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예산주교 영구임대(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LH 대전충남지역본부, ‘예산주교 영구임대(고령자 복지주택)’ 공급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1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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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신청 가능…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시중 시세 이하 저렴한 임대료․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 주거안정성 ‘장점’

고령자 복지주택인 예산주교 영구임대주택 투시도.
고령자 복지주택인 예산주교 영구임대주택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고령자 등의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읍 주교리에 ‘예산주교 영구임대’(고령자 복지주택)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공급확대에도 전-월세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월세 상승으로 청년, 신혼부부 계층은 물론 주거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고령자 등의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주교 영구임대’를 공급,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산주교 행복주택은 예산역과 역전시장이 가까운 예산읍 주교리 일원에 건설 중이며 전용 26㎡형과 36㎡형 총 1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예산주교 영구임대’(고령자 복지주택)는 예산역과 역전시장이 가까운 예산읍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시중 시세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와 이사 걱정 없이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어 주거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예산주교 영구임대’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입주자격을 갖춘 해당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방문 신청 장소는 예산읍 소재 예산해봄센터다. 접수기간은 12월 14일(화)부터 15일(수)기간 중 10시 30부터 16시까지이며, 점심시간(12시~13시)은 제외된다.

한편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