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대상 비대면 화상강의

▲ 온양노인복지센터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는 제3권역 45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온양노인복지센터 교육장에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면서 꼭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서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비대면 화상강의로 진행됐다.

1교시는 노인인권의 이해에 대해 교육에 주위 집중하도록 간단한 O, X퀴즈로 시작하였는데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은 보편적 가치이다(O). 노인은 나이가 듦에 따라 지적, 성적, 생산성 등이 저하되므로 모든 노인은 동일하게 인식하고 취급한다(X). 인권에서는 노인에게 특별한 권리를 부여한다(X). 인권은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한다(O) 의 상호질문과 응답으로 웃음소리와 함께 열렸다.

2교시는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및 권리규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를 안내하고 3교시는 인권감수성의 이해에 대해 노인생활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베스트7에 대하여 ‘책임지각’을 설명했다. 오전에 어르신을 만나 말벗과 돌봄 업무를 마치고 집단의무교육장에 참석한 생활지원사들은 흐트러짐 없이 4교시 노인 인권존중 케어의 이해를 마지막 교육을 수강했다. 충남노인전문보호기관 임승현 강사는 "좋은 돌봄의 의미를 역지사지"라고 말하고 "어르신을 가족 같은 개념으로 보기, 개인존중, 취향을 존중하며 상태에 맞게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고 잔존능력을 유지하여 자극과 변화를 주어 자립성을 촉진해드리기"라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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