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이랜드몰, 2021년 총결산 ‘어메이징 이득위크’ 진행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이랜드몰, 2021년 총결산 ‘어메이징 이득위크’ 진행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2.1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리테일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어메이징 이득위크 행사를 진행합니다. 인기 브랜드와 상품에 특별한 혜택을 더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마트가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Farmer's Pick)'을 선보이고 과일, 채소 구매기준을 제시합니다. 파머스픽은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을 만들기 위해 농가까지 관리하는 이마트의 '고객약속 프로젝트'로, 이마트는 이를 통해 고객들의 높아진 신선식품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한편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이 TV홈쇼핑 판매량을 분석 올해 베스트 브랜드 10을 선정하는 등 오늘(1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이랜드몰이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어메이징 이득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랜드]
이랜드몰이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를 담아 어메이징 이득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랜드]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올 한해를 총결산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혜택을 가득 담은 ‘어메이징 이득위크’ 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득템’, ‘요일별 스페셜브랜드’, ‘원데이 특가’ 등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선착순 득템 프로모션을 통해선 인기 브랜드 반값쿠폰과 인기 상품 럭키 응모, 이랜드몰 장바구니 반값쿠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요일별로 인기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애슐리 간편식, 포트메리온 및 수입도자기와 식기, 영실업 완구, 킴스클럽 겨울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혜택가로 선보인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올 한해 이랜드몰을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자는 의미로 기획한 행사”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선물용 완구와 의류까지 준비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풍성한 연말을 만들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한 혜택을 가득 담은 이랜드몰 ‘어메이징 이득위크’는 이랜드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이마트가 과일, 채소의 구매기준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신선식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파머스픽(Farmer’s Pick)’ 공식 출범을 기념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행사에 돌입하고, 행사 기간 파머스픽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머스픽 당도선별 사과(4~6입/봉)’를 6980원에, ‘파머스픽 샤인머스캣(1.5kg)’을 2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파머스픽 제주 감귤(3kg/박스)’은 1만900원에 선보이며 ‘파프리카(3입/봉)’를 3580원에 판매한다.

‘파머스픽’이란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을 만들기 위해 농가까지 관리하는 이마트의 고객약속 프로젝트다. 즉, 이마트가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농가를 직접 선택하고 품질관리, 우수상품 선별 및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맛있는 과일,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국내만 해도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100만 곳이 넘는다. 또한, 농가별 생산 품종이 다를 뿐 아니라 같은 품종이라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재배하느냐에 따라 품질이나 맛, 선도 유지력 등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이에 이마트는 좋은 환경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수확 후 품질기준에 따라 선별되고 저장, 포장, 상품화되기까지의 일련과정을 직접 꼼꼼히 챙겨 국내 우수한 농가의 공급풀(Pool)을 확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고자 파머스픽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때문에 파머스픽 농산물은 생산단계는 물론 최적의 품질을 만드는 재배방식, 품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크기, 색택, 중량, 품종, 국가인증, 수확 후 관리기준) 확인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일례로 사과의 경우 영주, 안동, 문경 등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은 사과를 생산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전국 10여 개 지역, 1000여 개 농가의 데이터를 분석해 좋은 품질의 사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농가 상품에만 파머스픽 브랜드를 부여한다.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13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와 아삭한 식감, 15kg상자에 40~60개 가량 들어가는 사이즈 등을 준수하며 수확 후에도 갓 딴 맛을 유지하는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 등을 통해 다음해 6~7월까지 동일한 맛을 보장한다.

파프리카 역시 우수한 생산설비, 친환경 재배방식, 농약에 대한 안전성 등 엄격한 잣대를 통과한 상품을 대상으로 2차 선별과정을 거치며 착색률이 90%를 넘어 색깔이 뚜렷하고, 꼭지가 살아있으며, 과피가 단단하고, 요리하기 가장 좋은 180~230g의 라지(L)사이즈의 원물만 엄선해낸다.

한편, 이마트가 이처럼 파머스픽을 론칭하게 된 것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그로서리 경쟁력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브랜드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신선식품은 신선도가 생명인 만큼,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확실한 우위를 지니고 있는 카테고리로 꼽힌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은 6조5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70.4% 신장했으나, 전체 온라인 거래액 161조1234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머물렀다.

반면 이마트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농축수산물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육박한다. 농축수산물 카테고리에 있어서만큼은 고객들의 오프라인 수요가 큰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 샤인머스캣을 필두로 엔비사과, 킹스베리 등 신품종 과일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농가 재배법, 생산시설이 개량됨에 따라 고객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의 경우 사과(12brix), 감귤(10brix) 등 평균당도가 과거에 비해 월등히 올라갔다. 채소 역시 클로렐라 농법, 스마트팜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신선도 유지 기간을 늘리거나 품질을 개선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때문에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맛있고, 신선하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신선식품을 제안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유통업체들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은 “파머스픽은 단순히 우수 농가와 농산물을 선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맛과 품질에 대해 농가와 소통하고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농산물의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며 “파머스픽은 2022년 우수농가 네트워크 1만 개 구측 등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100여 종까지 늘리고 3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은 올해(1/1~12/10) TV홈쇼핑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베스트 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현대홈쇼핑의 ‘2021년 베스트 브랜드’에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소비자들의 외출이 늘어난데서 영향을 받아 패션 수요가 대폭 늘었다. 이상봉에디션(1위)·라씨엔토(2위)·제이바이(3위)·안나수이(4위)·USPA(6위)·고비(9위) 등 패션 브랜드가 6개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5개)보다 1개 많은 수치다.

