데가 15일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기존 와우포럼(WOW : Way of Women)에서 다양성을 아우르는 주제로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번 포럼은 임직원 모두의 서로 다른 재능을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끌어안으며 역동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의 슬로건은 ‘Technology(기술), Talent(인재), Tolerance(다양성의 포용)’이다.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수 임직원 사례 소개부터 연사 강연,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우수 임직원으로는 총 5명이 선정돼 다양성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활약한 비결과 각자가 생각하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공유한다. 청각장애 2급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업무능력을 갖추게 된 송양훈 캐논코리아 사원, 롯데그룹의 첫 남미 해외지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하는 데에 기여한 로드게리스남군 롯데케미칼 책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에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명의의 격려 카드와 선물이 전달됐다. 격려 카드에는 ‘다양성 안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신동빈 회장의 메시지가 담겼다.

임직원 사례 발표에 이어 ‘세대공감과 시너지 창출’, ‘성별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근무하기 위한 환경 조성’, ‘이문화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뤄진다. 각 주제에 대한 임직원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튜브로 중계해 전세계 30여개국 15만명의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는 행사 운영에도 다양성을 반영했다.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및 영어 자막을 지원하며 포스터, 엠블럼 등 포럼의 주요 이미지 작업을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로 구성된 ‘키뮤’와 협업해 진행했다.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고 공감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조직 내 다양성을 포용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다양성으로부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며 조직 내 차별을 없애고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성 인재 및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다양성 확보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이 론칭 한 달을 맞은 '확!MD'에서 연말콘서트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확!MD'는 전문 진행자 없이 MD가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난달 15일 론칭한 이후 회당 8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확!MD' 특집 방송은 론칭 이후 받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5일 오후 7시부터 랜선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경연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최초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마리아와 노래하는 쇼핑호스트로 화제를 모은 장성민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확!MD'를 진행하는 조현확MD의 특별 무대와 시청자 참여 퀴즈 등 1시간 동안 고객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한다.

엔라방은 이날 '확!MD 연말콘서트'를 기념하여 ‘더맑은 컬러마스크'를 기본 50매 구성에 20매를 추가 구성한 단독구성으로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BHC 치킨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고, 연말콘서트 채팅에 활발히 참여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확!MD 연말콘서트'는 15일 오후 7시부터 NS홈쇼핑 앱의 '엔라방'을 통해 실시간 참여하고 구매할 수 있다.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본부 송민지PD는 "시청자와 함께 신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신개념 '방구석 연말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담당 MD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믿을 수 있는 상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콘텐츠를 통해 엔라방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5일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브릿지(Bridge) 투자를 유치하면서,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 유치는 운영 자금 확보 목적이 아닌, 바로고의 성장성을 눈여겨본 많은 재무적 기관 투자사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고는 지난 6월 시리즈 C 투자 당시 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신규 투자사로는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퍼시픽브릿지자산운용은 국내외 비상장 투자 및 글로벌 ‘톱티어(top-tier)’ 헤지펀드 등 다양한 해외 대체투자 상품에 투자하면서 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는 자산 운용사다.

바로고는 이번 브릿지 투자 자금을 활용해 배송 퀄리티 제고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공격적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더욱 탄탄한 딜리버리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퀵커머스 ‘텐고(Tengo)’사업을 확장한다. 바로고의 촘촘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텐고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바로고는 지난 8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생필품 등을 10분 내 배달(반경 1KM내)하는 ‘텐고’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텐고는 밀키트, 간식, 음료, 생수 등 1천여개가 넘는 상품 가짓수(SKU)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주문 건수가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 투자 유치의 목적은 딜리버리 퀄리티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강화”라며 “더욱 탄탄한 딜리버리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동원홈푸드의 소스·HMR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이 100kcal 이하로 열량을 낮춘 '곤약 HMR' 3종(곤약죽 닭가슴살&두부, 곤약리조또 스파이시 토마토&닭가슴살, 곤약리조또 트러플&버섯)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곤약 HMR' 3종은 쌀 대신 곤약을 넣어 열량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곤약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재료로 많이 활용되지만, 곤약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비비드키친은 현미찹쌀, 율무, 찰보리, 수수 등 각종 곡물에 제품별로 국산 닭가슴살, 토마토, 버섯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은 물론 풍부한 맛과 식감을 담았다.

