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국제뉴스DB)
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국제뉴스DB)

추진단은 현재 2차접종 완료 4, 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단, 얀센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2개월 유지

현재는 ①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②18~59세 일반 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 간격을 권고하고 있으며, 개인 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이나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의 경우는 각각 3개월, 4개월로 1개월을 단축하여 접종 가능했다.

그러나, 국내 방역상황이 지속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접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고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12.9.)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방역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수도권 대응 역량은 한계치에 도달했으며,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 60대 고령층 위중증 증가 등 위험요인이 지속 유지되고 있다.

12월 10일(금)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7,022명으로, 최근 며칠간 7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원중 위중증 환자 852명, 사망자 53명(누적 4,130명)으로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영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하여 단기간 면역확보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3차접종 대상을 확대(40세 이상 → 18세 이상)하고 간격을 단축(6개월 → 3개월)한 바 있다.

일괄 변경된 3차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한 분들을 대상으로 12월 13일(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이용한 SNS 당일 예약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접종하는 잔여백신 접종 또한 12월 13일(월)부터 바로 가능하다.

원활한 접종 시행을 위하여,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백신 추가 여유 물량이 의료기관으로 배송될 예정이며, 한시적으로 특정 기관에서 백신이 부족할 수 있어 보건소를 통해 추가 배송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예약한 대상자가 순조롭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추진단은,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예방접종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하여 18세 이상 연령층의 모든 2차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조속히 3차 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접종간격이 도래한 분들께서는 델타변이 유행을 신속히 차단하고,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3차접종까지 반드시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4,915명으로 총 42,871,27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4,71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568,59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439,915명으로 총 5,289,73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 대상군별 3차 접종간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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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군

현행

변경 후

60세 이상

4개월

3개월

18-59세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요양병원 입원·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의원 등), 1기저질환자)

1859세 일반국민

5개월

얀센백신 접종자, 면역저하자

2개월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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