현대홈쇼핑은 “가성비를 내세워 3~5개를 묶음 구성한 상품보다 고급 소재를 사용해 1개만 단독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며 “패션 상품 구매시 명품이나 수입의류 수요가 늘어나는 등 '하나를 사도 좋은걸 사자'는 움직임이 TV홈쇼핑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현대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이상봉에디션’이 76만개가 판매되며 베스트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출시한 ‘이상봉에디션’은 올해 이상봉 디자이너의 핸드드로잉 및 프린팅을 적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는가 하면 스카프·모자·가방 등 잡화 아이템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현대홈쇼핑의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도 2위를 차지했다. 통상적인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상품을 1개만 단독 구성해 판매하는 고급화 전략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량(62만개)이 지난해보다 1.5배 가량 높았다. 

5년 연속 ‘베스트 브랜드 10’에 선정된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제이바이)’와 미국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가 3, 4위를 연이어 차지했다. 집에서 입기 편안한 착용감의 맨투맨 등을 주로 선보인 ‘USPA’와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도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다.

또 현대홈쇼핑은 외출이 늘면서 패션 마스크와 뷰티 상품의 수요도 대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색상이 다양해 패션 마스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브랜드 ‘아에르 마스크’는 지난해보다 70% 이상 많이 판매되며 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스테디셀러 화장품 브랜드인 ‘AHC’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브랜드 ‘가히’도 각각 7위와 10위를 기록했는데, 두 브랜드 모두 아이크림·마스크팩·에센스 등 기초화장품이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돈가스·쪽갈비 등이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 ‘옥주부’가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태윤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들의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빠르게 단독 브랜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에 적용한 결과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패션 상품 판매량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운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홈쇼핑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온이 설레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한다.

롯데온은 13일부터 22일까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 크리스마스 할인 파티'를 진행한다.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필요한 선물 상품과 홈데코 및 파티 용품 200여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3차례에 나눠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됨에 따라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도 비대면으로 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내 '크리스마스 선물'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특히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온이 추천하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추가 할인 브랜드'와, 선물을 받는 대상에 따라 '우리아이&조카선물', '연인&친구 선물', '부모님을 위한 선물' 등으로 나눠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카봇 레드와일러/펜타스톰/댄디 등 대표상품'을 3만5680원에, 연인에게 선물해 커플룩으로 입기 좋은 '타미힐피거 남녀 공용 기모 겨울맨투맨'을 3만1900원에 판매하며, 부모님 관절 건강을 위한 '프롬바이오 보스웰리아(30정*6박스)'를 9만8200원에 판매한다. 나를 위한 선물로는 프라다, 구찌 등 명품 가방과 악세서리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온은 집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한 홈파티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한 트리와 캔들, 테이블웨어 등 홈데코 용품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스테이크용 고기 등 홈파티 푸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홈파티를 위한 '데코뷰 와인잔 홈바 2인세트'를 1만9900원에 판매하며,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풀무원 노엣지꽉찬토핑피자 4판+랭떡 치즈떡볶이'를 1만8620원에, '바른미소고기 한우 1+등급 이상 꽃등심 구이(250g)'를 2만6320원에 판매한다.

오는 26일까지는 롯데온을 비롯해 전국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어린이 선물을 위한 토이저러스 상품 1천여 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17일부터 26일까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6만원 이상 행사카드로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과, 상품별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운 겨울 집콕템'으로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토이트론 보드게임' 등 보드게임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토이저러스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시크릿쥬쥬 나만의 매직캐리어 스페셜세트'를 4만6900원에, '슈퍼마리오 어드밴트 캘린더'를 5만9800원에 판매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도 온라인에서 주문해 비대면으로 전달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에 맞춰 선물 상품을 제안하고 홈파티를 위한 데코 용품과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롯데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과 선물로 집에서도 연말 분위기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국내 ‘리빙’ 시장 성장세에 맞춰 카테고리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가구, 가전용품 설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SSG닷컴은 가전이나 가구 주문 시 추가 비용 없이 배송하고 원하는 장소에 전문가가 설치까지 해주는 ‘SSG(쓱)설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SSG설치’ 표시가 되어 있는 ‘리바트’, ‘에몬스’, ‘보루네오’, ‘웰퍼니쳐’ 등 9개 브랜드의 83개 상품에 한해 적용되며, 고객이 오후 1시 이전까지 주문 시 바로 다음 날에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희망하는 배송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 제주도 등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나 무료배송으로 이뤄지며, 사다리차나 계단배송과 같은 부가 서비스에 대한 추가 비용도 따로 없다. 대형가구와 가전의 경우 전문 기사 2인이 방문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설치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SSG닷컴은 지난 10월 말 신세계그룹 쇼핑 행사인 ‘쓱데이’를 기점으로 이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일부 상품으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결과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이에 상품 수를 늘려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이를 기념해 SSG닷컴은 오는 31일까지 ‘SSG설치’ 상품을 최대 35%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리바트 가죽소파’의 경우 80만원대에, ‘보루네오 온돌침대’는 5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 SSG페이카드 및 삼성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SG닷컴은 오늘부터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의 공식스토어를 열고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SSG닷컴은 지난 5월 국내 온라인 몰 최초로 스페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과 덴마크 건축가 ‘아르네 야콥센’이 참여한 ‘이케바나’, ‘이케루’ 화병 시리즈, ‘닷 스툴’, ‘쿠션 컬렉션’ 등 프리츠한센의 인테리어 소품 30종을 입점시킨 바 있다. 이후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자 SSG닷컴은 프리츠한센과 협의해 인기 상품인 ‘드롭체어’ 등 20여종의 상품을 이번에 추가로 입점시키고 공식스토어를 열기로 결정했다.