'곤약죽 닭가슴살&두부'는 한 팩(150g)에 50kcal인 저칼로리 제품으로, 국산 닭가슴살과 두부가 들어있어 맛이 담백하면서 고소하다. '곤약리조또 스파이시 토마토&닭가슴살'은 부드러운 토마토 과육에 케이언페퍼로 매콤함을 더해 해장용으로 즐기기 좋다. '곤약리조또 트러플&버섯'은 국산 새송이, 양송이, 표고버섯에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했다.

'곤약 HMR' 3종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동시에 별도의 용기 없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어 직장, 학교 등 어디서나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봉지째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데우거나 끓는 물에 약 4분간 데우면 완성된다.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B2C용 소스·HMR 전문 브랜드다. 1,000개 이상의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조미식품을 공급해온 국내 B2B 조미식품 시장 1위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비비드키친'이 지난해 선보인 저칼로리 소스 5종은 출시 1년 만에 약 50만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운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비비드키친'의 다양한 HMR과 저칼로리 소스 제품으로 맛있게 식단 조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오픈한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이 최단기간 누적 방문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지난 7일 국내 업계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제페토 인기 공식맵 포시즌카페 겨울테마에 가상매장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을 오픈했다.

‘이디야 포시즌카페점’ 오픈 이후, 포시즌카페 월드맵은 이틀 만에 방문자 수 100만 명을 넘어, 일주일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동기간 내 제페토 월드맵 중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며 MZ세대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상 메이트 캐릭터 ‘토피(TOFFY)’와 매장 내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2층 테라스에는 호떡 코너가 마련돼 겨울 대표 간식과 함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22일 ‘이디야 포시즌카페점’에서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앞 홍보포스터를 통해 12월 신메뉴 음료를 선공개하고, 신메뉴 음료 쿠폰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코드를 이디야멤버스 앱에 입력하는 방문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신메뉴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한편, 제페토 매장 오픈 기념 SNS 인증샷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하는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7(2명)과 이디야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 100명, 5000원권 100명)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27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CJ온스타일이 뷰티 상품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15일 오후 2시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판매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과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중소 협력사들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화장품 효능 및 유해성 검증에 주력하는 P&K와 손잡고 CJ온스타일에서 판매하는 자사 PB 브랜드 및 화장품 협력사에 대한 신속한 품질검사 및 광고 심의 문구 협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P&K는 CJ온스타일의 화장품 분야 자문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P&K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의사가 설립한 피부 인체적용시험 기관이다. 차별화된 노하우와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 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원료 등의 피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 기업, SNS 인기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명실공히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국내 화장품 시장은 화장품 신소재와 신기술의 등장이 급격히 빨라지며 전문적인 품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CJ온스타일은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주목해 효능·효과 및 유해성 검증에 특화된 P&K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 24일에는 CJ온스타일의 3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P&K와 공동 개최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체적용 시험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의 파트너사는 연 1회 무료로 인체적용 시험 정기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임재홍 CJ온스타일 고객서비스담당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은 끊임없는 품질관리 향상으로 구매 단계 전부터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트렌드에 따른 변화에 맞춰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답했다.

○.. 맘스터치는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및 ‘서머너즈 워:백년전쟁’ 과 협업한 ‘서머너즈 워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내달 16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서머너즈 워 세트’ 프로모션은 연말연시를 맞아 양사의 주요 고객층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장려로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머너즈 워 세트’는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싸이패티 노하우가 살아있는 100% 닭다리살의 ‘후라이드 싸이순살’, 콜라 1잔으로 구성되며, 게임 내 인기 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 치킨 박스로 특별함을 더했다. 해당 세트는 매장 방문, 맘스터치 공식 앱 또는 배달 앱 주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3800원. 

