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지정 등 주민 지원

▲ 보조금24 홍보물
▲ 보조금24 홍보물

충남 금산군은 16일부터 전국에 개시되는 보조금24 서비스 주민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보조금24 담당자를 지정해 전화 문의나 방문 시 보조금24 사용 방법 및 혜택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노인 등의 디지털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안내 프로그램도 진행해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혜택은 출산장려금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축산업 발전 지원, 출산축하꾸러미 지원, 보훈수당 지원 등이다. 

보조금24는 지난달 15일부터 보령, 아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지자체 수혜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16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정식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정부·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속은 정부24 포털(www.gov.kr)에 접속 후 로그인해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행정기관의 방문 없이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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