SSG닷컴은 공식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를 통해 프리츠한센의 ‘이케루 하이’, ‘이케루 로우’ 화병을 22% 할인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프리츠한센의 대표 인기 상품이자 아르네 야콥센이 가장 애착을 가졌던 ‘드롭체어’ 뉴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온라인 단독 판매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이장한 SSG닷컴 리빙MD팀 홈퍼니싱 파트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쓱닷컴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리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대비 3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천연 케이싱으로 만들어 톡 터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소시지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는 소시지의 껍질인 ‘케이싱’까지 고기로 만들어진 천연 케이싱 소시지다. 천연 케이싱은 순대나 곱창과 같이 돼지나 양 등의 장(腸)을 이용하여 만드는 천연 재료다. 투과성이 높아 향과 맛이 껍질에 깊이 스며들고, 고기와의 밀착력이 뛰어나 톡 터지는 식감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높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소시지의 맛을 한층 높였다. 돈육 함량 93% 이상으로 고기를 가득 채우고, 특히 국내산 돼지고기로만 큼직하게 썰어 넣어 고기 본연의 맛과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 빅’은 돈장(豚腸)으로 만들어 큼직한 크기에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시지다.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 더블’은 양장(羊腸)으로 만든 소시지로 부드럽고 깔끔하게 씹히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번에 한 팩씩 편리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는 껍질까지 고기라서 식감은 뽀득하고 육즙은 가득한 프리미엄 소시지”라며 “풍부한 육즙으로 맥주와 함께 잘 어울리고 캠핑장에서 불에 구우면 바삭해지는 식감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에서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 출시 전 진행한 소비자 시식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톡 터지는 식감이 잘 느껴졌다’, ‘육즙이 가득해 소시지 안이 촉촉하다’, ‘풍성한 고기의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제품 에센뽀득 리얼부어스트 2종은 13일 롯데온 단독 선런칭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기자 송진우를 모델로 한 에센뽀득 CF를 12월 중으로 온라인에 런칭할 예정이다. 연기자 송진우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껍질까지 고기라서 겉은 뽀득, 속은 촉촉’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100% 천연 케이싱으로 만든 에센뽀득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풀무원 제품 개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56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의 ‘주부모니터’는 풀무원 제품 사용성 평가, 제품 콘셉트 및 관능 평가, 시장정보 교류, 광고 및 웹진 모니터링 등을 통해 풀무원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번 ‘56기 주부모니터’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약 3시간의 정기 모임을 갖는다.

자녀가 있는 만 25~49세의 서울, 경기지역 거주 전업주부로서 풀무원과 식품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혹은 다른 식품 회사에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56기 주부모니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풀무원 공식 홈페이지나 이프레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주부모니터 지원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 및 스캔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12월 13일부터 24일까지다.

서류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9일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한다. 최종 면접 일자 및 시간은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6일이다.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 이벤트를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 G마켓과 옥션이 23일까지 ‘크리스마스선물전 세일 러시’를 진행하고, 장난감, 유아동의류, 잡화, 디지털제품 등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 아이템을 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장난감관’, ‘패션관’, ‘게임/디지털관’, ‘홈파티/티켓관’ 등 지금 시즌 꼭 필요한 4개 테마관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관에서는 카테고리별 MD가 연말을 맞아 판매가 급증하는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날짜별로 달라지는 특가 상품을 주목해볼 만하다. 대표적으로, G마켓 장난감관에서는 13일 ‘영실업 콩순이 코딩 병원놀이 외'를 최종혜택가 3만원대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콩순이 AI 톡톡’, ‘시크릿쥬쥬 시크릿 노트북’, ‘별의여신 매직 캐리어’ 등 영실업의 인기 상품도 특가에 준비했다. 옥션 장난감 관에서는 같은 날 ‘미미월드 똘똘이 카메라폰’을 최종혜택가 4만원대에 선보이며, 3가지 미미월드 인기 상품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G마켓 패션관에서는 13일 ‘보그스 유아 털부츠’를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옥션 패션관에서는 13일 ‘페이퍼플레인키즈 방한 털부츠’를 최종혜택가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 게임/디지털관과 홈파티/티켓관에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수요가 많은 장난감관과 패션관에서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전 회원 대상으로 ‘7% 할인쿠폰’을 사이트별 ID당 하루 3장씩 제공하며,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2%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5000원 이상 구매 시 장난감관에서는 최대 2만원까지, 패션관에서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G마켓 영업본부 문제연 본부장은 "장난감, 유아동용품 등 크리스마스 선물템을 비롯해 연말연시 수요가 증가하는 디지털, 리빙 제품을 엄선해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각종 할인쿠폰까지 제공하는 만큼 알뜰한 쇼핑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이달 13일, 주문수량을 기준으로 2021년 히트상품 TOP10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를 극복할 수 있는 야외활동 관련 상품 소비가 집중됐다. 지난해 ‘집콕’ 관련 상품 수요가 높았던 반면, 올해는 아우터, 레포츠 의류 등으로 소비가 집중됐다.     