내달 16일까지 해당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특별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특히 맘스터치 공식 앱으로 해당 세트 구매 시 추첨을 통해 ‘드래곤 나이트 피규어’, ‘엔젤몬 담요’, ‘데빌몬 인형’ 등 유니크한 ‘서머너즈 워’ 굿즈를 랜덤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내달 28일 맘스터치 앱에서 공개되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서머너즈 워 세트’ 치킨 박스 및 게임 쿠폰은 매장 별 판매 상황에 따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한편 맘스터치는 ‘서머너즈 워 세트’ 프로모션 종료 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컴투스와 함께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공동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 가정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컴투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로스트아크’, ‘드래곤블러드’ 등 올 한해 게임 관련 브랜드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신년에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목소리에 귀 기울인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2021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선정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집유장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조사를 진행하며, 시설 및 선행요건과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 작업장에 상을 수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집유장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지난 14일 유튜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농림부 장관이 수여하는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유류, 가금류, 집유장 부문 상관없이 최상위업체 1곳만 수여되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 증진상 역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과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은, 주요 평가항목인 자체 위생관리 기준 및 HACCP 운용능력과 위생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양유업 이종찬 공장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수상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원유를 갖고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배달의민족이 세계 최초로 식당에서 아파트 각 세대 현관 앞까지 로봇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민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는 아파트 단지의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며 사람의 도움없이 현관문 앞까지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경기도 수원 광교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광교 앨리웨이’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를 활용한 D2D(Door to Door)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D2D 로봇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8월부터 광교 앨리웨이에서 1년 넘게 진행해온 실외 배달로봇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전까지 딜리드라이브는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아파트 1층까지만 배달하고, 주문자는 직접 내려와서 음식을 직접 수령해야 했다.

배민은 딜리드라이브가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했다. 아파트 1천여 세대에 각각 QR코드를 부여해 배달로봇이 각 세대의 위치를 인식하도록 했다. 로봇은 배달 접수 후 세대 위치, 동 호수를 인식하고 사전에 입력된 경로에 따라 이동하며 배달을 수행한다.

그동안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의 발목을 잡았던 공동현관문이나 엘리베이터 연동 문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해결했다. 딜리드라이브는 주문자의 아파트 동 입구에 들어서면 HDC랩스의 홈IoT서버와 연동해 1층 공동현관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 진입하면 현대엘리베이터의 엘리베이터 관제시스템과 연동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주문 세대로 이동한다.

D2D 로봇배달 서비스는 주문자가 세대 내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주문을 완료하면 주문 접수 - 단지 내 이동 - 공동현관 통과 - 엘리베이터 탑승 이동 – 배달완료 알림 등 총 8단계의 과정을 거쳐 배달업무를 완수한다. 딜리드라이브는 단지 내 대기소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해당 식당으로 스스로 이동한다. 식당 업주는 딜리드라이브에 음식을 담은 후 출발 버튼만 누르면 된다. 로봇은 최적의 경로로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주문자 아파트 동으로 이동한다. 건물 1층에 도착하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주문 세대 층으로 이동한다. 주문자는 전화와 알림 톡을 통해 현관 앞에 도착한 딜리드라이브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배민은 지난달 초부터 약 한 달간 200여 건의 배달 상황을 시험했다. 주문 완료 후 배달 완료까지 평균 20분이 소요됐으며, 보행자와의 충돌 등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배민은 현재 광교 앨리웨이 단지 내에서만 가능한 로봇배달 서비스를 인근 광교 호수공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배달로봇은 차도뿐 아니라 보도, 횡단보도, 공원 등에서 운행할 수 없지만, 배민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은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사업실장은 “로봇배달서비스는 배달원분들이 기피해서 배차가 잘 되지 않는 초근거리 배달이나 주상복합 배달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주문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광교앨리웨이 단지 외에도 더 많은 아파트 및 오피스 단지에서 D2D 로봇배달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은 15일 순직 경찰관 자녀(165명)와 공무 중 상해를 입은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172명) 337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대학생)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까지 포함하면 11년간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1615명에게 총 29억7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경찰 공무원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부금액을 작년보다 소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75주년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순직·공상(公傷)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 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까지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 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푸드가 고객 접점에 HMR 브랜드인 Chefood의 체험공간을 열며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 002270)는 롯데마트 잠실점에 Chefood LAB(쉐푸드 랩)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HMR 브랜드인 Chefoo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샵이다. 

