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모바일 요금 모두 인하
인도서 콘텐츠 부족 등 문제 때문에 시장경쟁 밀려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등이 시장 장악한 상황에서 요금 인하 결정한 듯
advertisement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요금을 인상한 가운데 인도에서는 시장경쟁에서 밀리자 요금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인도 서비스를 시작한지 6년 가량이 흐른 상황에서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밀려 구독자를 확보하지 못하자 요금 인하를 단행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에 따라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월별 요금은 각각 649루피(한화 약 1만117원), 799루피(약 1만2456원)에서 499루피(약 7779원), 649루피(약 1만117원)로 내려갔다.
또한 모바일로만 시청 가능한 서비스 요금도 199루피(약 3102원)에서 149루피(약 2322원)로 인하됐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로 미디어 기업들에게는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부족한 콘텐츠 등 문제로 인해 시장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매체는 디즈니플러스 핫스타가 인도 시장을 장악했고, HBO는 스포츠 방송 콘텐츠 대부분을 가져갔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망 사용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을 각각 1만2000원, 1만4500원에서 1만3500원, 1만7000원으로 인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advertisement
내가 사고 싶던 것 '콕'⋯ AI·데이터가 고객 취향 ‘저격’
[辛기자 핫리뷰] ‘K-콘솔’ 가능성 본 액션 역작 ‘스텔라 블레이드’
정의선 회장 “인도 전동화 전략 본격화”… 현지직원과 타운홀 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