작년과 비교해 주문량이 크게 증가한 상품군은 식품(200%), 패션(93%)이며, 외출 빈도가 잦아지며 ‘재킷’, ‘코트’ 등 패션 아우터 주문량이 40% 신장했다. 히트상품 TOP10의 절반 이상을 패션 브랜드가 차지했으며, 골프, 캠핑 등 레저 수요가 반영돼 레포츠 브랜드도 최초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상품군 별 평균 판매금액이 대형가전(25%), 명품/주얼리(15%) 생활용품(8%) 순으로 신장해 생필품은 최저가를 선호하나 고관여 상품은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히트상품 1위는 3년 연속으로 40년 정통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이 차지했다. 지난해 이너웨어 비중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트위드 재킷’, ‘구스다운’, ‘핸드메이드 코트’ 등 아우터 판매가 매회 방송마다 2만 세트 이상 기록해 매출(주문금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비버’, ‘벨벳’, ‘실크’ 등 다양한 소재의 상품을 선보여 주문금액 1천억 원 돌파, 145만7000 세트가 판매됐다. 

2 위는 올해 배우 오연서를 새롭게 모델로 발탁한 롯데홈쇼핑 최초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로, 140만8000 세트를 기록했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3위)’는 120만 세트가 판매되며 론칭 1년여 만에 순위권에 진입했다. 시즌별로 ‘린넨 재킷’, ‘니트 코트’ 등 아우터를 다양하게 선보여 전체 상품 중 아우터 매출이 약 70% 차지한다. 

홈쇼핑에서 가장 성공한 자체 패션 브랜드로 평가 받는 ‘LBL(4위)’은 대표 아이템인 ‘캐시미어100% 니트’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최상급 소재인 ‘비버x캐시미어’ 가디건, 롱코트 등이 각광 받으며 70만 세트가 판매됐다. 단독 브랜드 ‘다니엘 에스떼(9위)’도 ‘구스다운’, ‘트위드 재킷’ 등이 인기를 모으며 35만 세트가 판매됐다.

코로나 시대에 여가 생활로 야외 활동이 각광받으면서 레포츠 브랜드들이 최초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6위를 차지한 ‘지프’는 캠핑, 등산 등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플리스, 후드집업, 다운재킷 등이 각광받으며 51만 세트가 판매됐다. 작년 보다 주문량이 15% 이상 신장했으며, 본격적인 레저 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8월 말부터 주문량이 급증하며 매회 방송마다 2만 세트씩 판매됐다. ‘캘빈클라인 퍼포먼스(7위)’는 올해 첫 선을 보인 레포츠 브랜드로 순위권에 빠르게 진입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남녀 패딩들이 각광받으며 45만 세트를 기록했다. ‘몽벨(10위)’도 올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순위권에 진입해 남녀 기능성 재킷, 팬츠, 트레킹화 등 상품을 선보여 35만 세트가 판매됐다.     

슈즈 브랜드 ‘가이거(5위)’는 5주년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로퍼/블로퍼’들이 인기를 모으며 60만 세트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8년 만에 식품 브랜드 최초로 진입한 ‘김나운 더 키친(8위)’은 캠핑 등을 겨냥한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여 40만 세트가 판매됐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는 ‘이너웨어’, ‘가정간편식’ 등 기본에 충실한 ‘집콕’ 상품 소비가 집중된 반면 올해는 ‘아우터’, ‘레포츠웨어’ 등 야외활동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했다” 며 “관련 브랜드들이 최초로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향후에도 급변하는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2021년 한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상품 베스트10을 공개했다.

코로나로 인해 소비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올해는 보복 소비, 보복 여행 등의 이슈도 있었지만 소비자들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려는 상품들에 관심이 많아졌다.

NS홈쇼핑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가운데 총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NS홈쇼핑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해진 재택근무, 비대면, 거리 두기, 오랜 실내 생활 중에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상품’이 주로 선택 받았다고 분석했다.

먼저, 일상화된 마스크착용시 자극과 지속된 실내 생활로부터 피부건강을 지키기위한 뷰티상품의 판매고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1위 ‘참존탑클레스 로얄 기초세트’, 6위 간편한 주름관리 스틱으로 인기몰이를 한 ‘가히 멀티밤’, 7위 탈모케어 ‘셀럽 샴푸’ 등으로 뷰티 상품이 베스트 10 리스트에 3가지나 올라왔다. 또, 이너뷰티상품인 건강기능식품 ‘미녀의 석류콜라겐’도 5위를 차지했다.

언택트 비대면 집콕 생활이 이어지며 집밥해결을 위한 HMR상품은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3위 ‘김선영 뼈없는 갈비탕’, 8위 ‘예소담 특포기 김치’, 10위는 ‘빅마마 김치’가 차지했다. 집밥 요리에 필수인 조리도구 상품 중 ‘해피콜 후라이팬 세트’도 9위에 올라왔다.

2위 ‘테이핑테크보호대’는 제한된 재택 생활, 반복되는 관절 사용으로 생기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포츠 선수들이 사용 하는 실리콘 테이핑 기술을 원리로 무릎, 발목, 손목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보호대이다.

