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안테나 소속 가수 유희열과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다행히 나머지 소속 연예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테나는 14일 "당사의 전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 PCR 검사에서 오늘(1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과 유재석을 비롯하여 접촉한 스태프 모두 방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의 확진 여파로 우려를 낳았던 정승환의 공연도 변동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안테나는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지켜 관객 분들은 물론 아티스트와 스태프 전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은 지난 10일, 유재석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샘 김, 박새별,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적재,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