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지정

[뉴스세상 금산 박장대기자] 오는 16일부터 보조금24 서비스가 전국에 개시됨에 따라 금산군이 주민 지원에 나섰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보조금24 담당자를 지정해 전화 문의나 방문 시 보조금24 사용 방법 및 혜택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노인 등의 디지털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안내 프로그램도 진행해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혜택은 △출산장려금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축산업 발전 지원 △출산축하꾸러미 지원 △보훈수당 지원 등이다.

보조금24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보령, 아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지자체 수혜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16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정식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정부·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고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속은 정부24 포털에 접속 후 로그인해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행정기관의 방문 없이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군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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