‘일동하이뮨프로틴’ 은 활동량이 줄어 들었을 때 특히 챙겨야할 단백질을 섭취하기 좋은 상품으로 4위에 올라왔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이 소비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단기간이 아닌 몇 년째 장기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건강한 일상 회복에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며, “TV홈쇼핑 상품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소비자의 좋은 쇼핑 채널이 됐던 만큼 앞으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누리는데 도움이 되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개발하고 유익한 방송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CJ ENM 커머스부문이 2021년 TV홈쇼핑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1위부터 9위까지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가 차지하며 패션 명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히트상품 TOP 10에 자리한 9개 패션 브랜드의 총 주문량은 800만 건을 훌쩍 넘었고, 이는 전년 동기(1/1~12/10) 대비 약 11% 신장한 수치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소비 심리 회복이 패션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더엣지(The AtG)’는 2011년 브랜드 론칭 후 연간 최다 주문량(215만건)을 기록, 히트상품 1위를 4년 연속 지켰다. 야외 운동 특히 골프 열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CJ온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는 2년 연속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론칭한 ‘세루티 1881 팜므’와 올 3월 첫 선을 보인 ‘까사렐’은 순위에 처음으로 안착했다.

한편 패션 외 카테고리로 10위에 자리한 뷰티 브랜드 ‘A.H.C’는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기를 얻으며 6년 연속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더엣지’는 역대 히트상품 집계 이래 최초로 연 주문량 200만 건을 2년 연속 돌파했다. 2021년 연간 주문금액도 1500억 원을 무난히 넘겼다. 올해 더엣지는 브랜드 핵심 키워드 스타일리시 · 트렌디를 기반으로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신규 출시한 상품은 약 80여종으로 CJ온스타일 패션 단독 브랜드 평균보다 약 2~3배 많은 수치다. 더엣지는 지난 8월 AI(인공지능)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와 협업해 패션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이 될 MZ세대를 공략하기도 했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도 고객 선택을 이끌었다.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 ‘셀렙샵에디션’(3위)은 홈쇼핑 패션 프리미엄화를 선도했다. 지난 9월 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3대 럭셔리 원단 중 하나로 꼽히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 원단을 들여왔다. 가장 고가에 위치한 Tessitura di Novara(테시투라 디 노바라) 라인을 활용해 ‘제냐 그룹 캐시미어 100% 재킷’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90만원에 가까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론칭 방송서 30분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출시한 브랜드도 약진했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는 연간 주문액 800억원을 돌파하며 히트상품 4위에 올랐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지춘희 시그니처 아이템인 핸드메이드 코트나 칼 라거펠트의 트위드 디자인 등 디자이너 독보적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아이템을 TV홈쇼핑에서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욕 베라왕과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여성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VW베라왕’도 5위에 올랐다.

유럽 패션 거장 니노 세루티의 ‘세루티 1881’과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세루티 1881 팜므’(6위)는 처음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프랑스 브랜드 고유의 파리지앵 감성을 살리면서도 국내 소비자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여성복을 다양하게 선보였다는 평이다. 레더 트렌치 코트, 실크 블라우스, 수트 등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루티 1881 팜므의 주문량 및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234% 증가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2022년에도 패션 단독 브랜드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사업 단독 운영권을 획득한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센존’의 라이선스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 등 하이엔드급 브랜드를 통해 패션 고급화 전략을 지속한다.

CJ ENM 커머스부문 관계자는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 시너지가 맞물리며 단독 패션 브랜드 총 취급고가 1조원에 육박했던 한 해”였다며 “CJ온스타일은 내년에도 시즌과 고객 니즈에 발맞춘 빠른 기획력, 고급화 전략을 기반으로 패션 명가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은 13일 오후 1시 30분에 성동구에 소재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한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10억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하며,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까지 총 3만가구에 5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기부 포함 총 누적 273억원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기부 전달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지난 10일 도시주방 역삼점에서 ‘도시주방 브랜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주방 브랜드 서포터즈’는 바로고가 주관하는 대학생 대외 활동이다.