Chefood LAB에서는 매장의 셰프가 Chefood 제품을 활용해 SNS 등에서 화제가 된 이색 메뉴를 조리해 준다. 예를 들어 ▲Chefood 통돈까스로 만든 오코노미야끼인 ‘통코노미야끼’, ▲Chefood 고기왕교자에 세가지 치즈를 얹은 ‘트리플 치즈 왕교자 그라탕’, ▲Chefood 롤만두와 떡을 꼬치에 꽂아 와플기계로 누른 ‘롤떡롤떡 와플꼬치’, ▲바삭고소한 빵 속에 육즙 가득한 에쎈뽀득 소시지를 넣은 ‘에쎈뽀득 말발굽 핫도그’ 등과 같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제철 원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샐러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 한라봉 쉬림프 샐러드’, 루돌프 모양의 치즈를 올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리코타 치즈 과일 샐러드’ 등과 같은 신선한 샐러드를 시즌 별로 운영한다. 

Chefood LAB은 고객 접점인 대형마트에 위치해 있어 브랜드 홍보에 최적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롯데마트 잠실점은 제타플렉스라는 새로운 점포명으로 대대적 리뉴얼을 앞두고 있어, 처음 선보이는 Chefood 브랜드 샵 운영 효과를 극대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푸드는 930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 김천공장의 HMR라인을 새롭게 증축했다. 또, 올해 10월에는 배우 김우빈을 모델로 12년만에 Chefood TV광고를 집행하는 등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Chefood LAB을 통해 제품 체험,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고객 반응을 살펴 향후 제품 개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Chefood 브랜드 체험기회를 늘리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며, “Chefood LAB에서 간편식으로 만든 수준 높은 이색 요리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 종가집이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진행한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일인 11월 22일은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대상 종가집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김치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김치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와 함께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종가집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김치가 필요한 사연을 댓글로 남긴 사람은 600여 명이며, 14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종가집 김장김치 20kg를 증정했다. 이 중 5명은 대상 식품사업총괄 박용주 사장과 서경덕 교수가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박용주 사장은 현장에서 이번에 선정된 단체나 기관의 경우 김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청년문간’ 관계자는 “이렇게 뜻밖의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맛있는 우리 김치, 종가집 김치와 청년문간의 아름다운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박용주 사장은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연말에 종가집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종가집은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위상을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를 제작한 바 있다. ‘역사 편’, ‘문화 편’, ‘세계화 편’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됐으며, 영문 버전으로도 제작돼 외국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김치 문화와 우수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하는 비건 레스토랑 운영에 나선다. 농심은 자사 대체육 브랜드의 이름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을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지가든 레스토랑에서는 농심이 그간 베지가든 제품을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 전문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지가든 대체육은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지가든은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치즈 등 국내 비건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농심은 이를 활용해 개발한 애피타이저와 플래터, 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사이드메뉴, 디저트 등 총 20여 개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 퐁듀 플래터’, ‘리가토니 라구’, ‘가지 라자냐’, ‘멕시칸 타코 랩’, ‘더블치즈 아보카도 버거’ 등 5종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개인이 운영하는 비건 레스토랑은 식재료의 수급과 신메뉴 개발의 한계점이 있었지만, 베지가든 레스토랑은 원재료부터 요리까지 모두 농심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농심이 비건 레스토랑에 도전하는 이유는 친환경ㆍ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건 푸드는 육류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채식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 명에서 올해 250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때때로 채식을 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플렉시테리언)도 증가하며 올해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1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건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2400억원에서 올해 6조1900억원으로 커졌으며, 2023년엔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대체육이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를,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 관계자는 “비건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비건 레스토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지가든 레스토랑이 소비자들에게 비건 푸드에 대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맛있고 품질 좋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2월 15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서울시 중구 퇴계로 100)에서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 후원을 위한 ‘2021 산타 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9억 6천여만원의 희망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에 맞춰 안전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에 고객 동참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고객 기금 조성 행사 없이, 지난 1년 동안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한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과 함께 어린이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스타벅스 선물 세트 2500개를 전달하며 뜻 깊은 연말 기부활동을 대신했다. 