‘도시주방 브랜드 서포터즈’로 선발된 25명의 대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도시주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F&B 브랜드 컨설팅 △기업 사회 공헌(CSR) 미션 수행과 함께 도시주방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바로고는 서포터즈 활동 기간 동안 현직자 멘토링, 실무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며 서포터즈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종료 시 서포터즈 전원을 대상으로 활동 증명서와 수료비를 지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장과 바로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바로고 황영국 도시주방 팀장은 “도시주방 브랜드 서포터즈를 통해 외식 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학생들이 활동 기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하고,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가 운영하는 ‘도시주방’은 기존 임대업 형태로 운영되는 공유주방을 넘어 ‘운영 서비스업’을 지향하는 ‘주방 플랫폼’이다. 바로고는 입점 상점에 딜리버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시주방’ 마포 1호점, 역삼 2호점, 고터 3호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플라스틱 소비량 감소를 위해 유통 및 마케팅 전반에 걸친 친환경 실천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앞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포장 자재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소매점에서 광고물 교체를 직접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제안을 시작으로 지난 8월부터 지점별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의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고, 이를 통해 지난 3개월간 약 1.7톤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 포장재 소비량을 줄일 수 있었다. 이커머스 채널 구매 고객에게 아이코스 기기와 관련 제품을 배송하는 데 사용되던 완충재나 테이프 등의 배송 포장재 역시 친환경 종이 소재로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중이며, 향후 전국 약 10만개 소매점에 연간 6~7회 설치하는 광고물 또한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제품 포장과 배송, 광고물 등 공급망 전반의 소재 개선을 통해 향후 연간 약 48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알렸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지향하는 한국필립모리스의 양산공장은 2020년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통해 제품 생산 시 공장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적인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양산 공장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사용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공간에 적정온도 범위를 설정했으며, 사용 중이 아닌 구역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해 약 1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연 723톤에 달하는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며 세계적 흐름인 탄소 중립에도 발맞추고 있다. 또한, 물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설치된 물 절약 장치는 연간 약 1755톤의 물을 절감했다. 2020년 6월 냉각탑에 설비한 재활용수 급수 장치는 물 소비량을 전년 대비 50% 절감해 연간 약 8000톤의 물 소비를 줄일 수 있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필립모리스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P(Product, 제품)’구조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일반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제품을 성인 흡연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제품 생산과 유통, 마케팅 과정 전반에서의 친환경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상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대상 2021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28명이 직접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취약가정에 기부했다. 목소리 기부 활동은 대상 신입사원 입문 과정의 일환으로, 대상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공유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연계해 3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목소리 기부가 줄어들고 어린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진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상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뒤 역할 별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동화책 녹음에 임했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연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은 자사 직장 어린이집에도 오디오북을 함께 전달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목소리 기부에 참여한 김민경 매니저는 "우리의 목소리로 녹음된 동화책을 듣고 즐거워할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오히려 저희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금전 기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기부 활동은 독서취약계층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신입사원에게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13일부터 무신사에서 ‘NBA스타디움’ 한정 판매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

1980년대 유행한 클래식 감성의 오리지널 농구화를 재해석한 NBA스타디움은 올 11월 분더샵 청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전량 완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발매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제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무신사 스토어 내 NBA 브랜드에 ‘좋아요’를 누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BA스타디움을 증정한다. 무신사 스토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무신사 에디터가 직접 제품을 리뷰하는 브이로그도 함께 공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예정이다.

‘NBA스타디움’은 플레이어들의 추억과 열정이 담긴 오리지널 농구화가 NBA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제품이다. 클래식함과 모던한 매력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으로, 레트로 감성의 컬러 포인트, 뛰어난 착화감, 자연스러운 키 높이 효과 등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높이에 따라 심플한 실루엣의 로우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 2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댄스크루 코카앤버터의 리헤이를 시작으로 가수 임슬옹, 쇼미더머니10 래퍼 안병웅, 가수 화사의 신곡 ‘I’m a 빛’ 댄서 테드, 모델 배윤지, 최현준 등 유명인들의 실제 착용샷이 공개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NBA 마케팅 담당자는 “아쉬움을 호소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NBA스타디움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무신사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NBA스타디움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13일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 SK,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14개사가 참여하게 됐다. 

RE100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이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의 전환을 약속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해 시작된 국제 캠페인으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장의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통한 ‘자가발전’, 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장기적 계약을 통한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등의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산공장의 모터 전력부하 저감, 폐열 시스템 개선, 생산-물류 최적화, 고효율 LED 등으로의 전환,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2017년부터 충주2공장에서 태양광 자가발전 가동 개시했으며, 최근 안성공장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가동하는 등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 확대 및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2021년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켑코에너지솔루션’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손잡고 ‘RE100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 가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선물하기' 서비스를 소재로 TV광고를 만들기로 한 뒤 고민에 빠졌다. '배민의 선물하기는 다른 선물하기 서비스들과 어떻게 다른 가치가 있을까?' 그러던 중 한 구성원이 말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는데", "인사도 ‘밥 먹었어?’ 라고 하는데" "맞아맞아" 여기서부터 광고는 출발했다.

배민이 광고회사 HS애드, 제작사 매터스인류크와 함께 만든 TV광고 ‘너에게 밥을 보낸다’는 그렇게 탄생했다. “밥 한 번 먹자”, “밥은 먹었고?” 같은 말이 자연스러운 인사로 쓰이 듯, 한국인에게 밥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배민과 광고 제작사는 이 같은 정서에 주목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들, 옛 친구, 고등학생, 연인 등을 ‘밥 선물’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이렇게 탄생한 배민의 ‘너에게 밥을 보낸다’ 캠페인은 지난 3일 열린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금상을 거머쥐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 광고업계 전문가는 “일상 속 흔하디 흔한 인사말이 너무 자연스럽고 공감이 느껴지는 광고”라며 “스토리, 연출, 연기, BGM까지 모두 어우러져 호감이 간다”고 평가했다.

올 2월 론칭해 약 두 달간 진행된 ‘너에게 밥을 보낸다’ 광고는 배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에선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광고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힘든 시기에 너무나 멋진 광고”, “밥이 날아가는 모습이 재밌다”, “고향에 있는 엄마가 생각났다” 등의 감상평을 남기며 호응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배민 선물하기는 배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하는 서비스로, 선물 받은 분은 음식 배달과 포장, B마트 등 배민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을 축하하고 싶거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을 때 500여 종의 카드 중 상황에 맞는 것을 골라 편지와 함께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을 받은 분도 답장 카드를 보낼 수 있다.

서비스 론칭 후 1년동안 배민 선물하기를 통해 전달된 마음은 300만 건에 달한다. 선물하는 이의 마음은 총 549종의 카드에 담겨 전달됐고, 선물을 받은 사람은 87만 가지의 메뉴를 주문했다.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브랜딩실장은 "밥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안부, 사랑, 관심, 응원, 위로와 같은 마음을 담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민 선물하기가 편리한 서비스로서, 더 나아가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방법으로도 여겨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매직(대표 윤요섭)이 렌탈 업계 최초로 고객 소통과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E-카탈로그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E-카탈로그는 웹, 모바일, 태블릿 등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전자 카탈로그로 SK매직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영업 현장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관리한다. 방문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국 4000여 명의 MC(Magic Care)에게 태블릿을 보급하고, 이를 활용해 각종 제품 및 서비스, 가격, 프로모션 등 영업 현장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 고객에게 문자, 메신저 등으로 카탈로그를 비롯한 프로모션, 제품 및 각 서비스별 가격비교, 견적서 등 맞춤형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3D 이미지, 공간 사전 배치 등이 가능한 가상 인테리어 프로그램 기능까지 도입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E-카탈로그 도입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인쇄, 배송 등 지류 카탈로그 제작으로 발생되는 비용을 연간 2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매년 4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갖는다. 이는 매년 소나무 4000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맞춤별 원스톱(One-Stop) 응대 체계를 마련해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영업 현장 지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13일 쿠팡을 통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전용잔 기획세트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다시 출시하는 기획세트는 ‘하이트제로0.00’ 24캔(350mL)과 하이트제로0.00 로고가 인쇄된 전용잔 1개로 구성된 세트 상품으로, 지난 9월 쿠팡에서 단독 판매해 2주만에 5000세트가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판매 요청을 받아들여 5000세트를 추가 생산,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전용잔은 입술에 닿자마자 청량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알루미늄잔으로 제작됐다. 또한 맥주 본연의 맛이라 할 수 있는 ‘목젖을 때리는 시원함’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알코올, 칼로리, 당류 부담 없이 ‘한 잔’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색상은 골드, 실버 총 2가지로 랜덤 발송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전용잔 기획세트는 연말 시즌과 맞물려 실용적인 홈파티, 홈술 아이템으로 인기가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하이트제로0.00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러한 기획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하이트제로0.00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출시 9주년을 맞은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월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인 ‘올프리’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했다. 실제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제품은 1% 미만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데 반해 하이트제로0.00은 완전 무알코올이다. 칼로리도 그 중 제일 낮은 수준이다. 

하이트제로0.00은 올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 중이며, 하반기 들어 월 매출이 전년 대비 2~3배 급성장하는 등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회사는 비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 월 계절지수가 1.5까지 올라가 내년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 CJ대한통운이 한국기술사회와 함께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와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와 주요 경영진,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을 인정받은 기술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국민 안전, 보건, 복지, 환경 등의 보호 및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설계구조•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사의 직무개선, 기술능력, 업무수행능력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폭넓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사의 경험과 역량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을 기반으로 물류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추후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전문 기술사로부터 직접 안전교육을 듣거나,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으로부터‘2021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국내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추구하는 엄격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기준에 맞춰 감사위원회 전문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활동, 사내 윤리 정책 등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바이오랜드는 올해 ESG 통합 평가에서 지난해(종합 B등급)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면서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미래가치 창출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에너지 사용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 설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여기에 상생 위한 공정거래 기준 정비, 미혼모 대상 마스크 팩 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감사위원회 구성원의 과반수를 재무∙회계 전문가로 선임하는 등 감사위원회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올해 구축한 ESG 경영 관리 체계 준수 등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3 명에 대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 방문은 법무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진료는 9일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여 명씩 나흘간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 393 명에게 할랄 인증 빼빼로 100박스(4000개)를 전달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올해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총 88회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치과의사 등 의료진 771명이 참여했고, 진료받은 치과 환자는 4738명, 진료 건수는 6454건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쉐이크쉑 20호점 ‘천안점’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크쉑 천안점은 부산, 대구, 대전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 4번째로 문을 여는 매장으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B관 1층에 299.7㎡, 108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천안점 인근 지역 명소인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영감을 받아 매장 내부는 밝은 톤의 ‘갤러리 콘셉트’로 꾸몄다. 그라피티 아티스트 ‘쎄미티알(semiTR)’이 ‘아트 오브 리듬(Art of rhythm)’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고 활기찬 쉐이크쉑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한 입체 작품 3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천안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천안의 소울푸드인 호두과자에서 영감을 받아 팥과 호두, 크림치즈로 맛을 낸 디저트 ‘호두 삼거리(Hodu Samgeori)’를 천안점 한정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쉐이크쉑은 천안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의 선글라스와 양말을 증정한다. 오픈 당일 12시부터 2시까지는 방문 고객 대상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쉐이크쉑 메뉴 쿠폰과 굿즈를 증정한다. 또, 31일까지 천안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쉐이크쉑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구매 후 전액 사용하는 고객에게 5000해피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 천안점은 사전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 부터 신청자가 2000명을 넘는 등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가 부산 도심의 중심 서면에 ‘이랜드 PEER 서면’을 짓고 오는 2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랜드 PEER 서면’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부산시 드림아파트 사업이 결합된 청년 임대주택으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지하 5층~지상 33층에 총 29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공급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소득과 자산의 기준을 충족한 청년층이다. 전 세대 특별공급으로 구성된 만큼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85%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보증금은 부산은행과 연계해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 대출’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

입지와 교통 요건도 좋다. 도보 10분 내로 서면역과 범내골역, 전포역을 갈 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면은 부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부산 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해 주변에 대형 백화점과 학원, 마트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랜드 청년주택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에, 살고 싶은 집을 제공하자는 이랜드건설의 기본 정신을 기반으로 실거주자 관점으로 설계한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에 있다. 실제로 이랜드 PEER 서면에는 청년 커뮤니티 카페와 피트니스센터, 세탁실 등 고급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편의시설을 볼 수 있다.