2021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거리두기로 위축되었던 문화예술업계를 응원하고자 조성된 문화예술인재 후원금 1억원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스타벅스 임직원 기부금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등이 더해져 조성되었다. 스타벅스가 2006년부터 연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전달한 기금은 현재까지 누적 약 54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올해로 16년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향후에도 연말 기금조성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장 내 비치된 정기후원 엽서를 통해 고객이 직접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 엽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자 수는 5956명이며, 후원자들을 통해 지원되는 금액은 매월 1억원 이상에 달한다.

○.. CJ대한통운이 총 상금 2천만원을 걸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된 총 210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선정됐으며 TF팀을 구성하는 등 구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참신하고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총 2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5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아이디어들은 ▲중소 이커머스 판매자 대상 실시간 견적, 표준계약, 정산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존 및 잠재 고객사의 데이터를 지도에 구현한 스마트한 신규영업 지원 어플 ▲화주와 서비스 제공자를 직접 연결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물류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디지털 물류 플랫폼 ▲고객 초근접 특화배송을 위한 이동식 택배 접수실 ▲선순환 다회용 택배 포장재 운영 시스템 등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신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ESG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전반적으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거나, 이전에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업모델도 있는 등 참신함과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는 사내 직원 공모(잡포스팅)를 통해 최대 3명까지 팀원을 모집할 수 있으며 현재 12월 말까지 TF팀 결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중순께 경영진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지게 된다.

평가는 임직원들의 투표로 이뤄지며 어떤 아이디어가 가장 창의적이고 인상적인지를 판단한다. 총 상금은 2천만원으로 득표율에 따라 나눠서 지급된다.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화는 경영진과 유관부서 전문가 검토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사업화 추진이 결정되면 제안자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는 한편 인사상 가점도 부여된다.

CJ대한통운은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하고 집중할 수 있는 ‘판’을 깔아줄 계획이다.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TF 팀으로 인사발령을 내서 기존부서의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밖 별도의 공유 오피스에 사무실을 마련해주고 출퇴근 시간이나 장소, 업무 분장을 TF팀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해 운영하게끔 하는 100% 자율근무제도를 보장한다. 지방 거주자를 위한 숙소도 제공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인 ‘다(多)됨 프로젝트’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역동적인 ‘하고잡이’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가득한 젊고 열정 넘치는 MZ세대 임직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전체 접수 아이디어 중 72%인 151건이 사원, 대리 등 MZ세대 임직원들로부터 접수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구체화하면서 도전과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이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91살의 청년기업’으로 변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혁신과 도전하는 역동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와 MZ세대 임직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소통하는 ‘메타버스 공감Talk’,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강소기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치열함과 역동성을 배우는 ‘NAM(New And Miracle) Story’ 등이 대표적이다.