도면 설계는 직접 청년들을 만나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친구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문화가 발달한 MZ 세대 트렌드에 맞춰 특정 타입은 소형 평수임에도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옷과 짐이 많아 고민인 1인 가구를 위해 안방에 ‘히든 드레스룸’을 만들고, 신발장도 크게 설계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이랜드 청년주택의 첫 지역 거점 진출 지역으로 부산에서 1인 가구 주거 비중에 가장 높은 ‘서면’지역을 선택했다”면서 “시행부터 시공, 관리를 모두 이랜드건설에서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거주민들이 안심하고 고품질의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 PEER 서면은 오는 2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하며 이달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진행된다.

○.. 교촌치킨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전체 프랜차이즈 상품권 방송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약 60분간 진행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교촌 대표 오리지날 메뉴 4종(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반반오리지날)을 3000원 할인 구매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라이브 누적 조회수, 동시접속자 수, 당일 매출액 등 배민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한 프랜차이즈 상품권 전체 방송 중에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총 36만건의 라이브 누적 조회 수와 5500여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교촌치킨 브랜드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준비한 3만개의 수량은 방송 당일 전량 완판됐으며, 당일 매출액 5억여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좋아요 수 11만회, 공유하기 수 약 3000회를 기록했으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던 저녁 8시 기준, 배민 인기 검색어 1위에도 오르며 뜨거운 방송 열기를 실감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교촌치킨의 인기 오리지날 메뉴 4종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풍성한 할인혜택과 독특한 방송 컨셉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교촌이 방송 중 댓글로 구매 인증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경품 이벤트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전체 프랜차이즈 상품권 방송 중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쇼핑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오는 17일까지 지난 1년 간 교촌치킨을 애용해주신 자사 주문앱 고객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레드시리즈 3종’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촌 주문앱에서 진행되며, 교촌 인기 메뉴인 ‘레드오리지날’, ‘레드콤보’, ‘레드윙’ 3종을 2000원 할인 받아 즐길 수 있다. 단, 모바일 상품권 결제는 불가하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1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전 대사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  

13일부터 진행되는 2021년 하트밀 캠페인에서는 하트밀 굿즈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으로 하트밀박스를 구성, 약 100여 명의 환아에게 선물한다. 2019년까지는 외식이 어려운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외식 행사인 ‘하트밀 만찬’도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하트밀박스에 집중하기로 한 것. 올해 하트밀박스는 환아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과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의류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하트밀 굿즈는 친환경 섬유인 황마로 만든 응원보냉백과 보온효과를 더할 수 있는 하트팩이다. 하트밀 응원보냉백은 보온, 보냉이 모두 가능해 도시락·이유식·캠핑 등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트팩은 응원보냉백과 함께 사용하면 보온·보냉효과를 더해줄 수 있는 보충재다. 하트밀 응원보냉백은 버건디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23일 일요일까지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또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선물이 가능하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정선 일러스트 작가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로열티를 반환, 하트밀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올해 하트밀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매일아이닷컴 하트밀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환아들이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트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특수 유아식 생산은 물론,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하트밀 캠페인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1999년부터 22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희귀 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PKU(페틸케톤뇨증) 환아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가족캠프에도 후원하고 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이다.

BSTI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이번 종합 100대 브랜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BSTI 순위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58.1점(1000점 만점)을 얻어 39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 년보다 1계단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19.3점(700점 만점), 소비자조사지수는 238.8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코웨이는 2009년부터 1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선정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올해 4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 컬렉션(노블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코웨이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는 빌트인, 세로, 가로 등 3가지 스타일과 자연이 모티브가 된 6가지 색상(포슬린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브론즈 베이지, 마호가니 브라운, 미드나잇 네이비, 페블 그레이)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디자인 정수기이다. 사용자가 주방 인테리어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당사는 정수기부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샘은 임시주총에서 IMM PE의 송인준 대표를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임함으로써 최대주주 변경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3일 한샘 상암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샘은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IMM PE 송인준 대표는 이 날 한샘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한샘의 최대주주로서 한샘 임직원들과 더 큰 도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송대표는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 원칙으로 세우고, 50년 역사의 한샘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준비함에 있어서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IMM PE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IMM PE가 한샘과 함께 도전할 세부 목표는 먼저, 리하우스, 키친바흐로 대표되는 홈 리모델링 사업에서 압도적인 1등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 둘째, 다양한 홈퍼니싱 서브브랜드의 자체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 셋째,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와 관련된 신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기업이 의미있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간에 팀워크를 중시하는 문화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제도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하여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유연하고 하나된 조직을 위해 원팀(One Team)정신을 강화하겠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경영권이 변경되는 시점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메시지를 마무리 지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