○.. 롯데제과가 ‘지니뮤직’과 손잡고 지난 8월 첫 선을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 서비스로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이번 선보이는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 서비스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기존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과자와 음악을 제공한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 2탄 서비스 론칭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은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월간과자’를 구독하는 신규 고객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30일권’을 제공한다. 또 기존 ‘월간과자’ 구독 고객 20명에게는 ‘월간과자’ 12월호에 한해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90일권’을 이용할 수 있는 ‘월간카드’를 랜덤으로 동봉하여 보내주는 깜짝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에는 QR코드가 삽입된 지니뮤직 리플릿도 함께 제공된다.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지니뮤직’의 컬러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와 연동되어 과자와 매칭된 크리스마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월간과자 X 지니뮤직 크리스마스’ 컬래버 서비스는 ‘지니뮤직’ 홈페이지의 스페셜 이용권 메뉴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KT&G(사장 백복인)가 12월 20일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4기’를 모집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22년 2월 6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8명은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상상프렌즈 14기’로 활동한다.

‘상상프렌즈 14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국 13개 지역본부에서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봉사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프로그램 홍보에 필요한 SNS콘텐츠와 홍보영상 등도 제작한다. 또한 매월 일정금액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관련 분야의 마케팅 교육도 제공된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난 11년간 94만 명에 이르는 대학생들과 소통해왔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G가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그동안 다양한 클래스와 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를 반영해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상상마케팅스쿨’과 온라인 경연대회 ‘집현전’ 등 언택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ㆍ정보기술전시회 ‘2022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2022 CES 코웨이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며 국내외 참관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로 MWC(Mobile World Congress),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전자 및 IT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2022 CES’ 코웨이 부스는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며, 전 세계에 코웨이가 제시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 및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코웨이 전시장에서는 2022년 국내 및 해외 시장을 이끌 ∆ 정수기 ∆ 공기청정기 ∆ 매트리스 등 혁신 제품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제시할 스마트 기술 등을 공개한다. 

코웨이는 2022 CES에 앞서 ‘2022 CES 코웨이 브랜드 사이트’ 한글 및 영문 버전을 오픈했다. ∆ 2022 Coway CES ∆ Coway X BTS ∆ 비즈니스 ∆ 현장 이벤트 소개 등 풍성한 사전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참관객들과의 소통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사이트 ‘2022 Coway CES’에서는 코웨이 전시 콘셉트 및 전시 존을 미리 볼 수 있는 사전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CES 전시 방문을 위한 비즈니스ㆍ미디어 미팅 등록 및 참관객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코웨이는 “이번 2022 CES를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해 온 30년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라이프 솔루션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외부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더 전문적인 품질관리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해왔다. NS홈쇼핑은 그간 쌓아온 품질안전관리 경험과 노하우에 안주하지 않고,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과 소비재 부문 안전 관리 업무협약, 바이오 연구 역량을 갖춘 연구소 OATC와 화장품 임상시험 유해물질 검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품질관리 역량을 키우는데도 힘써왔다.

NS홈쇼핑 조항목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고객의 마음으로’라는 CS강령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 제공과 고객에 대한 성실한 약속 이행의 가치를 제공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현해왔다”며,”NS홈쇼핑은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집중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고객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는 유통사로서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 산업통산자원부의 주관 아래 ‘디지털유통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유통 과정 디지털화를 위한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쿠팡은 1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통산업의 상생 및 협업 기반 마련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최한 본 상생 협약식에는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사들과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온라인 유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를 시범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상품의 표준화된 상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유통 과정에서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표준화된 상품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다면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을 통해 제조-유통물류-고객배송 전과정이 최적화된 혁신형 유통공급망 시스템이 완성된다. 유통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국가적 유통 경쟁력이 강화되고 더 많은 유통혁신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유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쇼핑 편의성 또한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온라인 유통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품표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사례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경수 쿠팡 서비스정책실 전무는 “온라인 유통업계의 미래를 준비하고 고객들의 편익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이 의미 있는 협약에 쿠팡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쿠팡의 혁신적 기술력과 고객중심적 서비스 노하우가 대한민국 유통 프로세스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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